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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0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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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인딩 휴먼터치’는 디지털 터치패널 방식을 원통연마기에 적용한 것으로 최적의 작업조건을 제공한다.



기존 원통연마기는 범용 선반이나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으로 가공된 금속, 세라믹 등 원통형 제품의 표면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계로 열처리를 하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국내 소기업들이 사용하는 기계는 1970년대 생산되던 기종으로 연삭숫돌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고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통일종합A/S센타 이문섭 대표는 기존 수동 원통연마기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 막대한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고 2012년부터 자체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그렇게 탄생한 ‘그라인딩 휴먼터치’는 디지털 터치패널 방식을 원통연마기에 적용한 것으로 최적의 작업조건을 제공한다. 숙련공의 손길이 필요했던 기존의 수동 연마기를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그라인딩 휴먼터치는 2~3시간의 교육만으로 청소년이나 여성들까지 작업이 가능한 NC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또한, 중고 연마기에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장비 교체에 부담이 적고, 특히 로봇에 부착하여 무인 자동화까지 연계 가능하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나 인공지능(AI)과의 접목 등 확장성이 매우 높다는 장점이 있다.


통일종합A/S센타 이문섭 대표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빠른 시일 내에 창원과 서울에 판매 대리점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3년 내에 그라인딩 휴먼터치로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의 수요를 점검하면서 그라인딩 휴먼터치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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