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시흥산업진흥원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공동구매 첫 출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지난 10일 스테인리스스틸(STS) 소재 공동구매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에서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장 정해익 전무,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스테인리스스틸 공동구매 사업은 올해 7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진흥원의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ESG 민관협력 업무협약’ 이후 소부장경영인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약 10톤의 1차 물량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서 시흥시 관내 공동구매 참여기업에 개별 입고된다.STS사업실 정해익 전무는 “소부장 기업들을 위해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샘플 공급, 연구개발 인력 지원 등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유벙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금리, 물가, 환율 3高 시대에 원자재 공동구매는 지역 중소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며 “시흥시 관내 소부장 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래기술교육硏, 2023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뉴노멀이 된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2023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범 시행되면 EU로 수입되는 제품에 포함된 탄소배출량에 EU 탄소배출권 거래제 등과 연동된 탄소 가격이 부과된다. 이는 EU로 수출하는 기업에 일종의 추가 관세로 작용하게 되니, 국내 수출기업 역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미국 상원의회에서도 지난 6월 CBAM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청정경쟁법안(CCA)을 발의하는 등 전 세계가 국가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이처럼 탄소중립이 경제문제로 부상하면서 기업도 과거처럼 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추가비용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기회의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Net-Zero)’ 정책에 따라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탄소중립 투자 규모가 2030년에 5조 달러(약 6,9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민간 주도 탄소시장이 2021년 10억 달러(약 1조 2597억 원)에서 2030년 500억 달러(약 63조 원)로 50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30년 NDC 및 탄소세가 에너지 및 전력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배출권 거래제(ETS)와 기업의 대응 방안'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탄소중립기본법의 시행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의 현황 및 전망' △'한국형 RE100의 이해와 기업의 대응방안'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제도(PPA) 시행과 기업의 참여방안' 등의 주제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단순히 선언적 사항이 아니라 기업 경영활동이 근미래에 맞닥뜨릴 예고된 도전 및 기업의 체질 변화를 요구하는 사항이라, 실무적으로도 대응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애나 연구팀, 대규모 군중 측정 및 예측 기술 개발 성공
폐쇄회로(CC) TV 화면에서의 대규모 군중을 인식하고, 군중의 이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일어난 대규모 군중 피해와 같이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압사 사고 방지 등의 군중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애나 연구팀은 어텐션 맵을 이용해 기존 CCTV에서 학습한 정보를 대규모 군중 인식 모델에 전달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팀은 박람회, 시장 등에서 촬영한 약 300만개 이미지를 직접 가공한 후 이를 사용해 ‘DeepANNA-CrowdCounting’이라는 알고리즘을 훈련했다. DeepANNA-CrowdCounting 알고리즘은 각 이미지에서 사람의 얼굴을 2D Point 형태로 찍어서 각 이미지의 인원 수를 분석한다.실험 결과에 따르면 다른 기존 AI 기반 군중 추정 기술보다 우수했다. 군중의 정확한 수에 도달 할 때 가장 가까운 경쟁업체보다 10% 더 정확했다. 이 시스템은 손으로 하는 작업보다 훨씬 빠르며 한 이미지의 군중 수를 계산하는 데 약 0.03밀리 초가 걸린다.특히 군중 수 예측 외에도, 군중의 이동 방향을 예측하는 테스크에서도 연구팀이 제안한 방법이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군중 수가 시계열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실시간 및 후처리 중 원하는 형태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 CCTV를 이용한 군중 관리 시스템 등에서 수요가 있을 것이며 향후 다양한 대규모 군중 관리 태스크에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연구팀 책임자인 이상호 CTO는 “대규모 군중의 경로, 군중의 밀도 및 참가자의 프로파일을 활용하여 정확한 군중 수를 측정하는 기술로써, 현재 국내외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기술 중하나를 발명했다”며 “최근 이태원 압사 사태와 같은 대규모 군중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이 기술이 매우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가축분뇨 처리 후 바이오차 생산 공정에 비즈마블 저감장치 활용
전북 익산의 한 축산 농가 현장에서 모든 관련 설비를 하나로 연결시킨 비즈마블의 하이브리드 실증 시스템이 가동되었다. 환경부는 매년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수질오염 관리 차원의 규제에서 시작, 그동안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 이전에는 가축분뇨 처리형태별 세부항목 작성조차 쉽지 않았다. 정부는 매년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면서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축산농가 및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하며, 정부에서는 환경오염 부하가 과다한 지역에서는 사육두수 감축 등을 통해 환경용량 범위 내로 감축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한편, 축산분뇨의 퇴액비 활용이나 기존 자원화 방안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최근에는 바이오차를 추가하였다.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악취와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규제가 그리 녹록지않다. 이런 상황에서 비즈마블의 하이브리드 실증 시스템이 가동되며 관련업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초고온연소기, 탄소저감 설비, 기타 장치와 수용성 규소수 촉매물질 등을 활용하여, 바이오차를 생산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실험적인 방법이다.