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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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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 아비바(AVEVA)가 현대중공업과 26일(화)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 아비바(AVEVA)가 현대중공업과 26일(화)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비바 코리아 오재진 대표와 아비바 R&D 수장 마이클 할로런(Michael Halloran), 현대중공업 김태환 전무, 김재을 전무, 안오민 상무, 서정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설계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과 ‘스마트 조선소(Digital Enterprise Shipyard)’ 등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조선기술본부장 김재을 전무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의 우수한 솔루션과 조선 및 대규모 사업 경험에서 쌓아온 당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조선, 해양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향후 스마트 조선소, 조선 전용 PLM 개발 등 조선 분야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고 차세대 설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설계기술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글로벌 테크놀로지 리더’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아비바는 그동안 오일, 가스, 조선 및 EPC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한국 시장의 디지털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아비바는 전세계 고객사에 산업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아비바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는 선진화된 PLM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아비바의 PLM Solution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조선 PLM시스템은 2020년 1단계 구축을 시작으로 2021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아비바는 이번 현대중공업 조선 PLM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AVEVA NET, AVEVA ERM, AVEVA Engage, AVEVA Everything 3D과 같은 조선해양 산업 특화 PLM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비바는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의 디지털 역량과 시공 품질,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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