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최대 20cm 두께의 벽 내부를 가시적으로 탐지하는 전문가용 벽면 탐지기 ‘D-tect 200 C Professional’를 출시했다. 아울러 출시 기념으로 상품권 제공 등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제품은 보쉬의 새로운 안테나 시스템과 함께 프리미엄 기술력이 적용된 레이더 칩이 적용돼 최대 20cm 깊이까지 탐지하는 제품으로, 건설 및 인테리어 시공 시 정밀한 벽 탐지 및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정밀한 탐지를 위한 혁신 기능들을 갖췄다. 탐지가 힘든 좁은 장소에서는 ‘스팟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제품을 벽에 갖다 대기만 하면 내부 탐지가 가능하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이더 기술을 응용해 습도를 추적하여 누수 부분을 찾아내는 누수 탐지 기능, 벽 너머의 물체간 거리를 측정해주는 눈금자 모드 또한 겸비했다.
사용자가 탐지할 벽의 소재가 이미 기기에 설정이 되어있어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각기 다른 재질의 구조물에도 정확한 탐지 및 측정값을 도출할 수 있다. 양생 및 건조된 콘크리트, 합판, 석고보드, 벽돌 등 벽의 재질에 따라 신호를 필터링하여 더욱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한다. 벽이 2가지 이상 재질로 구성됐을 경우, ‘시그널 뷰’와 ‘시그널 뷰 2D’를 사용하면 기기가 벽을 통과하는 레이더 신호의 강도와 깊이를 계산하여 오류 없이 정확한 탐지 및 측정값을 도출한다.
탐지기가 파악할 수 있는 구조물은 △철 등 자성 금속 △구리 등 비자성 금속 △전류 케이블(활성/비활성/저전압/데이터) △목재 구조물 △물이 차 있거나 빈 플라스틱 파이프 총 5가지 종류이다. 또한, 신제품은 직관적인 시스템 디자인도 채택했다. 3.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재질에 따라 물체를 색깔별로 표시한다. 활선 케이블은 노란색, 철 등 자성금속은 짙은 파란색, 비자성 금속은 하늘색, 플라스틱과 나무 등 비금속 물체는 흰색 점으로 표시되어 벽 내부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시 화면 아래 좌측 최하단의 스크린샷 버튼으로 측정값을 캡쳐할 수 있다. 촬영된 화면은 USB-C® 케이블 또는 SD카드를 통해 PC에서 문서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측정값은 모두 사진과 텍스트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되어 사용자가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기 외적인 측면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핸들은 사용자의 편안한 그립이 가능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고, 제품 구매 시에는 어깨끈이 장착된 전용 가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기 구매 후 보쉬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어 제품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이밖에 해당 제품의 전원은 10.8 V 리튬이온 보쉬 배터리와 AA 알칼리 건전지에 모두 호환되며, 배터리를 장착한 경우에도 전체 무게가 700g미만이므로 하중의 부담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다.
한편 보쉬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2월 9일까지 D-tect 200C 및 그린레이저 레벨기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탐지기 D-tect 200C 외에도 △그린라인 레이저 3종(GLL 3-80CG, GLL 3-60XG, GLL 30G) △그린콤비 레이저 2종(GCL 2-50CG, GCL 2-15G) △그린포인트 레이저 2종(GPL 3G, GPL 5G) 총 8종류이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제품을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을 찍어 보쉬 멤버십 사이트에서 제품을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구입 제품에 따라 1만원에서 3만원 주유 상품권이 제공되며, D-tect 200C를 구매한 참여자는 5만원 주유상품권을 수령하게 된다. 참여는 제품 당 1회만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신제품은 보쉬의 기술력으로 보다 정밀하게 감지하고 우수한 가시성까지 갖춘 전문 측정공구”라며, “작업 현장에 최적화된 측정 기술 고도화 등으로 측정공구 시장을 선도하는 보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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