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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회장,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녹색기술세션’ 연사 참여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녹색기술세션’에 Melker Jenberg 볼보건설기계 대표이사 회장이 기조발제 연사로 초청받아 참여한다고 밝혔다.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녹색 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의 약자로, 정부기관 및 민간부문인 기업·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다. 녹색기술 세션은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정된 ‘녹색미래주간’에 개최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특히 이번 세션에서 볼보건설기계 멜커 얀베리 대표이사 회장은 ‘혁신과 순환을 통한 배기가스 없는 사회 주도’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진행한다. 얀베리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40년까지 볼보건설기계의 ‘100 % 탄소 배출 없는’ 목표 달성 약속과 함께 전체 가치 사슬을 가속화하여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 등 건설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볼보건설기계 멜커 얀베리 대표이사 회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업, 과학기술, 국제사회 각 부분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전문가그룹과 패널 토론에도 나선다. 녹색기술 특별세션은 ‘녹색기술, 탄소중립사회를 위한 패스파인더’를 주제로 볼보건설기계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국제기구 등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하여 각 주체의 탄소중립달성 전략 안에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1832년 창립돼 190년의 역사를 가진 볼보건설기계그룹은 2019년 업계 최초로 100 % 전기 구동 소형 휠로더 및 소형 굴착기 출시 계획과 함께 신규 디젤 엔진 기반 제품 개발 중단을 발표하는 등 녹색 기술 개발을 통해 실제 행동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고 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은 친환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선입관이 있으나, 볼보는 2020년에 이미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전동화 장비 및 저소음,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고 한국에서도 올해 세종 스마트 시티에 친환경 스마트 장비를 투입하는 등 볼보고객들의 성공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녹색기술세션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탄소 발자국을 줄임으로써 한국 및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각계각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멜커 얀베리 대표이사 회장의 기조발제 및 패널 토론은 28일 저녁 8시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가상행사장 플랫폼’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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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엑스락 클리닝 디스크 ‘N377’ 출시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표면의 녹과 이물질, 페인트 등 제거 작업에 탁월한 엑스락(X-LOCK) 앵글 그라인더용 5인치 클리닝 디스크 ‘N377’을 출시했다. 클리닝 디스크 신제품은 3D 개방 구조의 플리스 소재로 이루어져 각종 자재 표면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화규소로 코팅된 3D 플리스는 절삭 날이 예리해 작업 표면의 스크래치 없이 녹, 페인트, 그라피티 등을 빠르게 제거한다. 또 개방 구조는 잔여물 끼임 현상이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경제적이다. 또한 제품은 소재 베이스를 부드럽게 압축하는 레진 침투 기법을 적용해 금속, 플라스틱, 콘트리트, 세라믹 등 모든 자재 표면에 사용 가능하다. 금속의 녹과 페인트, 산화층을 제거하거나 석재 및 대리석, 콘크리트 등의 석회, 이끼, 그래피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엑스락의 원클릭 시스템으로 빠르게 액세서리 교체 및 체결이 가능하다. 엑스락 시스템은 세계 최초 보쉬만의 획기적인 그라인더 날 장착 시스템이며, 이는 X자형의 그라인더 헤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부품 없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른 액세서리 교체가 가능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 디스크 신제품은 표면의 오래된 소재를 스크래치 없이 빠르고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은 클로깅 현상과 원클릭 악세서리 교체방식으로 편의성이 높고 수명이 긴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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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중소형 집진기로 기업 및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대기 환경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정식 등록 업체로서 45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안정적이고 튼튼한 최고의 중소형 집진기 납품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영세사업장들의 설치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고자, 방지시설인 집진기의 설치비용의 90 %를 정부와 각 지자체가 지원하고 사업장은 10 %만 부담하는 사업이다.45년간 제철소 및 발전소용 집진 설비 엔지니어링,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 등 대기 환경 종합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대기오염 제로화를 위해 집진기를 비롯한 환경설비의 명품(名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릭스는 기업 이윤을 위한 원가 절감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이익보다는 고객사를 위해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명품 집진기를 제작해 납품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좋은 집진기를 개발 및 납품할 계획이다.특히, 40년 넘게 집진설비를 개발해 온 장인 기업으로서 여과, 흡착, 세정, 원심력, RTO 등 각 사업장별로 필요한 형태에 맞춰 집진기 제작과 공급이 가능하며, IoT 설비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어 오직 한 사업장만을 위한 맞춤형 설비인 비스포크 대기환경 설비의 납품도 가능하다.에어릭스 최종영 대표는 “에어릭스는 창사 초기부터 집진기의 가치는 ‘안전적인 운영’과 ‘오랜 시간 처음과 같은 성능’을 낼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신념 아래, 집진기의 명품으로 우뚝 서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며, “설비 투자 및 유지보수에 비용적 부담이 있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안정적인 성능과 긴 수명을 가진 최고의 중소형 집진기 납품을 약속하는 에어릭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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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스-리얼네트웍스, AI 얼굴 인식 활용 피플 카운트 솔루션 구축 완료
