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자동화 2026년 5월호
월간 기계&자동화는 기계·공구·반도체·방산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기술 혁신과 자동화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산업 전문 매체로서, 국내외 권위 있는 학회 및 정부 기관의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산업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스마트 팩토리,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시스템 등 급변하는 산업 지형을 다각도로 조망하며, 통계적 정확성을 확보한 수치와 전문가의 심층 분석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 신뢰도 높은 비즈니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동국제강 럭스틸 BM-PCM 제품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원료다.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친환경 원료로 구분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가전·건설사 수요에 맞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을 연구해왔다.
동국제강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63 %까지 극대화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30 % 함량이 최대였다.
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해 함량을 확대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럭스틸 BM-PCM 개발로 기존 석유계 도료 기반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원료 함량을 두 배 이상 올렸음에도 물성과 색상 면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컬러강판 범용성 확대를 위해 원료 구매처 다변화 및 배합 조정 등으로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0월 럭스틸 BM-PCM 라인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하반기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 및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
럭스틸 BM-PCM은 동국제강 친환경 컬러강판 라인업 확장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3월 세계 최초 무용 제형 컬러강판 ‘럭스틸 BM유니글라스’를 선보였고 현재까지 약 1,000톤을 판매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친환경 컬러강판 판매가 지속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K컬러 비전 2030’ 지속 성장 전략에 따라 친환경 공정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