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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I 컴프레서, 미쓰비시 상사와 합작으로 한국에 현지법인 설립
미쓰비시 중공업(MHI)의 계열회사인 미쓰비시 중공업 컴프레서 코퍼레이션(MCO)이 합작법인 MHI 컴프레서 코리아(MCO-K)를 설립하고 1일부터 조업에 돌입했다. 새롭게 탄생한 회사는 그간 수많은 컴프레서와 드라이버를 판매해온 한국에서 좀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MCO-K는 9억원의 자본금으로 서울에 법인등록을 마쳤다. MCO가 이 회사의 7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30%는 미쓰비시 상사가 소유하게 된다. MCO-K는 MCO 대표인 오카다 료타(Ryota Okada)가 주도하는 4인의 경영팀에 의해 설립됐으며 향후 그 규모가 더 확대될 예정이다. MCO-K는 한국 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단일 컨택트 포인트를 제공하고 최종 수요자들과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업체들을 위해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건설 및 재건축, 애프터서비스 관련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그 조직구조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MCO는 주로 석유화학공장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200개가 넘는 컴프레서와 드라이버를 판매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에틸렌과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 및 제품들은 향후에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등지에 판매되고 있다. 새롭게 설립된 MCO-K는 생산설비 확장, 전면 점검, 정기 유지보수 등 이들 최종 수요자들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에 더해 한국의 EPC 업체들은 전세계에 걸쳐 석유화학공장 건설에 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MCO-K는 공장 기획 단계부터 이들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MCO-K의 설립으로 MCO는 한국에서의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이 신규 고객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CO는 또한 시장점유율 향상과 MCO 제품 경쟁력 개선을 위해 MHI와 미쓰비시 상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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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8년 10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국내 경제 수출에 미치는 영향02 100m News- 반월·시화산단 스마트산단 시범사업 본격 추진- “방산 수출입절차, 어렵지 않아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시동- 사업정리 지원으로 건강한 재도전 생태계 구축한다- 수출기업 10곳 중 3곳,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부정적 영향 우려 -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나선다- 대만 ·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08 Special Theme-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국내 경제 수출에 미치는 영향18 Automation Zone- 스마트팩토리 기술 및 산업 동향26 Technical Trend - 다공성 표면처리 기술 및 시장 동향35 Industrial Trend - 한·중·일 조선산업 경쟁력 비교42 Mechanical Technology- BN 첨가된 AISI P20 금형강의 밀링 가공에서 공구마모와 표면거칠기 특성48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공구 세척 시스템52 Engineering Guide- 첨단신소재 제조혁신 선도를 위한 i-Ceramic 플랫폼61 Global Window- 한·중 스마트제조 콜라보레이션 플라자 개최- 이탈리아 공작기계 시장, 산업 4.0 정책에 힘입어 성장세68 Issue Report- 대·중소기업 간 기술탈취 실태 및 정책 체감도76 Oversea Market- 중기적 글로벌 철광석 시장·구매 이슈 분석82 Cartoon Zone- 통상교섭본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통상 이야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가을 제철 음식, 송이의 효능92 Smile Factory -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2018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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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NextGenAM 프로젝트‚ 산업용 3D프린팅 제조 시험생산 첫 가동
프리미엄 에어로텍(Premium AEROTEC), 다임러그룹(Dailmler), EOS 등 3개 업체가 합작한 독일의 ‘NextGenAM 프로젝트’가 산업용 3D 프린팅 제조기법에 기반한 차세대 양산 시스템의 구축에 나선지 1년이 흘렀다. 그 결과 3D 프린팅 제조, 즉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방식으로 산업용 부품을 시험 생산하는 시설이 독일 북부 파렐시 소재 프리미엄 에어로텍에서 처음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자동차나 항공기 부품을 적층 제조 방식으로 연속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적층 제조에 의한 제품 생산은 3D 프린팅 기술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각광을 받는 제조기법으로 특히 이를 위한 ‘양산‘시스템 구축에 관련업계가 열을 올리고 있다. 항공기 구조물 공급업체인 프리미엄 에어로텍, 메르세데스-벤츠가 속한 다임러그룹, 3D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인 EOS 등 각 분야 선도기업 3곳이 NextGenAM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뭉친 이유도 차세대 적층제조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NextGenAM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이래 적층제조 자동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3D 적층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파렐시 소재 프리미엄 에어로텍 사업장에 산업용 3D 프린팅 제조를 위한 시험생산 시설이 처음으로 설치돼 가동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NextGenAM 프로젝트의 목표는 자동차와 비행기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부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완전한 형태의 ‘셀(cell)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다. 