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계 제조 업체 최초로 유럽의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을 충족하는 장비를 출시된다. 볼보건설기계가 배기가스 저감 시스템 신제품을 국내 법규보다 앞서 출시함으로써 향후 국내 배기가스 환경 법규를 대비할 수 있는 표준 장비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9년부터 유럽연합(EU)이 발효한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의 기준은 지금까지 건설기계 업계에서 적용된 규제 중 가장 앞서 있는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법규이다.
새로운 유럽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허용된 미세먼지 배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엔진에 장착되는 배기 후처리 시스템 중 가장 앞서있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가 필수적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제한과 더불어 유럽 신규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기준은 장비 사용 중에 발생되는 전체적인 배기가스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추어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된 볼보건설기계의 유럽 5단계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충족 장비는 현재 국내 환경 규제 기준인 Tier 4 기준 대비 약 40%의 미세먼지 물질을 감소시켜 주며, 전체 배기 배출 또한 현격하게 감소시켜 주어 건설기계 가동에 따른 부정적 환경 영향을 크게 줄여준다.
볼보건설기계는 4월부터 창원 생산 굴착기 전 모델 전체에 걸쳐 새로운 유럽 배기가스 규제(EU STAGE-V) 엔진이 장착된 장비를 생산 및 출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서비스, 부품 등 가장 앞선 고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앞서 나가고 있다.
임재탁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또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세일즈 시장과 창원 글로벌 굴착기 생산 공장이 함께 있는 볼보건설기계의 가장 중요한 거점입니다. 이에 우리는 국내 건설기계 현장에서 친환경 선도 리더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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