-
TK엘리베이터, 로보티즈와 승강기-배송로봇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 추진
TK엘리베이터는 로보티즈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K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엘리베이터-배송로봇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는 상호 연동이 가능한 승강기 및 배송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한 서비스 공동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협약 상대인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바 있으며, 호텔과 병원 등에서 물품을 배송하는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라스트 마일 배송을 책임지는 실외배송로봇 ‘일개미’를 공급하고 있다.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제 엘리베이터에 사람뿐 아니라 로봇도 함께 타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요한 시기에 로봇 전문업체와 깊이 있는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가 승강기 연동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는 오는 11월 예정된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협업의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TK엘리베이터는 2021년 승강기엑스포에서 배송로봇이 엘리베이터에 탑승 가능한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으며, 전시를 통해 로보티즈와의 MOU 체결로 한층 진화한 승강기-로봇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한편, TK엘리베이터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승강기 전문 기업으로, 2021년 티센크루프 그룹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회사명을 TK엘리베이터로 변경했다.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설치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크원, 아모레퍼시픽 본사, 무역센터, 해운대 아이파크 등에 승강기를 설치 및 유지관리 중이다.
-
트림블, 철강산업 지속가능성 강화 위해 ResponsibleSteel 가입
건설 3D BIM 기술 제공 기업 트림블(Trimble)이 철강업계 최초의 글로벌 다중이해관계자 표준 및 인증 이니셔티브이자 독립 비영리 단체인 ResponsibleSteel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철강산업은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업 중 하나로, 업계 차원에서 책임감 있는 철강 조달 및 생산을 위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트림블은 ResponsibleSteel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최초의 BIM 소프트웨어 기술 제공 업체다. 트림블의 Tekla 소프트웨어는 철골 구조물 설계, 엔지니어링, 제작, 디테일링을 위해 건설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 중 하나다.건물 및 인프라 자산 소유자와 운영자의 지속가능한 자재 선택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철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이유와 시급성도 커지고 있다.트림블의 Tekla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디테일링, 건설업체, 제조업체가 철골 구조물에서의 철골 사용과 콘크리트 구조물에서의 철골 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산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Tekla의 내재 탄소 계산기(Embodied Carbon Calculator)는 설계자와 디테일러가 설계의 잠재적인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여 다양한 구조 옵션의 탄소 영향력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Tekla 스트럭처스의 플러그인은 설계 내 자재 수량을 LCA에 원클릭으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명주기 평가 소프트웨어인 LCA를 사용하면 설계의 환경적 영향을 계산하고 줄일 수 있다.트림블의 구조물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지속 가능성 담당 이사 페이비 푼틸라(Päivi Puntila)는 “철골 구조물 설계 소프트웨어의 핵심 업체 중 하나인 트림블 솔루션은 효율성을 높이고 건설 중 낭비를 방지하며 프로젝트의 기후 영향에 대한 데이터 보고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건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ResponsibleSteel 가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보호하고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트림블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sponsibleSteel CEO 애니 히튼(Annie Heaton)은 “ResponsibleSteel은 책임 있는 철강 생산을 위한 유일한 글로벌 다중 이해관계자 이니셔티브(multi-stakeholder initiative)로, 철강 가치사슬 전반의 기업들이 함께 모여 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해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트림블은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로서 건설 산업의 안전, 생산성, 투명성, 지속 가능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ResponsibleSteel 커뮤니티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림블의 기업 전략 및 지속 가능성 부문 부사장인 디트마르 그림(Dietmar Grimm)은 “기업들은 산업협회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키고 연대를 통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 ResponsibleSteel과의 협력을 통해 트림블과 트림블의 기술은 저탄소 철강 생산과 사용을 촉진하고 건설산업 내 지속가능 혁신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림블은 2022년 CDP,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UN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으로부터 배출 감축 목표를 승인받아 기후 변화 긴급 조치를 취하는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했다.트림블은 또한 1.5°C를 위한 비즈니스 기후 행동(Business Ambition for 1.5°C) 캠페인,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Race to Zero Campaign)에서 다른 기업 및 기후 리더들과 연대했다.
