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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친환경선박 기술 선보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KRISO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 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세계 200여개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약속하는 국제 회의다. 특히 올해 개최된 COP28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녹색해운항로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탄소저감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공식화했다.이번 토론회는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녹색해운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강희진 센터장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친환경 대체연료 공급망 구축과 탄소 중립·감축 기술의 선박 적용을 위한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특히 KRISO가 개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이날 발표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은 하나의 선박으로 전기, 수소,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추진 기관의 실증이 가능한 해상 테스트베드다. 2050 해양 탄소중립과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이 공식화됨에 따라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의 해상실증과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친환경 선박연료 및 추진 시스템의 본격적인 선박 적용에 앞서 육상에서의 시험평가와 무탄소 연료 추진기술 실증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KRISO는 목포에 30MW급 육상테스트베드를 구축 중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대형 선박의 전동화 시험이 가능해 국제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전기추진시스템 적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KRISO 강희진 센터장은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육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선박이 국제 항로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국내외 협력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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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ISO 50001 국제 인증 획득
DN솔루션즈는 국제 표준 인증기관 BSI(영국표준협회)로부터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O 50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이다. 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DN솔루션즈는 ISO 50001 심사에서 LNG, 전기, 휘발유, 경유 등 사용 에너지에 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달성 여부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절감 투자 여부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번 ISO 50001 인증 획득을 통해 DN솔루션즈는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관리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낮추고, 에너지 낭비와 비효율 영역을 식별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ISO 50001 인증을 요구하는 시장에 대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신규 사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DN솔루션즈는 ESG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ESG 추진 TFT’를 구성한 DN솔루션즈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저감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일 계획이다. 또한 CCF(Corporate Carbon Footprint, 기업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DN솔루션즈는 ISO 50001 인증 획득은 고객의 요구에 대한 충족을 넘어 전 세계적인 기후 이니셔티브와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당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 제조 실현으로 환경 중심의 국가별 교역 규제 리스크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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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 개최
KG 모빌리티가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한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을 포함해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최신 설비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곽재선 회장은 조립라인 통합공사 경과를 보고받은 후 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설비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라인을 점검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곽재선 회장은 축사에서 “2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KGM은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모노코크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되며 고객 인도가 지연됐으나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며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KGM은 새롭게 통합공사가 완료된 조립3라인에서 기존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뿐만 아니라 모노코크의 SUV인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돼 중장기적으로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립1라인과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라인 운영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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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P-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 스마트 발전기 AISEG 출시
