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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8 1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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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이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고 있다.



LS엠트론이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스마트렉)’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S SmarTrek은 사람이 직접 트랙터로 작업할 필요없이 트랙터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트랙터다. 이 트랙터를 통해 LS엠트론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점을 마련하며 농업 첨단화를 이끌고 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고, 혁신장터를 통해 연구소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농협 등 관계기관에 제품이 공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1~2cm,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cm에 불과한 고정밀도를 자랑한다.

* RTK(Real Time Kinematic, 실시간 이동 측위) : GPS 측정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고정밀 측위 기술. 기준국(base station)과 이동국(rover) 간의 거리 측정 오차를 보정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위치, 속도, 고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해당 제품은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Power Take Off) 및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기술과 한국형 농업에 적합한 K-턴(Turn) 경로 생성 알고리즘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고, 타사 대비 안정적인 직진과 회전 주행을 자랑한다.

* PTO(Power Take Off, 동력 인출 장치) :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을 트랙터에 따로 설치한 부수 장비나 외부 장치에 동력을 전하는 장치


또한, LS SmarTrek은 ‘경로 저장하기’ 기능을 통해 논과 밭에 작업 경로를 다양하게 저장해 다음 농작업 시에도 아주 간편하게 똑같이 작업할 수 있다.


LS SmarTrek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농민 근·골격계 질환 문제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기술로 꼽힌다. 핸들에서 손을 놓고 음악을 들으면서도 작업이 알아서 진행되니 트랙터 조작 난이도는 줄고 정밀한 작업으로 인해 생산성은 높아짐으로써 효율적인 농업관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LS엠트론은 일반 고객 대상 LS SmarTrek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작업 설정과 실 사용법에 대한 매뉴얼 영상을 만들어 처음 기술을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기술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농촌 작업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LS엠트론 신재호 사장은 “LS엠트론은 앞으로도 자율작업 트랙터로 대한민국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단순히 농업기계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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