셀 생산방식이란 여러 제조공정이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이뤄지는 컨베이어 방식이 아니라 숙련공들이 제품 하나에 대한 전체 공정을 책임지는 제조기법을 말한다. 이 시험생산 시설은 비행기와 자동차 부품제조를 위해 설치된 만큼 적층 제조, 후처리가공, 품질검사 등을 위한 여러 가지 장비로 구성돼 있다. 3사가 개발에 성공한 시험생산 라인은 개별적인 공정은 물론 적층제조 공정과 기존 공정이 연결되는 부분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하고 통합화시킴으로써 수작업 공정을 없앴다는 점이 혁신적이다. 따라서 복잡한 부품 제조, 부품 경량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도의 자동화로 생산비용 절감에 크게 유리하다. 파렐의 프리미엄 에어로텍 사업장에 설치된 산업용 3D 시험생산 시설의 핵심은 레이저 4개가 장착돼 대형 금속부품 제조가 가능한 EOS사의 고속 3D 프린터 EOS M 400-4이다. EOS 공유모듈(EOS Shared-Module)이라는 방식의 모듈형 주변장비들이 이 산업용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연동해 움직이도록 돼 있다. EOS M 400-4 프린터는 파우더 공급 장치를 갖추었고, 독립된 셋업 스테이션, 언패킹 스테이션과 연결되어있다. 그 결과 3D 프린팅용 알루미늄 분말 소재를 이 프린터에 투입하고 배출하는 작업, 새로운 빌딩 작업 준비를 위하여 시스템을 세팅하는 작업, 빌딩이 완료된 부품을 파우더 베드에서 언패킹 하는 작업은 실제 적층 제조 과정과 병행하여 독립적으로 수행될 수 있어 생산성이 상당히 향상된다. 적층 제조로 만들어진 부품은 보호 가스 용기에 담겨 자동으로 움직이는 자율 이동장치에 실려 자동화된 각 스테이션으로 이동하게된다. 뒤 이은 후처리가공 작업 역시 전체적으로 자동화돼 있다. 로봇이 셋업 스테이션으로 부터 적층 제조 부품을 얹은 빌드 플랫폼(build platform)을 열처리를 담당하는 열처리로 안에 위치시킨다. 이 작업이 끝나면 로봇은 3D 프린팅한 부품과 빌드 플랫폼을 다시 품질검사를 위한 3차원 광학측정기로 옮긴다. 최종적으로 모든 작업이 끝난 빌드 플랫폼은 와이어 절단 장치로 옮겨져 플랫폼과 적층 제조 부품을 분리시킨다. NextGenAM 프로젝트가 3D 프린팅(적층제조)을 위한 연속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성공한 것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업체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협력한 결과다. EOS는 산업용 초고속 3D 프린팅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계 선두주자이며 프리미엄 에어로텍은 세계에서 처음으로3D 프린팅 양산으로 제조한 항공기 금속재 구조부품을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에 공급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적층 제조 부품을 만드는 소재로 티타늄 금속분말이 쓰였으나 앞으로는 이를 알루미늄 금속으로 대체한다는 것이 NextGenAM 프로젝트의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를 생산하는 다임러그룹은 자동차 양산과 관련한 오랜 경험을 이번 프로젝트에 쏟아 붓고 있다. 파렐의 3D 프린팅 시험생산 시설에서 실제로 자동차 부품 양산이 이뤄질 수도 있으므로 다임러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 토마스 엠(Thomas Ehm) 프리미엄 에어로텍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부품 제조단가를 크게 낮추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생산시설의 경제성이 밝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OS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토비아스 아벨른(Tobias Abeln) 박사는 “자동화된 생산라인에 적층제조 공정을 결합시킴으로써 3D 프린팅에 의한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길이 다양하게 열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스민 아이흘러(Jasmin Eichler) 다임러 미래기술연구소(Research Future Technologies) 소장은 “3D 프린팅은 기존의 자동차 제조방식을 보완하는 생산방식으로서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매우 다양하게 활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흘러 소장은 “이 예비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을 통해 우리는 금속 적층제조 연쇄공정의 생산비용 효과를 끌어올리는 노력을 하고 있고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종래의 자동차 부품 제조방식과 비교해 신뢰성, 기능성, 지속성, 경제성 등에서 뒤지지 않는 적층 제조 양산 방식을 자동차 부품 양산에 적용하는 날을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D 프린팅 양산을 위한 시험 생산라인은 파렐 사업장의 기술센터에서 향후 몇 개월간 추가 시험을 거치게 되며 시험생산 시설에 대한 평가도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 시험생산과 관련한 자료도 향후 공정시간, 수익성, 비용최적화를 위한 구체적인 자료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NextGenAM 프로젝트는 적층 제조 공정을 적용해 알루미늄 금속부품을 양산하고 생산원가도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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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작은 공간에서 전자 액세스 기능 제공하는 새로운 소형 전자 슬라이드 볼트 출시
사우스코가 전자 액세스 제어 솔루션 라인을 확장하여 기계식 래칭을 전자기계식 래칭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해주는 소형 전자 슬라이드 볼트를 내놓았다. 이 경량형 EM-05 5 시리즈 전자 슬라이드 볼트는 공간 제약이 있는 경하중 사용 분야에 적합하며, 효율적인 기어 모터식 메커니즘은 어떤 제어 시스템에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5 시리즈 전자 슬라이드 볼트는 간단한 밀어닫기 기능을 제공하며, 제품의 잠금/비잠금 위치를 유지하는 데 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솔레노이드 솔루션보다 훨씬 더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실현한다. 간단하게 설치하고 기존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5 시리즈 전자 슬라이드 볼트는 공간 제약이 있는 다양한 사용 분야에서 경제적으로 전자 액세스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국사우스코 정하석 지사장은 “EM-05 5 시리즈 전자 슬라이드 볼트는 오리지널 EM-05 제품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공간 확보가 여의치 않은 각종 사용 분야에 쓰일 수 있다”며 ”이 새로운 슬라이드 볼트는 밀어닫기 기어 모터식 메커니즘으로 안정적인 액세스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 덕분에 시스템 구성 요소 및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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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수주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점프 엘리베이터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점프 엘리베이터 현장은 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건설 중인 고급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2784세대 현장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현장에 설치될 분속 210m급 엘리베이터 62대를 포함해 총 72대의 승강기를 수주했으며, 이 중 9대를 점프 엘리베이터로 설치한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골조 완성 후 설치를 시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공사 초기에 설치해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상부로 이동시키는 공법이다. 