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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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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 로보틱스,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주택 제공




ABB 로보틱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기술 스타트업 아우아와 협력해 로봇 마이크로 팩토리 사용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절감 목재 주택을 제작한다.


로봇 자동화를 빌딩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혁신적인 아우아 접근 방식은 현지 마이크로 팩토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로봇을 도입했다. 또한 로봇을 적용해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안전을 개선했으며, 마이크로 팩토리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건물을 시공한다.


아우아는 ABB Robotics & Automation Ventures 및 여러 투자자와 함께 딥 테크 및 AI 펀드 마일즈 어헤드가 주도하는 260만파운드의 시드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ABB 로봇사업부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 크레이그 맥도넬은 “로봇이 비전과 AI로 기능이 향상되고, 고유한 속도, 유연성 및 일관성이 결합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우수한 품질의 합리적인 가격,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한다”며 “최근 시장 조사에서 95%의 건설사가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에 중요 또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변했고, 38%는 폐기물 저감 방법으로 로봇을 고려하는 가운데 아우아와의 협력은 주택 건설업체가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주택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ABB는 이미 건설사 공정 자동화 지원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ABB 로봇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모듈식 조립 및 3D 프린팅 건물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를 건설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 학술 프로젝트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우아와의 협력은 ABB가 독일 경영 컨설팅 회사인 포르쉐 컨설팅과 협력해 모듈형 주택 제조의 혁신적인 새로운 관행을 개발한다는 발표 이후 진행됐다.


아우아는 로봇 공학, 자동화, 건설 및 건축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몰리 클레이풀과 질 레신이 공동 설립했다. 업계 경력 기간 동안 비전 실현을 위해 ABB 로봇 사업부의 광범위한 지원을 받아 왔다.


ABB 로봇사업부는 ‘2023 로보틱스 & 오토메이션 어워드’에서 ‘건설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우아의 자동화된 마이크로 팩토리 접근법은 공급망 문제, 프로젝트 납품, 품질 및 기술 부족을 포함해 건설 회사가 직면한 많은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건물은 전 세계에서 출하한 서로 다른 수천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어 건설 자동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에 반해 아우아는 한 가지 유형의 재료와 기계로 작업해 공급망을 극적으로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택의 생산 공정은 표준 목재판을 사용한다. 로봇이 목재판을 구성 요소로 자르고 현장으로 운반되는 단위로 조립해 몇 주 만에 완전한 맞춤형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비록 많은 조립 작업이 자동화됐지만, 아우아 접근 방식은 현지 계약자와 공급업체가 납품 조율이 가능한 건설 현장 인근의 마이크로 팩토리 가동을 촉진해 지역 일자리를 지원한다.


마이크로 팩토리 접근 방식은 각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각 시설은 현지 요구 사항에 맞춰 확장 가능하다. 또한 모듈형 로봇 셀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크레이그 맥도넬 총괄은 “보다 합리적인 주택을 건설하고, 수명 기간 동안 건물의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이중 요구 사항에 중점을 둔 자동화 모듈식 건설은 건물 건설 방식을 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우아 및 포르쉐 컨설팅과의 협력은 건설 산업에서 로봇 자동화의 사용을 가속화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건물을 제공하는 노력에 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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