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등 모든 유기성 폐기물 처리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선보인 비즈마블의 CCD 설비는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관계자는 “전체 공정의 에너지 제로화를 실현하면서,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CCD설비를 고안하게 되었다. 온실가스의 열과 촉매를 통한 분해로 70%-90% 저감(CCD, Carbon Capture Decomposition)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대기 중에 그대로 보내면 열공해가 되지만, 축산, 시설농업, 수산양식에 필요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온의 폐열은 발전설비에 연결하여 소규모 전력생산도 가능하다. 기술적으로는 모두 가능한 애기이며 일부 시도된 적도 있다. 문제는 전 과정에 걸쳐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일이다. 비즈마블이라는 신생 스타트업체가 선보인 익산 축산농가 현장에서의 시스템 실증은 긴 여정의 출발점이다.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 철저한 검증과 시간이 필요한 험난한 과정이 될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여러 기술이나 설비를 합쳐 필요하면 보완하면서 현장에 적용하는 용기와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군부대 건설기계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의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3일(목) 오후 2시부터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국방부와 군용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원 및 국방부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안전관리원은 국방부와 2023년 군용 중장비 안전점검 관련 업무의 전반적인 현황을 논의하고, 내년 업무 수행 시 협의된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안전관리원과 국방부는 지난 6월 군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 안전성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군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는 군수품관리법에 따라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다. 김태곤 원장은 “앞으로 건설기계 안전 전문기관인 안전관리원이 군에서 사용하는 중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등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어밸브, 베트남에 대규모 스마트팜 사업 본격 진출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선두기업 주식회사 어밸브는 베트남에 대규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삼 스마트팜을 구축 관련 협의를 성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어밸브는 인삼 스마트팜 구축, 소프트웨어 공급을 통해 첫 대규모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었다. 어밸브와 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에서 조성되고 있는 하이테크파크는 약 80만 평 부지를 활용하여 스마트 농업 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어밸브는 베트남 국립 비료검증원과 빈푹성 하이테크파크와 MOU 및 계약을 체결하여 12월에 완공되는 대규모 건물에 인공지능 스마트팜 건축을 시작한다. 어밸브는 스마트팜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IGRI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온도, 습도, CO2, 양액 등과 같은 환경을 제어해준다. 또한 병해충, 수확, 무게 등을 인공지능이 판단하여 사람이 어떤 조치를 해줘야 하는지 대시보드를 통해 보여주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식을 대체하여 누구나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어밸브의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에서 농업 초보자들이 인삼 재배를 하게 된다. 인삼(수삼, 새싹삼 등)은 현재 베트남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다. 특히, 인삼 마스크, 인삼주, 인삼 음료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식품이다. 베트남에 있는 유통업체는 어밸브 스마트팜에서 자라는 인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어밸브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현지 스마트팜 연구소에서 실사단을 통해 직접 기술 검증을 완료하여 품질이 매우 뛰어난 인삼 재배를 완료했다. 어밸브 이원준 대표는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대한 지식과 기후의 제약을 넘어 베트남 현지에서 초보자가 1년 내내 고부가가치 농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공급을 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베트남 지역의 식량 안보에 이바지할 우호적 파트너로서 인삼 외로도 기타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공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더 많은 국가에 당사 스마트팜을 공급하여 글로벌 1등 스마트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
리앤비, 한솔제지와 손잡고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 개발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가 국내 1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손잡고 종이빨대 재활용 비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시작으로 친환경 종이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솔제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PE-Free 종이 원지인 Terravas(테라바스)를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각종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봉투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하게 수거 할 수 있는 종이 빨대 전문 수거기를 개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하여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빨대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종이 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리앤비 관계자는 “먼저 당사가 개발한 종이빨대 수거기를 각 매장에 공급하여, 소비자가 사용한 종이빨대를 1차적으로 분리하고, 이를 다른 재활용품과 함께 수거 물류 시스템을 통해 일괄 수거하게 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 빨대는 한솔제지에서 재펄프화 공정을 거쳐 포장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 제품 사용이 금지된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빨대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리앤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종이빨대의 경우, 다른 종이제품들과 달리 9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여 자원순환의 의미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다. 