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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하와이에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 태양광 60MW, ESS 240MWh 규모 - 2018년 12월 수주 이후 두번째 쾌거
  • 기사등록 2020-10-28 15: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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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너지, 하와이에 대규모 태양광·ESS 연계 발전사업 추가 수주



한화에너지는 지난 2018년 12월 호오하나 솔라 프로젝트 계약 체결 이후 이번에 미국 하와이 전력청이 주관하는 태양광과 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60 MW 와 ESS 240 MWh 연계 사업인 쿠페하우 솔라 프로젝트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 중에서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태양광 및 ESS사업을 연속 수주하여  미국 현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에 60 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240 MWh규모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를 2023년까지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60 MW는 약 8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에 해당된다. 한화에너지는 본 사업을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진행하며, 전체 사업의 개발, 건설, 자금조달, 그리고 발전소 운영까지 전 분야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하와이 주정부는 현재 2045년까지 전력 100 %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화에너지의 태양광 및 ESS 연계 사업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들이 안정적인 청정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계통 안정성 확보와 피크 전력 조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한화에너지가 미국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제공하고, ESS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미국 내 한국 에너지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아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너지는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을 통해 미국에서 활발한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사업개발을 펼치고 있다. 174 Power Global은 북미 태양광시장에서 전력매매계약 체결 기준 2GW, 개발 기준 10 GW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업계의 강자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근래 여러 ESS 프로젝트들을 수주하여 기존에 보유한 북미 태양광 개발 역량을 넘어 ESS사업 개발에서도 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북미 ESS시장에서 계약체결 기준 1 GWh, 개발 기준 3 GWh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집단에너지, 태양광, ESS, LNG, 수소 연료전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업을 개발,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스페인 등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하며, 미국, 호주, 스페인에서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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