골조 공정 중에도 엘리베이터를 인력 및 자재 운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사 완료 후에는 승객용으로 전환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건물 층간을 점프하듯 이동해 ‘점프 엘리베이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호이스트(건설용 승강장치)와 달리 내부 승강로에 설치하기 때문에, 비, 바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다며 2~3개월의 공사기간 단축과 함께 건축비 절감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재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1월 점프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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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그래프코리아, Hexagon PPM User Conference 개최
Hexagon PPM(인터그래프코리아)이 9월 4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HxGN Local PPM Us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Keynote 세션에서는 Hexagon PPM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인 Franz Kufner 가 ‘Furture IS NOW’라는 주제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전략에 대하여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전례없는 속도와 스케일로 우리의 산업을 흔들고 있다”며 “이에 성공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기술에 동화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조직의 인력과 프로세스들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프로젝트의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Hexagon PPM의 Michael Buss와 Supratim Mukhopadhyay는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회사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와 Hexagon PPM은 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전달했다. 한편 오후 세션에서는 최신 Smart 3D 기술 및 설계, 변화하는 비즈니스 : Engineering & Design 업데이트(Schematics), 3D 모델기반의 설계작업 효율화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 경쟁력 강화 방안, 효율적인 자산 정보 관리를 위한 SDx Operations, 현장에서의 데이터엑세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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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과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
한국전력은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한전의 우수 협력사인 KTP(KEPCO Trusted Partner) 12개 중소기업과 공동참가해 일본 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전시회,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결과 행사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총 53건 진행하고, 687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의 미팅도 주선해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동시에 일본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실적과 일본시장 진출전략에 대한 정보는 최근 오픈한 ‘한전 온라인 수출지원 포털’ 홈페이지에 자세히 게시할 예정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한전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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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산업용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보안 위한 TPM 2.0 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 제공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4일 새로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스택을 사용해 Trusted Platform Module(TPM) 2.0을 사용하려는 개발자들의 일이 쉬워지게 되었다. TPM은 산업용, 자동차 및 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위한 표준화 된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을 말한다. 이 소프트웨어 스택은 Trusted Computing Group(TCG)의 Software Stack(TSS) Enhanced System API(ESAPI) 규격을 충족하는 최초의 오픈 소스 TPM 미들웨어로서,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위한 유용한 툴을 제공한다. Avnet Silica의 기술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책임자인 마이클 로저(Michael Roeder)는 “IoT, IIoT, 인더스트리 4.0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보안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오픈 소스 TSS ESAPI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TPM 2.0 통합이 쉬워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TSS ESAPI 레이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피니언은 보안 통합을 쉽게 하고 널리 도입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인피니언 보안 파트너 네트워크(ISPN)를 통해서 앞선 보안 전문 회사들을 연결해 준다. ISPN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의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인피니언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맺어온 프라운호퍼 보안 정보 기술(SIT) 연구소의 ESAPI 개발을 돕기 위해서 자금을 지원했다. 