한편, 한솔제지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제지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타 업종 기업과 협업해 환경친화적 소재·제품을 개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면서 “앞으로 종이빨대를 사용하는 주요 업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자원순환 시스템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리앤비와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라온로드, ‘서울대학교 스마트 도시 창업 해커톤’ 참여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이 주최한 ‘2022 서울대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지난 28일부터 무박으로 양일 간 스마트도시에 관심있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학부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 창업 및 산업 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 도시 관련 기업 및 스타트업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 및 혁신성장이 가능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총 5팀이 수상하였다. 스마트 도시 혁신 산업인 전기차 충전사업과 관련한 주제로는 팀 Sprout HERB의 “공유 모빌리티형 V2G 서비스 제공과 그린 허브 구축” 과 팀 E-Station의 “전기차 심야 발렛충전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하였다.후원사로 참여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ICT기술력을 강점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이끌어왔다. KEVIT은 국내 최초 모바일 QR인증서비스를 도입하여 서비스 혁신과 아시아 최초로 OCPP(국제개방형충전기통신규약)을 인증 받는 등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도시 혁신을 이룬 스타트업이다.또 다른 후원사로 참여한 라온로드는 AI기반의 스마트 교차로 등 스마트도시의 첨단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혁신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AI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 관제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직접 멘토링 및 시상에 나섰던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오세영 대표는 “서울대학교와 산학 협업을 통해 서울대의 우수 인재들과 함께 충전인프라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스마트도시공학 분야와 함께 적극적인 산학협력 하에 혁신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충전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는 “스마트도시 분야에 관심있는 혁신인재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며 현장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분야의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스마트도시 분야의 창업 기회도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메타키움, ‘VR 코딩’ 및 ‘VR 적성검사’ 신규 발표
학교 교육에 가상현실 VR을 접목하여 가능성을 보여온 ‘클래스브이알코리아’가 '메타키움’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VR코딩 교육과 VR적성검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클래스브이알코리아는 기존 학교 수업에 VR HMD로 최첨단 교육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CLASS VR은 8개의 VR HMD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보관함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360사진, 360영상, 3D모델 1,500종 및 메타버스 콘텐츠 250종을 제공하여 교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LMS 학생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메타키움’으로 사명 변경과 함께 더 풍부한 교육용 VR콘텐츠를 제작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교육 콘텐츠는 즐겁게 코딩을 공부할 수 있는 '쿠링 VR AI 코딩 어드벤처' 와 VR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 진학의 고민을 덜 수 있는 ‘프레디저 VR’이다.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쿠링 VR AI 코딩 어드벤처'는 코딩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입문용 코딩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쿠링 VR AI코딩 어드벤처'는 아이들도 코딩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VR 코딩 교육 콘텐츠다. 가상현실 공간에서 쿠링 캐릭터와 콘텐츠를 진행하며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 등의 핵심 역량, 코딩의 기초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프레디저 VR은 입체감 있게 흥미로운 적성검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진학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학교에서는 OMR카드 또는 온 라인 체크 방식으로 50년 전에 개발된 적성검사를 사용하는데 ‘프레디저 VR’은 새롭게 개발되어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으며, VR로 흥미롭게 적성 검사가 가능하여 많은 교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메타키움은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교육용 XR콘텐츠 제작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여 신규 콘텐츠 2개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추가로 교육용 VR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부, NIPA, SBA, 구로고대병원 등의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VR, 노인을 위한 인지 재활 XR, 미래직업체험 VR, 스마트시티 기반 교육용 VR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메타키움 조수형 대표는 ‘기업의 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학교 교육용 VR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넘어 다양한 계층을 위한 XR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문교육 콘텐츠 및 의료용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며 또한 앞으로 XR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여 XR 시장에 새로운 길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
월간 기계&자동화 2022년 1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외 로봇산업과 주요기업 현황02 자동화라인- 초격차 경쟁력 확보로 미래 선박시장 주도한다 外08 제품가이드- IoT 스마트 콘센트 外12 Special- 국내외 로봇산업과 주요기업 현황25 기술르포- 지능형 센서 플랫폼36 기술정보- 인덱스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 개발44 이슈나우- 미국의 대중국 무역통제 영향과 대응방안50 인포커스- 4분기 수출 ‘먹구름’… 환율변동·경기둔화 애로 급증58 특허교실- 직업계고 발명교육 지원사업 신규 참여 고등학교 모집62 무역정보- 슬기로운 KOTRA 활용법⑤66 지원사업- 해외지사화사업70 안전보건- 잠금장치 비용 지원 안내
- 최신뉴스더보기
-
-
-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
-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
-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