한국에 본사를 둔 SEMP Group과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가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형성할 획기적인 혁신 상품 AI 스마트전자발전기(AISEG)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개했다.AISEG는 SEMP 연구소 전문가들의 약 5년간의 연구 결실로, 이제 COP28에서 공식 출시 후 상용화에 돌입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구역에 있는 에너지 전환 허브의 COP28 그린존 방문객은 파리협정의 목표에 따라 2050년까지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세계의 염원에 부응하는 혁신 기술의 실시간으로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AISEG는 세계 최초로 입력 전력 대비 더 높은 효율의 출력을 생성하는 데 성공한 시스템이다. 60개국에서 7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해 회전하는 부분이 없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자체 동력을 사용하고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작은 설치 공간과 반영구적인 수명을 가졌으며, 전 세계의 에너지 요구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AI 반도체 신호 자극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AISEG는 연료 없이 청정하고 배출 없는 전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돼 무한한 가치의 시장을 개척한다. 산업에서는 송전 없이 전기를 일으킬 수 있고 가전제품은 간편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모델로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선박, 항공, 수송차량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연료를 대체하며, 맞춤형 발전소의 다른 동력원을 대체할수 있다.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의 Zakeya Alameri 창립자 겸 대표는 “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모였으며, COP28 의장은 공평하고, 공정하며, 책임감 있고, 잘 관리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2기가톤의 배출을 억제하는 모든 경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AISEG 기술은 연료 또는 배출 없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을 한다. AISEG 기술은 혁신, 협력,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변함없는 헌신의 여정을 표시하는 세계와 청정에너지의 미래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 이정표다”라고 설명했다.Zakeya Alameri 대표는 “Global Solutions는 이 혁신적인 기술로 최고의 기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첨단 청청에너지 솔루션 개발의 혁신 센터이자 선도적인 글로벌 목적지가 되고자 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염원과 포부를 지지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다”라고 덧붙였다.SEMP 연구소의 최우희 대표는 “COP28에서 전력 생산 방식과 소비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세계 최초의 비 회전형 발전 시스템인 발명품을 선보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AISEG는 탄소 배출 제로로 효율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탄소 제거에 대해 COP28이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보여준다. COP28에서 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사이의 강력한 기술적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획기적인 발전 기술인 AISEG는 전기가 소비되는 방식을 바꿔 놓을 잠재력을 지녔다. AISEG는 근본적인 전자기 원리와 역제곱 법칙에 따라 작동한다. 원형 권선의 원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자기장을 만들고, AI로 직 신호를 적용하면 일정한 출력 주파수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AISEG의 핵심은 편승 이론과 비오-사바르 법칙 및 패러데이 법칙의 실제적인 응용이다. 슈퍼 마그넷은 AISEG 기술의 기본 요소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주요 역할을 넘어 다양한 다른 응용으로 다각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ISEG는 규모에 맞게 배치할 수 있고, 이동성과 적응성이 뛰어나 간편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모델을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든 탁월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가능성의 영역으로 문을 열어줄 것이며, 에너지 발전 규범을 앞지르고 탄소 제로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AISEG는 주로 완화와 적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재생 불가능한 자원으로 인한 환경 피해와 사회적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 손실과 피해를 간접적으로 다루기도 한다.방문객들은 COP28에서 실시간 시연뿐 아니라 전문가와의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SEMP 그룹과 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는 잠재적인 협력자, 의사 결정자, 투자자와 연락하기 위해 세션을 구성하며, AISEG를 기존 및 미래 에너지 구조에 주류로 채택하고 동화시키기 위한 브레인스토밍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Zakeya Alameri CEO는 “COP28에서의 전략은 AISEG 영역에서 저희의 혁신을 공유하며 동시에 Race to Zero, SBTi, 아랍에미리트의 지속 가능한 기업 기후 서약과 같은 지침 기준 경로에 맞추어 조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믿는다. 이는 정부, 산업, 개인이 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추구하기 위해 연합하고, 투자하고, 협력하도록 촉구하는 조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AISEG는 대담하게 꿈꾸고, 두려움 없이 혁신하며, 시간이 흘러도 울리는 유산을 구축하도록 전 세계를 초대한다”고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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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건설, 219MW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협약 체결
기아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 MW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 GWh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기아는 이번 PPA 협약 체결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기아는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국내외 생산기지 내 가용 부지에 총 61.8 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86 GWh의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사용할 예정이다.지역별로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4.2MW, 기아 인디아에 1.6 MW 태양광 자체 발전 시설이 가동 중이며, 2027년까지 오토랜드 광주와 미국·슬로바키아·멕시코 등 국내외 생산기지에 56 M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기아는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 캠페인’에 동참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다.한편 기아는 해양수산부와의 국내 갯벌 복원 협력사업인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 확대 적용 프로젝트,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해양 플라스틱 재자원화 협업,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바이오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는 “기아의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달성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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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협력 MOU 체결