국내 최다 인공지능(AI) 영상 활용 무인계수 구축 실적을 보유한 다인스가 글로벌 얼굴 인식 전문 기업 리얼네트웍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를 막는 무인계수 시스템을 선보였다.그간 무인계수 시장에서 사람을 집계할 때는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나 관계자의 카운트를 피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협력으로 더 정확한 계측이 필요한 환경에서 실제 입장하는 사람의 수만 파악할 수 있게 돼 관련 분야의 활용 증가가 예상된다.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은 지난달 경기도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 구축을 완료해 성능을 입증했다.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입장료가 따로 없어 정확한 관람 인원 통계가 필요했고, 일반 무인계수 시스템이 동일 인물의 중복 카운트와 직원들의 반복 출입 카운트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계수가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했다.다인스는 이러한 환경적 요구에 맞춰 자사의 무인계수 운영 기술(OT)과 리얼네트웍스의 얼굴 인식 솔루션(SAFR)을 활용, 중복 카운트 방지 기능의 무인계수 시스템을 개발했고 동일 인물이 다시 입장했을 때 이를 차감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다인스는 리얼네트웍스의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한 무인계수 제품을 중복 카운트 방지는 물론 방문객 성별·연령대 분석, 직원 근태 관리, 출입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리얼네트웍스 홍보 담당자는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여러 AI 얼굴 인식 솔루션 프로젝트 경험과 다인스의 피플 카운트 운영 기술이 더해지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리얼네트웍스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가 있으며,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은 아시아 지사다. 리얼네트웍스는 2017년 이후 다인스와 협력해 얼굴 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 얼굴 인식 결제 시스템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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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레이저 레벨기 2종 출시
세계가 인정한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가 작업 현장에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12V 360˚ x 3 레이저 레벨기(M12 3PL)’와 ‘12V 크로스 라인 & 2 포인트 레이저 레벨기(M12 CLLP)’를 출시했다.레이저 레벨기는 창틀 시공, 파이프 설치, 타일 및 천장 작업 등에서 수평과 수직 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측정공구로 측정의 가시성과 정확성은 물론 장시간 사용이 용이해야 한다.이번에 출시된 신규 레이저 레벨기 2종은 긴 작동시간, 뛰어난 가시성, 간편한 설정 및 내구성까지 모두 잡아 작업 현장에서 사용자가 시중의 레이저 레벨기를 이용하며 겪은 문제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신제품 ‘M12 3PL’와 ‘M12 CLLP’는 절약 모드 설정 시 24시간 이상 작업이 가능해 중간에 배터리를 교체하고, 다시 레이저 설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모든 밀워키 M12 배터리와 호환이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또한 빨간색 레이저보다 4배 더 잘 보이는 초록색 레이저를 사용해 다양한 현장에서 더욱 정확하게 선을 식별할 수 있다. 두 제품의 최대 작업 거리는 38m로, 수광기 장착 시 최대 작업 거리가 50m까지 늘어나 먼 거리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간편하고 빠른 설정과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 내구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마이크로-컨트롤 피벗’ 다이얼을 사용하면 미세한 각도와 높이 등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정확하게 정렬해 빠른 설정을 통한 작업 시간 절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IP54 등급을 받은 방진·방수 기능과 현장에서 사용시 충격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희토류가 포함된 ‘통합형 마그네틱 브라켓’의 강력한 자성으로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다.밀워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레이저 레벨기 신제품 ‘M12 3PL’과 ‘M12 CLLP’는 뛰어난 가시성으로 하루 종일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핵심 요소의 기능들을 강화했다”며 “신제품들과 호환 가능한 조정 베이스, 수광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해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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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랩스, 원주대·성신여대 등서 AI 활용 능력 증진 돕는 강의 열어
유전학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가 대학 재학 중 AI 솔루션 기업이자 IT 기업인 알고리즘랩스를 설립했던 일과 대기업에서 AI 관련 면접관을 지낸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특히 특강을 진행하는 손진호 대표는 대학생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11학번으로 더욱 친근감 있고 이해하기 쉬운 AI 특강을 진행, 취준생들에게 눈높이가 맞는 AI 활용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알고리즘랩스의 AI 특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직무별 AI 교육 및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AI를 접목했을 때의 변화를 미리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AI를 경험함으로써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추후 취업 과정에서 AI 활용 가능한 인재로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또한 알고리즘랩스의 AI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활용능력 측정 시뮬레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능력 지수’ 측정이 가능해 교육 후 개개인의 능력치를 데이터로 인증받을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먼저 강릉 원주대학교는 비전공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코딩 없이 입문하는 AI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1시간, 실습 4시간 등 총 5시간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자동차 시세 예측과 임직원 퇴사 예측 등을 수행한다.