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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1 13: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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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독일 ‘K 2022’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향한 여정 선보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플라스틱 및 고무 분야 최대 박람회 ‘K 2022’에 참가하여 순환 경제를 향한 여정을 선보인다. 바스프는 1952년 본 박람회가 처음 시작된 이래 지속 참가하면서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자사의 노력은 물론 고객과 함께 이뤄온 성과 등을 선보여왔다.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이번 K 2022에서 바스프는 플라스틱 여정을 주제로 자동차, 건설, 전기‧전자, 포장재 및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작업해 온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특히, 넷제로(Net-Zero) 및 제품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하는 제품에서부터 화석 연료 대신 재활용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까지 바스프의 다양한 역량과 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마틴 융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제를 향한 플라스틱 여정(Plastics Journey)’에는 협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이번 K 2022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바스프는 고객이 밸류 체인을 탈탄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플라스틱 여정은 플라스틱의 수명주기를 이루는 3가지 단계인 MAKE(생산), USE(사용) 및 RECYCLE(재활용)로 구성된다. 바스프는 본 3단계의 각 여정에서 시장을 선도하며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MAKE(생산) 단계: 제품 설계, 원료 선택 및 제조 공정 자체에서 플라스틱 제조 방법 개선


바스프는 다양한 산업의 밸류 체인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을 추적하고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예로, 자동차 산업 내 데이터 기반 생태계 구축 및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위한 네트워크인 Catena-X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내용 등을 소개한다.

 

또한, 제품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생산 단계에서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공급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인증 소재는 가구부터 안전화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Ultramid® Ccycled™)를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여 얻은 원료로 만든 아웃도어 팬츠를 전시한다.

 

USE(사용) 단계: 에너지 효율 개선, 제품 수명 주기 연장 등 통한 플라스틱 퍼포먼스 개선


플라스틱은 사용 단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성능 및 견고성 개선을 통한 제품 수명 주기 연장, e-모빌리티 및 가전제품 분야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응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바스프는 플라스틱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합한 퍼포먼스 소재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e-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내 고전압 시스템을 위한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폴리아미드, 열분해 기술을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추출해 100% 재활용된 PA6 기반 화합물을 사용하는 소형 회로 차단기(MCB)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바스프의 플라스틱은 높은 에너지 효율 라벨을 받기를 원하는 냉동산업 분야에 에너지 효율 개선의 도움을 줄 수 있다.

 

RECLYCLE(재활용) 단계: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개선


마틴 융 사장은 “플라스틱의 사용 후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순환 경제 달성을 위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활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실제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기계적 및 화학적 재활용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우선, 바스프는 자회사 트라이나믹스(trinamiX)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분석할 수 있는 모바일 근적외선(NIR) 분광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첨가제 솔루션 이가사이클(IrgaCycle™)을 통해서는 플라스틱의 기계적 재활용 과정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의 품질을 개선한다.


바스프는 화학적 재활용 프로젝트인 켐사이클링(ChemCyclingTM)으로 생산된 원료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또한 퇴비화 인증 바이오폴리머 솔루션 이코비오(ecovio®)는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로 오염된 포장재의 유기적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음식물쓰레기의 매립 및 소각을 줄여준다.
 

Creator Talks(크리에이터 토크):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개선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크


바스프는 모든 방문객들에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플라스틱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부스에서 전문가 패널 토크인 '크리에이터 토크(Creator Talks)'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토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시뮬레이션 솔루션에서부터 충전 인프라 및 재활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바스프의 K 2022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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