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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LGU+, ‘스마트 수소 드론’ 솔루션 개발 -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 연료전지 드론에 LTE·5G 통신기능 탑재 - 드론 비행 정보와 수집 데이터 실시간 전송 네트워크망 구축
  • 기사등록 2020-02-04 15:29:54
  • 수정 2020-02-04 15: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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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LG유플러스와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이두순 DMI 대표(왼쪽 다섯째)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 넷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LG유플러스가 ‘스마트 수소 드론’ 구현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와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드론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 드론(모델명 DS30)



양사가 협력하는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드론 비행시간을 크게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의 장점을 스마트드론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의 상태 정보나 비행 계획, 비행 경로, 임무 수행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관제 서비스’와 드론이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드론 영상 서비스’가 핵심이다.


조원석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드론 기체의 장시간 비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선보일 드론 서비스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순 대표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 드론이 유플러스의 차세대 네트워크 통신과 만나 스마트 드론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스마트 드론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두산은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8년 5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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