추가로 소프트웨어(SW) 전공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기업에서 요구하는 SW 코딩역량 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현재 상태 점검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역량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알고리즘랩스의 ‘소프트웨어 코딩역량강화 교육’을 학기 중 진행한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법대와 인재개발원에서 알고리즘랩스의 AI 교육과 알고리즘교육을 진행,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강의 과정이 자세해 코딩 개념이 부족한 사람에게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강릉 원주대학교 및 성신여자대학교 외에도 한국 산업기술대학교 등 다수 대학교가 알고리즘랩스의 AI 특강을 재학생 상대로 진행, 자교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알고리즘랩스의 AI 특강은 취업 준비생들이 전문적인 IT 지식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AI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SW 역량 증진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준생들이 AI 활용 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을 위해 꾸준하게 고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알고리즘랩스는 빅데이터, AI 테크 전문가 손진호 대표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출신의 유능한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 25억가량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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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10년 만에 최대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금융 종합 서비스 플랫폼 프루팅이 발표한 최근 글로벌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노동 통계청 자료를 조사한 결과 작년대비 1년 동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물가상승률이다.미 노동 통계청이 4월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월 대비 0.8%로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에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0.9% 상승하며 1995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참고로, 소비자물가지수 내 에너지와 식품 분야는 가격의 변동성이 심하여,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세를 반영함에 따라 통화정책 수립시 근원 소비자물가를 선호한다.또한 현재 상승률에 1995년과 현재 물가지수 구성을 살펴보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1995년 물가지수엔 집값이 포함되었지만, 현재는 임대료(월세)만 포함되고 있다. 이는 주택 인플레이션 상승분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제외되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1년 동안 임대료 상승은 2%, 집값 상승률은 18%인 것을 감안할 때, 1995년 기준으로 소비자물가를 계산한다면 실제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폭은 훨씬 더 커진다.현재 미 통화 정책 입안자들은 양적 완화를 통해 시장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공급하며 금리를 적절한 수준으로 낮추는 수용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연준은 이를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소비자물가지수 외에도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실업률 등 연준이 주장하는 ‘일시적 인플레이션’을 반박하는 경제지표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바이든 행정부의 실업급여는 시간당 평균 15달러 수준으로, 미국 맥도날드 현장 노동자의 평균 임금이 시간당 12달러임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들은 실업 상태로 있는 것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태다. 이는 많은 임금을 지불할 수 없는 중소·영세 사업장에 심각한 인력 부족을 가져왔고, 인력이 필요한 사업장은 고육지책으로 임금상승이 필수적인 상황이다.프루팅 이선철 대표는 “현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무시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며, 일시적 인플레이션으로 간과하기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큰 변동성에 대한 현 상황 투자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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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ESV JEJU CAMP’ 개최··자율·전기차 분야 창업자 발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에서 자율·전기자동차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KAIST ESV JEJU CAMP’를 개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Route330 AEV’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자율·전기자동차 분야 유망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해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 의지 고취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1차로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반으로 기계, 전기, 전자, 친환경, 에너지, 물류, 교통, BaaS(Battery as a Service), MaaS(Mobility as a Service), IoT등을 포함한다.참가 희망자는 6월 18일 금요일까지 비즈니스 모델 사업 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총 5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이 2차 캠프와 시장조사 모두 참가 시 팀당 40만 원의 아이디어 개발 착수금을 지급한다.2차 캠프는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사업화 검증, IR 자료 작성법 및 피칭 기술 특강과 실습을 1박 2일에 걸쳐 진행한다. 2차 캠프 멘토로는 SK이노베이션 손혁 상무,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퓨처플레이 최재웅 수석심사역 등 모빌리티, 에너지, 창업투자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 멘토링에 나선다.