-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 본격 양산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스마트렉)’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LS SmarTrek은 사람이 직접 트랙터로 작업할 필요없이 트랙터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트랙터다. 이 트랙터를 통해 LS엠트론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점을 마련하며 농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2022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혁신장터를 통해 연구소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농협 등 관계기관에 제품이 공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1~2cm,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cm에 불과한 고정밀도를 자랑한다.* RTK(Real Time Kinematic, 실시간 이동 측위) : GPS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고정밀 측위 기술. 기준국(base station)과 이동국(rover) 간의 거리 측정 오차를 보정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 속도, 고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해당 제품은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Power Take Off) 및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한국형 농업에 적합한 K-턴(Turn) 경로 생성 알고리즘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고, 타사 대비 안정적인 직진과 회전 주행을 자랑한다.* PTO(Power Take Off, 동력 인출 장치) :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을 트랙터에 따로 설치한 부수 장비나 외부 장치에 동력을 전하는 장치또한, LS SmarTrek은 ‘경로 저장하기’ 기능을 통해 논과 밭에 작업 경로를 다양하게 저장해 다음 농작업 시에도 아주 간편하게 똑같이 작업할 수 있다.LS SmarTrek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농민 근·골격계 질환 문제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로 꼽힌다. 핸들에서 손을 놓고 음악을 들으면서도 작업이 알아서 진행되니 트랙터 조작 난이도는 줄고 정밀한 작업으로 인해 생산성은 높아짐으로써 효율적인 농업관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LS엠트론은 일반 고객 대상 LS SmarTrek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작업 설정과 실 사용법에 대한 매뉴얼 영상을 만들어 처음 기술을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기술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농촌 작업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LS엠트론 신재호 사장은 “LS엠트론은 앞으로도 자율작업 트랙터로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단순히 농업기계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솔루션 ‘PacDrive3’ 소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공장을 제어하는 모션 장비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를 소개했다.최근 첨단 IT 신제품 및 개발 주기 및 제품 생산 주기가 짧아지면서 현장 내에서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비 제작 업체는 제품 생산성 증대를 위해 더 안전하고 연결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동화 솔루션 ‘팩드라이브3(PacDrive3)’는 산업 현장의 시스템 통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합한 솔루션이다. 로직 및 모션 제어를 위한 컨트롤러,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및 모터, 안전 확보를 위한 세이프티 장치, 여러 가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로봇, 이 모든 장치를 구성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팩드라이브의 아키텍처는 중앙 집중식 확장 시스템으로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로직, 모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하고, 사전 프로그래밍된 테스트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사업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단순 장비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로봇 등이 도입된 첨단 제조 사업장에 적용하기 매우 적합하다.사업장 규모가 확대되면 필요한 제어장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제어판넬 공간 증가, 장치 설치 및 배선 추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난다. 특히 제어해야 하는 모션 축이 추가되는 경우 서보 드라이브와 모터를 새롭게 설계 및 배치해야 하며, 이에 따른 배선 및 프로그램 수정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팩드라이브3 내에 포함된 렉시엄 서보시스템은 소프트웨어와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기존 단일축 서보 솔루션과의 혼합 구성에서 병렬로 가동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팩드라이브3’는 기본적인 로직과 모션 제어에 로봇 제어까지 완전히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축이든 로봇에 적용된 다축이든 관계 없이 최대 130축의 서보 모터가 하나의 팩드라이브3 컨트롤러로 완벽하게 동기 제어된다.가상 축의 경우에는 255축까지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는 표준 렉시엄 서보 드라이브나 통합형 서보 드라이브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개방형 비전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인해 IEC61131-3 규격 장비 프로그램에 통합할 수 있다.‘팩드라이브3’는 모듈식으로 손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 사업장에 맞춰 확장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으로 간단하게 제품을 교체하고 오작동 원인을 신속하게 추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은 증가하고, 운영 비용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이 제품은 모션 제어 기술을 위한 표준화된 국제 규격인 IEC 61131-3을 준수하는 완전 통합형 프로그램 구조를 사용한다. 이에 광범위한 생산 장비 및 까다로운 포장 장비 시설, 자재 취급 장비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다.장비 중심 자동화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EcoStruxure Machine Expert)는 장비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계획, 크기 조정 및 선택, 프로그래밍, 시운전, 진단 및 유지보수 등)에 적용해 안전하고 연결성이 뛰어나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장비를 설계할 수 있어 엔지니어링 시간을 단축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부문 모션 컨트롤 제품 담당 박윤국 매니저는 “고객들은 더 스마트하고 더 나은 연결을 위해 기계를 필요로 한다”며 “‘팩드라이브3’는 전 세계 80,000대 이상의 기계에 적용돼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월간 기계&자동화 2023년 6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중국 로봇산업 현황과 기업 사례02 자동화라인- 자동차부품산업, 미래차 시대 준비에 본격 나서 外08 제품가이드- 초소형 분진제거장치 外12 Special- 중국 로봇산업 현황과 기업 사례24 이슈나우-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황과 주요 이슈32 기술르포- 탄소중립 전력기기 기술동향40 기술정보- 게임엔진 기반 갠트리형 공작기계 디지털 트윈 구현48 인포커스- 「중국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의 희토류 기술 규제58 무역정보- 중견기업에게 꼭 필요한 KOTRA 서비스62 특허교실- 우리기업 괴롭히는 특허괴물 선제차단66 지원사업-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70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 이렇게 하세요
