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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5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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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공식 출범한 ‘엔발리오(Envalior)’ 로고



글로벌 엔지니어링 소재 기업 ‘엔발리오(Envalior)’가 새로운 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공식 출범을 알린 엔발리오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인 어드벤트 인터내셔널(Advent International)과 특수 화학 제품 기업 랑세스(LANXESS)의 오너십 아래 디에스엠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DSM Engineering Materials)와 랑세스 하이 퍼포먼스 머티리얼즈(LANXESS High Performance Materials)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새롭게 탄생한 엔발리오(Envalior)는 참여, 진취, 엔지니어링, 환경 등의 뜻을 담은 ‘EN’과 가치 중심 및 가치 창출의 뜻을 담은 ‘VALIOR’를 결합해 탄생한 사명이다. 전 세계 약 4,000명의 고도로 숙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은 약 40억 유로에 달한다.


고객 중심 혁신의 100년간 실적을 보유한 엔발리오는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에 깊이 있는 소재 및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자동차 및 새로운 모빌리티, 전자 및 전기 그리고 소비재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 및 미국 주요 시장에 소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엔발리오에 따르면 현재 원활하게 전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담당자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주문 접수와 약관 및 결제 프로세스 등도 변경되지 않으며,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고객사에 즉시 공지할 예정이다.


엔발리오의 캘럼 맥린(Calum MacLean) 최고 경영자(CEO)는 “상호 보완적인 두 회사가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면서 “특히 우리의 고객, 직원, 주주 및 사회 전체의 발전을 주도하는 진정한 업계 리더가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자사는 변화하는 시장 역학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이룩하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진화하는 고객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강력한 실적을 구축할 것”이라며 “나아가 앞으로 업계에서 탄소 효율적이고 순환적인 기술을 계속 추진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의 매니징 파트너 겸 화학 사업부 글로벌 책임자 로널드 아일스(Ronald Ayles)는 “엔발리오는 특수 소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에 대해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엔발리오의 모든 직원이 협력해 강력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꾸준한 투자를 통해 궁극적인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랑세스 AG의 CEO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는 “합작 투자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형성하고, 큰 성장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게 됐다”며 “엔발리오와 함께 고성능 폴리머 분야의 글로벌 챔피언이 되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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