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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6 1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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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 네덜란드 TNO와 자율주행실증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네덜란드 TNO와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TNO는 193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소로, 약 3,400명의 연구 인력이 자율주행을 포함하여 에너지, 국방, 첨단산업 등 국가 차원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주도의 커넥티드 자율협력주행 모빌리티(CCAM, Connected and Cooperative Automated Mobility) 안전성 평가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공단은 이번 TNO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할 예정이며, 실제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을 위한 물리 가상환경 평가 프로세스를 상호 공유한다. 


또한, 양 기관이 관심 있는 평가 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공동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K-City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국가 R&D 수행으로 K-City의 활용 역량이 강화하고, 그에 따른 글로벌 시험연구기관과의 협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K-City의 기능과 활용성을 강화하여 국제협력 사업을 도출하고 이를 계기로 K-City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적극적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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