인피니언이 자금을 지원해서 개발된 ESAPI 레이어는 인텔이 개발한 SAPI 레이어를 기반으로 하며, TPM의 사용 및 통합을 쉽게 하기 위한 새로운 API 레이어를 포함한다. 그럼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TPM과 연결을 구축하고, 호스트 CPU와 TPM 사이에 보안 연결을 하고, 메시지 인증 코드(HMAC)를 사용해서 인증을 한다. ESAPI 레이어를 기반으로 한 이 스택은 OpenSSL을 지원한다. 인피니언의 OPTIGA™ TPM을 사용해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SSL·TLS를 적용한 디바이스 통신을 보호할 수 있다. OpenSSL을 위한 보안적인 키 저장소로 TPM 2.0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악명 높은 하트블리드 버그 (Heartbleed bug) 같은 취약점으로부터 키를 보호할 수 있다. TSS 스택 및 ESAPI 레이어를 2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관대한 BSD 라이선스로 제공하므로 유연성이 높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ESAPI는 첨단 임베디드 및 IoT 시스템 용으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됐으며 커뮤니티로부터 폭넓은 검증을 거쳤다. 산업용 및 자동차 고객을 위해 산업 표준에 기반하고 반복적인 통합 및 테스트, 철저한 2인 교정, clang과 Coverity™ 같은 정적 코드 분석기를 거쳐서 코드를 개발했다. 인피니언의 OPTIGA™ TPM SLB 9670과 최신 TPM 규격을 사용해서 스택을 테스트하고 검증했다. 추후에는 Cryptsetup·LUKS 디스크 암호화를 지원하도록 향상시키고 ESAPI를 지원하는 TPM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SIT 연구소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안드레 푸스(Andreas Fuchs)는 “TSS의 출시로 TPM 2.0을 사용해서 산업용, 자동차, 스마트 홈 등의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해서 인피니언의 OPTIGA™ TPM SLB 9670 Iridium 보드를 제공하며, Github에서 TSS 코드를 다운로드해서 빠르게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조만간 인피니언 AURIX™ 및 아두이노 마이크로컨트롤러 용의 소스 코드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피니언 OPTIGA™ TPM에 관한 추가 정보 및 Github 프로젝트(다운로드 가능 코드 포함)에 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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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8년 9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기계산업 응용 사례02 100m News- 개인기업의 경영실적 중소법인기업에 비해 열악- 기계기술과 국방기술 전문가 미래 국방 힘 모은다- 2018년 산단 환경개선펀드 민간사업자 추가 공모-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참여자 모집- KERI, 친환경 초소형 이동수단을 위한 배터리 관리기술 이전- 관세청, 美무역법 301조 관련 우리 기업 통관애로 지원- 스타트업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센터’건립- “외국인근로자의 최저임금 수습기간 별도 적용할 필요 있어”10 Special Theme- 4차 산업혁명 연계기술과 기계산업 응용 사례22 Technical Trend - 금형산업의 기술·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31 Engineering Guide- 열처리 산업 에너지 절약 기술42 Issue Report- 일-EU EPA가 우리의 對EU 수출에 미치는 영향49 Mechanical Technology- 휠 기반 모바일 공작기계 기술56 Patent Technology- 가변 임피던스 기반 공작기계 축 이동 장치 및 방법60 Global Window- 러시아 산업용 로봇, 2017년 수입량 90% 증가66 Trade Brief- 수출 시작 및 중단의 원인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74 Executive Lounge- 2018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82 Cartoon Zone- 통상교섭본부가 생각하는 새로운 통상 이야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가을 대표 웰빙 먹거리 대추와 대추야자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2018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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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부식에 더 강해진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로터리 래치 선보여
사우스코가 로터리 래치 라인을 확장하여 부식되기 쉬운 환경에서 더 우수한 내구성을 발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중형 로터리 래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스테인리스 스틸 R4-20 로터리 래치는 중공업/중장비 및 해상 장비의 액세스 패널, 도어 등 까다로운 사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우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R4-20 로터리 래치는 공간을 절약하는 콤팩트 디자인으로 도어 내부 마운팅이 가능하며 관통홀(through-hole), 밀리미터나사산, 인치나사산 설치 방식을 지원한다. 이 다재다능한 R4-20 로터리 래치는 1단 또는 2단 래칭이 가능하므로 적은 힘으로도 확실하게 닫을 수 있다. 사우스코 R4-20 시리즈는 래치와 스트라이커의 결합 오차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므로 오정렬이 발생하기 쉬운 고탄력 패널환경에도 사용이 적합하다. 한국사우스코 정하석 지사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R4-20은 이미 검증된 사우스코 로터리 래치 라인에서 성능 및 내구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며 “다양한 환경에 사용 가능한 이 소형 래치는 부식에 강하므로 극한 환경의 사용 분야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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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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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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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