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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빌, 정확도 높은 디지털 질량 유량 제어기 출시
아즈빌 코퍼레이션이 디지털 질량 유량 제어기(MFC) F4Q 모델을 출시하였다. 이 새로운 제어기는 고속으로 반응하고 정확도가 높아서 제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F4Q는 대형 LED 계기판으로 사용자들이 제어 상황을 즉시 알게 하며, 상세한 사항을 표시하는 액정 디스플레이는 제어 상황을 신속하면서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질량 유량 제어기는 내장된 센서와 밸브를 사용해 가스 유량 속도를 제어한다. 이들 제어기는 가스 유량을 매우 정확하게 제어할 필요가 있는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반도체 등 제조 장비 생산 시설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부문에서 숙련된 근로자 감소에 대응하고 전자 부품의 소형화에 따른 더 우수한 품질의 필요성을 충족하고자 질량 유량 제어기를 통한 자동 가스 유량 제어가 니들(needle) 밸브를 통한 수동 제어보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 질량 유량 제어기에는 디스플레이나 운영 자판이 없어서 이러한 제어기가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제어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유량 속도를 설정하는 시스템을 창안하거나, 따로 디스플레이와 운영 자판을 설치해야 한다. 디스플레이와 운영 자판을 탑재한 제어기를 발 빠르게 내놓은 아즈빌은 이제 유용성을 높인 F4Q를 출시한다. 대량 정보를 상세하게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시 점검하고, 대형 LED 지표의 색깔과 상태를 통해 제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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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너지, 한국 관광명소에 라이다 기반 무인 계측기 설치
자동차 및 IoT 기기 관련 광위상 배열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센서와 스마트 3D 솔루션 전문업체인 쿼너지 시스템이 자사의 스마트 라이다 솔루션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에 배치해 관광·레저 업계 최초의 라이다 기술 적용 기업이 됐다. 쿼너지의 M 시리즈 라이다 센서와 QORTEX DTCTM 인지 소프트웨어는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주요 출입구에 설치됐다. 최대 감지 거리 200m에 달하는 각각의 라이다 센서는 출입구로부터 반경 70m 범위에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추적해 총 4km에 달하는 해수욕장 주변을 빠짐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라이다 센서는 아이센트의 아이세이버 애널리틱스 플랫폼과 결합돼 이해가 편리한 대시보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해석할 수 있게 했다. 라이다가 수집한 풍부한 3D 데이터와 통찰력은 해수욕장 방문자들의 수를 정확하게 환산해 관광전략과 예산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완도군 서길수 관광과장은 “정확성과 입상도를 제공하지 못하는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이 라이다 솔루션이 대체했다. 이 새로운 계측기는 이전의 카메라 기반 데이터 수집의 오류를 해결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새로운 통찰력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해수욕장 운영을 최적화하고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우리는 이 IoT 라이다 솔루션이 확장 적용돼 한국의 다른 관광지에도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다는 과거에 카메라 기반 솔루션이 할 수 없었던 다른 기능들을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개인식별정보(PII)를 캡처 또는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익명으로 사람추적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이 솔루션은 모든 조명 및 기상 조건에서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통해 해수욕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고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다 센서는 인명구조원이 배치되지 않는 정상 운영 시간 이후에 해당 구역에 진입하는 사람을 추적 및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센터가 개입해 사고를 방지하도록 한다. 쿼너지의 최고마케팅책임자인 엔조 시뇨레는 “한국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에서 라이다 기술을 최초로 설치하는 일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 이는 3D 라이다를 활용한 실시간 IoT 데이터와 고급 3D 통찰력이 모든 업계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사람들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안전을 개선하는 기술의 예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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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9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과 산업적 적용방안 - 폐기물 열분해 및 화학적 전환기술 외’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의 ‘ESG’가 화두로 떠오르며 지금까지 제품을 제조하고 사용한 후 폐기하거나 선별 분류하는 직선적인 선형경제 구조에서 열분해 및 재처리와 같은 리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폐자원을 유가자원으로 재순환하는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시장의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Research Dive의 보고에 의하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시장은 2018년 326억 달러에서 연평균 6.5%로 성장하여 2026년 5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0.1%에서 10%까지 확대하여 순환경제 및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폐자원 에너지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 △폐플라스틱 열분해 액화/가스화 기술 개발과 사례를 통한 산업별 적용방안,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과 산업별 적용방안, △폐플라스틱 유화기술과 이동형 폐기물 유화장치 상용화 방안, △국내 고형연료제품(SRF) 제조 및 시설 환경기준과 현안, △폐기물 연속 열분해 에너지 자원화 플랜트 개발과 상용화 방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O2H)과 상용화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환경보호라는 개념이 인류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사회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저감과 버려진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폐플라스틱은 처리 절차에 따라 환경오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를 확보하는 수단이 된다.”라며 “이번 세미나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현황과 추진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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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물류 전문 기업 동국과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 업무 협약
