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쉬 전동공구, 엑스락 클리닝 디스크 ‘N377’ 출시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표면의 녹과 이물질, 페인트 등 제거 작업에 탁월한 엑스락(X-LOCK) 앵글 그라인더용 5인치 클리닝 디스크 ‘N377’을 출시했다. 클리닝 디스크 신제품은 3D 개방 구조의 플리스 소재로 이루어져 각종 자재 표면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화규소로 코팅된 3D 플리스는 절삭 날이 예리해 작업 표면의 스크래치 없이 녹, 페인트, 그라피티 등을 빠르게 제거한다. 또 개방 구조는 잔여물 끼임 현상이 적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경제적이다. 또한 제품은 소재 베이스를 부드럽게 압축하는 레진 침투 기법을 적용해 금속, 플라스틱, 콘트리트, 세라믹 등 모든 자재 표면에 사용 가능하다. 금속의 녹과 페인트, 산화층을 제거하거나 석재 및 대리석, 콘크리트 등의 석회, 이끼, 그래피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엑스락의 원클릭 시스템으로 빠르게 액세서리 교체 및 체결이 가능하다. 엑스락 시스템은 세계 최초 보쉬만의 획기적인 그라인더 날 장착 시스템이며, 이는 X자형의 그라인더 헤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의 부품 없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른 액세서리 교체가 가능해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 디스크 신제품은 표면의 오래된 소재를 스크래치 없이 빠르고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은 클로깅 현상과 원클릭 악세서리 교체방식으로 편의성이 높고 수명이 긴 제품”이라고 전했다.
-
에어릭스, 중소형 집진기로 기업 및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대기 환경 전문기업 에어릭스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정식 등록 업체로서 45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안정적이고 튼튼한 최고의 중소형 집진기 납품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영세사업장들의 설치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고자, 방지시설인 집진기의 설치비용의 90 %를 정부와 각 지자체가 지원하고 사업장은 10 %만 부담하는 사업이다.45년간 제철소 및 발전소용 집진 설비 엔지니어링,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 등 대기 환경 종합 솔루션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에어릭스는 대기오염 제로화를 위해 집진기를 비롯한 환경설비의 명품(名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에어릭스는 기업 이윤을 위한 원가 절감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이익보다는 고객사를 위해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명품 집진기를 제작해 납품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좋은 집진기를 개발 및 납품할 계획이다.특히, 40년 넘게 집진설비를 개발해 온 장인 기업으로서 여과, 흡착, 세정, 원심력, RTO 등 각 사업장별로 필요한 형태에 맞춰 집진기 제작과 공급이 가능하며, IoT 설비도 직접 개발 및 생산하고 있어 오직 한 사업장만을 위한 맞춤형 설비인 비스포크 대기환경 설비의 납품도 가능하다.에어릭스 최종영 대표는 “에어릭스는 창사 초기부터 집진기의 가치는 ‘안전적인 운영’과 ‘오랜 시간 처음과 같은 성능’을 낼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신념 아래, 집진기의 명품으로 우뚝 서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며, “설비 투자 및 유지보수에 비용적 부담이 있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안정적인 성능과 긴 수명을 가진 최고의 중소형 집진기 납품을 약속하는 에어릭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 가속화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확보 및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춰 배터리 생산과정 및 전기차 사용 후에 발생하는 폐배터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자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원재료 중 95 %가 새로운 배터리 셀의 생산이나 관련 산업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리-사이클(Li-Cycle)의 CEO인 Ajay Kochhar는 “얼티엄셀즈와의 협력은 배터리 생산 부산물 등을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돌려보내고, 상당량의 가치 있는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망으로 되돌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재료 채굴에 대한 대안이며 더욱 지속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원재료 회복 기술로 한발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배터리의 원재료를 재활용하는 하이드로메탈러지컬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30 %나 낮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GM의 전기·자율주행차 담당 Ken Morris 부사장은 “GM의 Zero-Waste 정책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제조 폐기물의 90 % 이상을 매립과 소각 과정에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얼티엄셀즈 및 리-사이클(Li-Cycle)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업계가 원재료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GM은 2013년부터 보증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팩을 포함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은 배터리 팩의 100 %를 재활용이나 재사용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셀즈 배터리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하여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용이하다. 얼티엄셀즈 최고운영책임자인 Thomas Gallagher는 “우리는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본 협력은 우리의 부품과 생산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얼티엄셀즈와 리-사이클(Li-Cycle)은 올해 말부터 이 새로운 재활용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조광페인트, 친환경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 미국 FDA 승인 획득