LS그룹이 세계 최고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산업광물부 장관과 술탄 알 사우드 산업개발기금 CEO 등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비전 2030’과 LS그룹의 ‘비전 2030’의 공동 달성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LS는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가산업개발센터와 MOU를 맺고, LS 그룹의 사우디 내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공동 협업 팀을 구성해 사업기회 발굴 및 구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사우디 비전 2030’을 추진, 석유 없는 경제구조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제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LS 역시 올해 1월,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 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전력 인프라, 2차전지 소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LS는 기존에 복수의 사우디 공공기관 및 현지 기업 등과 산업용 자동화 분야의 사우디 진출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사업 협력을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현지 기업과의 사업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사우디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계·설비(M&E: Machinery & Equipment) 분야에 대한 사업 협력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LS그룹이 가진 전선, 전력기기, 소재, 사출 등의 사업 영역에서도 추가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S그룹은 1986년도 132KV급 초고압케이블 수주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해 지속적으로 사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LS그룹과 사우디 간 협력에 대한 장관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LS는 이번 MOU를 통해 M&E 분야 협업 기회를 포착하고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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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TE 커넥티비티, ‘전기 자동차 및 커넥티드 운송’ 전자책 발간
최신 전자 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커넥터 및 센서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TE 커넥티비티와 협력해 전기 자동차 및 빠르게 진화하는 커넥티드 운송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 ‘EV 및 커넥티드 운송’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전자책은 V2X 에코시스템과 5G 기반 차량용 텔레매틱스, 고전력 EV 충전의 미래 및 기타 설계 동향 등 최신 엔지니어링 주제를 통해 EV 및 커넥티드 운송 분야의 전기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EV 및 커넥티드 운송’ 전자책에서 TE 커넥티비티와 마우저는 텔레매틱스의 증가와 5G 통합으로 차량이 데이터 로밍 센터화함에 따라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역동적인 데이터 허브로 진화하고 있는 EV의 혁신 기술을 조명한다. 이 전자책은 차량이 더 많은 정보를 수집, 처리 및 전송하고, 내비게이션에서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최적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5G 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EV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V2X 통신 표준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본다.또 첨단 센싱 및 연결을 위한 차량용 SPE의 등장을 비롯해 신속한 원격 업데이트와 차량-인프라 간 통신, 정교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그리고 궁극적으로 차량의 완벽한 자율성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내 데이터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TE 커넥티비티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EV 및 커넥티드 운송’ 전자책에는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신 TE 커넥티비티 제품이 포함돼 있다. 250VAC(32A) 및 1000VDC(200A)에서 최대 1만회의 결합 주기로 안전하고 빠른 보안 충전을 지원하는 상업용·산업용 차량을 위한 TE 커넥티비티의 충전 주입구는 대형·중형 트럭과 버스, 이륜차, 농업, 건설·레저용 차량에 매우 적합하다. 또 5G 팬텀 비접지면 안테나는 600㎒ 이하의 낮은 대역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도 고정 접지면을 사용하지 않고도 글로벌 셀룰러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안테나는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접지면 형태와 상관없이 617㎒~7125㎒ 또는 698㎒~7125㎒의 주파수 대역을 커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IoT를 비롯해 화물 및 운송 환경과 공공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산업·상업용 하이브리드 및 전기 차량의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파워튜브 커넥터 또한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CPx50B 고전압 접촉기는 와이어 크기 및 온도에 따라 연속 전류가 최대 580A에 이르는 대형 전기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1500VDC의 1000V 스위칭 전압을 통해 최대 500A의 연속 전류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접촉기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태양광 인버터 및 EV 충전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전압 환경에서의 제어용으로 설계됐다.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든 TE 커넥티비티의 제품은 마우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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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머 이노베이션스, 2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4 투자 유치 완료