무인 항공기 제조·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가 물류 전문 기업 동국과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뉴의 무인 항공기 및 무인 항공기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동국의 자동화 물류 운영 기반 워크플로 설계 및 내부 실증을 통해 비대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뉴는 무인 항공기를 자동화 물류와 연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및 시스템 도입으로 물류 보관 및 선입·선출·실재고 확인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뉴 담당자는 “3차 산업인 물류 산업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무인 항공기 시스템과 연계해 4차 산업으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나아가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폼의 다양화가 검증될 수 있도록 성공적 서비스 모델 구축을 이루려 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물류 무인 항공기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동국 담당자는 “자동화 물류를 통해 조립·포장·물류 분야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최초 드론 물류 실현 및 디지털 뉴딜과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한 그린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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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빅데이터·AI 기반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 구축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타이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컴파운드 및 타이어 성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역량을 총 결집시켜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공간상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사의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선진화된 AI/ML 분석을 통한 전반적인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Lab.) 특성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및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호타이어의 오랜 경험과 축적해온 데이터들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와 결합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선진 개발 환경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기술 집약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VCS 시스템은 기존에 축적된 시험 기반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새로운 사양의 신규 컴파운드의 성능을 예측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용 컴파운드 개발은 원재료를 혼합해 가류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 손실, 마찰력, 마모 등 타이어 요구 특성을 만족하는 타이어용 고무를 일일이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VCS 시스템을 적용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험 횟수를 대폭 줄여 타이어용 컴파운드 개발 기간을 약 50%까지 단축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타이어는 회전저항, 제동, 마모, 승차감, 소음진동 등의 주행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컴파운드, 패턴, 구조, 형상 등의 설계 인자들을 최적으로 디자인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VTS 시스템은 타이어 설계 인자와 시험 결과 기반의 빅데이터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을 통해 타이어 성능을 예측하는 모델로, 기존 개발 기간을 최대 약 50%까지 단축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제조 현장의 혁신을 위한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펜타호와 루마다 포트폴리오 기반의 앞선 데이터 기술력과 전문인력들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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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U+클라우드보안팩' 출시
LG유플러스가 B2B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PC보안 솔루션 7종을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출시했다.U+클라우드보안팩은 PC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LG유플러스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플랫폼 기반의 서비스형보안(SECaaS) 형태로 고객사에 맞춤형 PC보안 패키지를 제공한다.다양한 PC 보안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며, 제조업·유통업·IT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네트워크·보안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도 고급 보안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상품이다.U+클라우드보안팩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문서암호화(DRM: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담긴 문서, 이미지 등을 암호화) ▲통합백업(PC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해 랜섬웨어대응과 내부문서를 보호) ▲유해사이트차단(악성코드와 유해한 사이트를 차단하여 외부 감염으로부터 보호) ▲BIZ원격주치의(PC의 문제점·보안이슈를 원클릭으로 치료 지원) ▲개인정보보호(PC 내 개인정보 검출, 암호화, 파기 등) ▲정보유출방지(DLP: USB, 외장하드, CD 등 매체복사, 외부유출 차단 및 제어) ▲랜섬웨어 방지(PC내 주요 파일/폴더 암호화 변조, 실시간 탐지 및 차단) 7종이다.LG유플러스는 고객사의 수요와 예산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보안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할인팩 3종(PC기본보호팩/개인정보보호팩/랜섬웨어방지팩)’을 업종별로 제안할 예정이다.BIZ원격주치의·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PC기본보호팩’은 문서나 도면을 다루는 설계사무/법률사무소/연구소, 개인정보보호·문서암호화 서비스를 묶은 ‘개인정보보호팩’은 병원/학원/호텔, 랜섬웨어방지·유해사이트차단/통합백업 서비스를 담은 ‘랜섬웨어 방지팩’은 쇼핑몰/물류회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만약 LG유플러스의 다른 기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안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면 3년 약정·결합할인을 통해 월 요금을 최대 23%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BIZ원격주치의와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담은 ‘PC기본보호팩’은 3년약정 및 결합할인을 받으면 무약정요금에서 최대 23%가 할인된 3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U+클라우드보안팩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업의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고가의 보안 장비들을 직접 구비하나, 중소·중견기업 또는 소상공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보안장비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초기 도입비용에 부담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면 사내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상무)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PC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보안팩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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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광케이블 사업’ 본격 시동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 f.km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미국과 아시아,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M-TEC은 아프리카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광케이블은 초고속, 대용량 인터넷 증가 및 5G 인프라 확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세계 광케이블 시장 규모는 올해 약 62억 달러에서 2025년 약 80억 달러로, 6.4%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북미, 유럽의 수요가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다. 