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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8 1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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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전기공업의 아크 차단기 제품



제일전기공업은 1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혁신제품 신규 지정업체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자사 디지털 아크 겸용 누전차단기(이하 디지털 아크 차단기) 제품에 대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상용화 직전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공공성과 혁신성 등을 심의해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정책이다. 혁신제품 지정 이후 3년간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공공분야 우선 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측은 디지털 아크 차단기 제품의 공공 분야 진출 기회가 열리며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실증 기회가 꾸준히 제공되므로 민간 부문 판로 확보 및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전기공업의 디지털 아크 차단기는 전압과 전류, 누설 등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연산해 아크 발생을 감지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기존 기계식 아크 차단기들은 전기 차단 원인 규명이 어려웠으나, 제일전기공업의 디지털 아크 차단기는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해 전기 화재 예방 및 분석에 활용 가능하다. 일반 가정은 물론 물류센터나 공공기관, 문화재 등 다양한 분야의 화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디지털 아크 차단기의 혁신성과 기술력 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아크 차단기가 공공기관 이외에도 많은 분야에 공급돼 아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재산 피해를 막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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