차세대 수소 응용제품을 위한 획기적인 폴리머 소재와 멤브레인의 기술 개발 및 제조 업체인 아이노머 이노베이션스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4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쉘 벤처스, 쉐브론 테크놀로지 벤처스, 핀인더스의 지원을 받는 기존의 주요 투자자인 NGIF 클린테크 벤처스, 팔라사이트 벤처스가 참여했으며 엔비 베카트, 아사히 카세이, 삼성 벤처스, SAIC 캐피탈이 새 투자자로 합류했다.빌 하벌린 아이노머 이노베이션스 최고경영자는 “수소 생태계의 모든 스펙트럼을 대표하는 업계 주자들의 재정적 투자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 것은 아이노머가 고객과 고객 시스템을 사용하는 업체에 검증된 경쟁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는 아이노머의 ‘에미온(Aemion®)’이 수소경제의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며 ‘페미온(Pemion®)’이 차세대 중대형 운송수단용 연료전지의 성공에 필수적인 고온 작동을 가능하게 하고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들을 제거해 준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그린수소 생산과 수소연료전지, 효율적인 탄소 활용은 제철, 화학공정, 에너지 장기 저장, 장거리 운송, 항공, 해운 등 탈탄소화가 어려운 중공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매우 중요하다.아이노머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전기분해 기반 수소가스 및 화학물질의 생산부터 연료전지에서의 효율적 수소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경제를 가속화하는 데 기본이 되는 이온교환막과 에미온·페미온 폴리머 소재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노머의 우수한 소재들을 활용하면 수소 생산, CO2 전기 분해, 고온 연료전지 솔루션에 값비싼 금속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가격경쟁력 높은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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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 ‘2023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23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이 참여하는 ‘2023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12월 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융기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시제품을 전시, 아이알 피칭 및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했으며 의견 공유 등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행사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경희대학교 장영표 창업보육센터장, 경희대학교 이용석 미래인재센터장, 단국대학교 염기훈 창업지원 단장, 에스큐빅엔젤스 송인섭 회장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융합기술 분야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경기도 내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창업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올해는 신규 17팀과 후속 지원 3팀 등 총 20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청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특히 IR 피칭 대회에는 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치렀다.치열한 경쟁 끝에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VR 노래방 서비스를 발표한 스테이시스필드팀이 전문가들에게서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물 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 보관 이사 서비스를 발표한 노블스토리지팀 우수상을 받았으며, 스마트 빌딩 소형 정수 플랜트 및 모니터링 시스템를 발표한 지오그리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음성 기술을 이용한 광고 리워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보윙팀, 무인 출력 솔루션을 발표한 보바팀이 피칭에 참여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테이시스필드팀 하민준 대표는 “서울대와 연계한 특화된 멘토링, 창업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창기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창업팀들 및 경기도기술창업협의체에 속한 경희대·아주대의 시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의 졸업 기업인 휴닛의 로봇 암(Arm) △참여팀인 스테이시스필드의 VR 노래방 서비스 △음성 기술을 이용한 광고 리워드 서비스 △스마트 빌딩 소형 정수 플래트 및 모니터링 시스템 △디지털 소화제 ‘E-Digestion’ △종이 인센스 등이 현장 전시돼 큰 관심을 받았다.또 경희대 보육팀인 리얼리머스의 외골격 로봇형 인터페이스 장치, 셀레시티의 무전원 세포배양 용기와 아주대 보육팀인 eLoam의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인테리어 소품, 스튜어딩의 Food 산업용 온도 전송·추적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융기원이 경기도 지원으로 지난 8년간 축적한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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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미국 실리콘밸리서 ‘K-테크 파트너십 데이’ 개최
KOTRA가 혁신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4일 ‘K-테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KOTRA는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올해 미국 현지 비즈니스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여기가 당신의 내일입니다’로 정하고, 우리 수출테크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25개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혁신 수출상담회 △기술 피칭 △네트워크 리셉션으로 구성됐다. ‘혁신 수출상담회’ 현재 실리콘밸리 기술 흐름을 반영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반도체 △AR/VR 등 디지털 디바이스의 4개 분야에서 모두 25개의 수출테크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반도체 등 산업용 고압가스를 생산하는 참가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이산화질소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이어서 ‘기술 피칭’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호흡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해 질환의 중증도를 확인하는 기술 △전자상거래 물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등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마지막으로 ‘네트워크 리셉션’에는 우리 참가기업뿐 아니라 구글, 애플과 같은 현지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바이어와 투자자가 200여 명 자리했고, 한-미 파트너십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1월 8일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KOTRA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수출테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K-테크 캠프’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K-테크 캠프는 우리 수출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KOTRA 무역관 공간 활용 서비스를 강화한 종합 거점이다. K-테크 캠프는 실리콘밸리를 시작으로 파리 등 전 세계 창업 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유정열 KOTRA 사장은 “수출테크기업은 K-테크 캠프에서 인프라 지원뿐 아니라 법인설립과 인재 채용 등 현지진출에 필요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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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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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기술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기술은 첨단 기술 분야인 정밀가공, 자동제어, 메커트로닉스, 로봇, 유‧공압, CAD/CAM 등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제작에 관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