국내 광케이블 도입률이 80%에 달하는 것에 비해 미국 17%, 영국 3.9% 등 북미 및 서유럽의 도입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2012년까지 광케이블 사업을 선도해 왔던 만큼 기존에 확보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통신 케이블의 양 축인 동통신과 광통신이 모두 가능한 종합 통신케이블 업체로서 광케이블의 주요 수요처가 될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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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보틱스 자율 모바일 로봇, 벨로다인의 퍽 라이다 센서 탑재
애니보틱스가 자사의 자율형 모바일 로봇에 벨로다인 라이다의 퍽 라이다 센서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애니보틱스의 로봇은 산업시설 운영업체들에 공장을 추적 관찰하고 유지 관리하는 것을 지원하는 자동 로봇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니보틱스의 4족보행 로봇 ‘애니멀’은 채광 및 광물, 석유 및 가스, 화학물질, 에너지 및 건설 등 험난한 산업 여건에서 검사하고 추적 관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애니멀’의 다리는 계단을 오르내리고 장애물, 층계 및 간격이 벌어진 곳을 넘어가며 좁은 공간 속으로 기어들어 가는 등 우수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애니멀’의 검사 탑재체는 장비와 인프라의 상태 추적 관찰을 위한 시각, 열, 청각관련 통찰력을 제공한다. 벨로다인의 퍽 센서를 탑재한 애니보틱스의 로봇 검사 솔루션은 산업 환경을 측정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어서 ‘애니멀’의 충돌을 방지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갖고 험한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다. 다니엘 로페즈 마드리드 애니보틱스 지각 담당 팀 대표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애니멀’에게 주변에 있는 것에 관한 고해상도 스트림과 3D 정보를 끊임없이 보내 로봇이 복잡하고 험난한 환경을 안전하게 측정하고 다닐 수 있게 한다”며 “이들 센서는 로봇이 운행하는 곳의 물리적 환경과 움직이는 사람이나 물체 같이 어떤 변화가 있으면 이를 알아내는데 필요한 정확한 위치 파악 및 측정 능력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에리히 슈미트 벨로다인 라이다 유럽 담당 전무이사는 “애니보틱스의 로봇 솔루션은 산업시설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능이 뛰어나서 공장 운영자들이 장비의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고 안전을 향상시킨다”며 “그들의 로봇은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다층 환경을 자율적으로 돌아 다니면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빠른 경로를 알아낼 수 있다. 로봇 시스템은 작동 중 장애물을 안전하게 피하고 험난한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게 이동한다”고 말했다.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로봇을 자율화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이동하게 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이들 센서는 모바일 로봇이 익숙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리 정의된 임무와 기능을 통해 제어된 상황을 넘어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벨로다인의 센서는 3D 감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위치 파악, 측정, 물체 분류 및 물체 추적이 가능하다. 이들 센서는 고해상도의 이미지 데이터와 광범위한 수직 시계를 결합해 물체의 재료와 움직임에 상관없이 반사율이 낮은 물체라도 그 형체를 감지한다. 이러한 감지 능력은 모바일 로봇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발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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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자동화 2021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주요 산업별 인공지능(AI) 도입 현황02 자동화라인- 「소재 · 부품 · 장비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공고 外08 제품가이드- 자동 압력 교정기 外12 Special- 주요 산업별 인공지능(AI) 도입 현황22 인포커스- 제조업 고용의 특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업종 검토32 기술르포- 반도체 소재 · 부품 · 장비 산업현황 및 투자전략40 기술정보- 나선운동을 이용한 랜덤 적재물의 도금특성50 이슈나우- 2021년 하반기 무역 · 통상환경 전망58 경영노트-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62 특허교실-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66 지원사업-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 기술나눔70 안전보건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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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1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국내 소재·부품산업 현황02 100m News- 현대모비스, 뇌파 기반 사고저감 신기술 세계 최초 개발’ 外08 Special Theme- 국내 소재·부품산업 현황20 Economic Brief- 2021년 경제 전망31 Industrial Trend- 국내 불소화학 산업 동향42 Component Story- 미국의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조사 보고서의 주요 내용50 Mechanical Technology- 래스터 밀링을 이용한 마이크로렌즈 어레이 금형 가공59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 공구수명 관리시스템70 Issue Report- 해상환경규제 효과에 의한 신조선 발주 전망72 Executive Lounge-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합작투자 및 사업제휴 현황82 Cartoon Zone- 가우스 상사의 글로벌 통상 이야기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이상 반응 증상과 대처법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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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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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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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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