-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 개최
다쏘시스템이 오는 6월 15일 국내 연례 컨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매년 약 1천여 명의 다쏘시스템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올해는 ‘시각화와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세계(Visualize, Model and Simulate the World for Sustainability)’를 주제로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사례와 업무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포스코 A&C 문현묵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홍성진 팀장 ▲다쏘시스템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 넷바이브(NETVIBES) 세일즈 부사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사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R&D 혁신 사례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인공지능 분야의 산업 혁신 방안을 새롭게 조명한다.오후 트랙에서는 밸류업을 위한 플랜트 버추얼 트윈, 3D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 프로그래밍, 버추얼트윈 팩토리 구축 사례 등을 주제로 다쏘시스템의 브랜드 전문가들과 다쏘시스템 고객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포스코A&C,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CATIA), 시뮬리아(SILMULIA), 에노비아(ENOVIA), 델미아(DELMIA), 바이오비아(BIOVIA)등을 활용한 사례와 솔루션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전시존이 마련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는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 업무 현장의 문제점을 크게 개선하고, 나아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 및 학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를 활용한 성공사례와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2023’은 다쏘시스템의 고객사와 관련 업계 및 학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퀄컴·SKT·인티그리트, 차세대 지능형 로봇 ‘테크서밋’ 개최
퀄컴테크날러지, SK텔레콤, 인티그리트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5월 18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서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해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가 그동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지능형 로봇이나 모빌리티를 도입해 기존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과 고객을 대상으로 로봇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로봇 수요기업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나 콘텐츠를 로봇과 연동해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연동 가능한 규격 공유하여 유연한 개발 환경을 구축, 이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주체가 참여 ▶스마트폰 생태계와 같이 로봇의 데이터와 서비스가 유통될 수 있는 로봇 접속과 인증 방법 모색 ▶에코 시스템으로 열린 환경 구비 등은 향후 로봇 기기뿐만 아니라 콘텐츠와 서비스, 센서 및 부품 등 로봇 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패널토의와 주제 발표, 시연 행사로 구성된 행사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영조 전문위원과 서준호 로봇산업협회 기획혁신 본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세웅 책임연구원 등 로봇산업의 융합과 표준화 부분 전문가가 참석한다.또한 로봇의 수요처로 현대퓨처넷 박현 본부장, SK텔레콤 최낙훈 담당, 퀄컴테크날러지 장용재 전무 등 로봇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수요처 기업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이기종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AI 기기의 호환과 연동을 위해 필요한 규격과 기술의 사례를 소개한다. 로봇과 모빌리티 제품에서 하나로 호환되고 연결되는 AI 자율주행과 통합관제, 원격 제어와 AI비전, 챗GPT(chatGPT) 대화형 컨시어지 등 개방형 데이터셋을 지원하는 규격과 신제품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5월 18일(목) 1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우신시스템, 미국 리비안(RIVIAN) 전기차 자동화 라인 수주
우신시스템이 미국 현지 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에서 자동화 라인을 수주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공급금액은 157억 원(1,176만 달러)이며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리비안 공장으로 납품된다.이번에 납품되는 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 법인 WNA가 리비안(RIVIAN)의 주력 차종인 R1S와 R1T에 대해 1,425만 달러 수주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리비안으로부터는 2021년 물류VAN 배터리 라인을 납품 후 두 번째다.우신시스템은 자동차 자동화 라인 전문 기업으로, 2020년부터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터리 관련 라인도 제작하고 있다. WOOSHIN NORTH AMERICA, LLC는 우신시스템의 북미 핵심 거점으로, 자동차 본토 시장인 북미지역을 공략하고자 전략적으로 설립된 회사다.우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리비안이 전력 차종인 R1에 대해 그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대량 생산을 위해 당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하게 되는 것”이라며 “WNA와 강력한 협업으로 GM·포드 등 기존 거래처를 포함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KOREA PACK & ICPI WEEk 2024’ 개최…포장·물류유통 최신기술 ‘총집결’
- 가공 및 패키징 전시회인 ‘KOREA PACK’과 제약·화장품·화학 및 물류유통에 관한 전시회인 ‘ICPI WEEK’가 2년 만에 통합해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로 찾아온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
-
- LS일렉트릭, 독일 ‘하노버 메세 2024’ 참가‥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공략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서 ESS, DC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을 메인 콘셉트로...
-
- 한화시스템, 도산안창호함 전술훈련장 국산화 성공
- 한화시스템이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모의 훈련을 위한 전술훈련장 구축 작업을 지난달 말 마치고 본격 운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잠수함 전술훈련장이 순수 우리 기술만으로 국내에 성공적으로 개발·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전술훈련장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항해·전술 훈련이 지상에서도 가능하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으...
-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케이엠파워와 ‘2024 월드IT쇼’ 공동 참가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
-
- 프리뉴-비이아이랩 ‘드론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 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