이후 7~8월 중 개별 코칭이 진행되며, 팀별로 2박 3일간의 제주지역 사업화 시장조사를 진행한다. 시장조사 기간에는 업무공간, 숙소, 차량 등을 지원한다. Route330 AEV 입주 기업인 ㈜에바 이훈 대표, ㈜카랑 박종관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이온어스 허은 대표, ㈜네이처모빌리티 이주상 대표가 창업 선배로서 참가팀에 1:1 밀착 코칭할 예정이다.8월 31일에는 시장조사 리포트와 2차 캠프의 발표 평가를 합산한 최종 순위를 발표하며, 1위 팀에는 200만 원, 2위 팀에는 100만 원, 3위 3개 팀에는 50만 원 등 총 45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팀은 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전문 인력으로부터 자문과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전문가 연계를 지원 받을 수 있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산업육성팀장은 “2020년 캠프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 우수팀을 다수 발굴했고, 그 중 ㈜모바휠은 창업 후 2021년 Route330 AEV에 입주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캠프 운영 노하우를 살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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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 가속화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 및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 생산과정 및 전기차 사용 후에 발생하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원재료 중 95 %가 새로운 배터리 셀의 생산이나 관련 산업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리-사이클(Li-Cycle)의 CEO인 Ajay Kochhar는 “얼티엄셀즈와의 협력은 배터리 생산 부산물 등을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돌려보내고, 상당량의 가치 있는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망으로 되돌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재료 채굴에 대한 대안이며 더욱 지속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원재료 회복 기술로 한발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배터리의 원재료를 재활용하는 하이드로메탈러지컬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30 %나 낮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GM의 전기·자율주행차 담당 Ken Morris 부사장은 “GM의 Zero-Waste 정책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제조 폐기물의 90 % 이상을 매립과 소각 과정에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얼티엄셀즈 및 리-사이클(Li-Cycle)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업계가 원재료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GM은 2013년부터 보증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팩을 포함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은 배터리 팩의 100 %를 재활용이나 재사용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셀즈 배터리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하여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용이하다. 얼티엄셀즈 최고운영책임자인 Thomas Gallagher는 “우리는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본 협력은 우리의 부품과 생산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얼티엄셀즈와 리-사이클(Li-Cycle)은 올해 말부터 이 새로운 재활용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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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대,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강생 모집
경상남도와 창원대가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상용화기술을 선점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산업 여건이 악화되는 경남지역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3D프린팅 산업 전문가를 육성,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지원하고 창원대 주관으로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업으로 확대 발전을 위한 ‘3D프린팅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 3D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혁신기술로 미국, 독일 등 기술선도국과 GE 등 세계적 기업들은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적용하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상용화기술을 선점하고, 최근 경기 침체로 산업 여건이 악화되는 지역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3D프린팅 산업 전문가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1년 5월 3일(월) 10시부터 5월 14일(금) 오후 5시까지 창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도내 구직자 및 재직자, 대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3D프린팅 이론부터 제작실습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정 수업과 설계 및 3D프린팅 출력 준비 등 기초설계과정교육과 전문과정 교육 그리고 3D프린터 활용교육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이론부터 제작 실습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3D프린팅 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반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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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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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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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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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