조광페인트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친환경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고 제품 안정성을 입증받았다.FDA는 미국 보건복지부(DHHS) 산하 기관으로, 현지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식품·의약품 등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독립행정기구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신중한 시판 승인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해 공신력을 인정받는다.조광페인트의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는 미국 FDA 176.170, FDA 176.180 승인까지 모두 받았다. 이는 액체뿐 아니라 건조식품 및 지방성 식품과 접촉하는 종이 및 판지의 코팅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이에 음료용 빨대 외에도 디저트용 포크, 케이크 커팅 칼 등 카페·제과점에서 쓰이는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친환경 종이 제품에도 조광페인트의 수성 접착제를 적용할 수 있다.기존 종이 빨대는 음료에 오래 담가 놓으면 쉽게 풀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조광페인트의 친환경 접착제는 이런 단점을 크게 개선하면서 수입 제품과의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친환경이 아닌 ‘필(必) 환경’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올해부터 국내 카페에서는 기존 일회용 플라스틱 컵뿐 아니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내년부터는 비닐봉지 사용도 금지되고 카페 외 식당·급식소 등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앞으로 안전하면서 내구성이 강한 종이 빨대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광페인트는 FDA 승인에 힘입어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을 통해 조광페인트 기술력과 신뢰성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며 “조광페인트는 74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서 혁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트라타시스, 부품 생산용 등 신제품 3D프린터 3종 발표
적층 제조 3D 프린팅 솔루션 제공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적층 제조 기술 기반의 최종 부품 시장의 니즈를 상당 부분 해결할 신규 3D 프린터 3종을 발표했다.이번에 선보인 신규 시스템들은 기존 방식의 제조 기술로 완벽히 소화하기 힘들었던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제조를 적층 제조 기술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스트라타시스는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 이제 전 세계 제조 업계 리더들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나아가 3D 프린팅이 제조 가치 사슬 전체에 제공하는 민첩성을 완전히 수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오늘날 글로벌 공급망의 공급과 수요에 대한 이슈가 관찰되는데, 이는 곧 지금의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명한 신호다. 적층 제조 기술이 기업들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부품을 생산할지에 대한 완전한 유연성을 준다는 점에서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폴리머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트라타시스는 작년 한해 제조 관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총매출의 25%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재료 및 서비스 솔루션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연간 20%의 성장률로 제조 분야 매출 성장이 타 분야 매출 성장을 앞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밀하고 복잡한 부품 생산용 3D 프린터 오리진 원(Origin® One)은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 스타트업 오리진 인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최종 사용 부품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설계됐다.독점 P3™ 기술과 소프트웨어 우선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오리진 원은 폭넓은 써드파티 인증 재료를 지원하며, 업계 최고의 정확성, 디테일, 마감, 반복 가능성, 제작 시간을 빠르게 구현해 최종 부품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스트라타시스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결합된 이 기술을 통해 새 버전의 제품에서 거의 모든 측면을 최적화함으로써 신뢰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클라우드 연결 지원을 통해 고객은 추가적인 기능 개선을 받을 수 있다.스트라타시스는 자동차, 소비재, 의료, 치과, 툴링 애플리케이션 등 오리진 원에 적합한 생산-지향(production-oriented) 산업이 2025년까지 3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생산 능력 극대화하는 SAF™ 기술 기반의 H350™ 3D프린터는 선택적 흡수 융합(Selective Absorption Fusion, 이하 SAF) 기술을 기반으로 최종 사용 부품의 생산 수준 처리량을 제공한다.H350은 생산 일관성, 경쟁력 있고 예측 가능한 부품당 비용, 수천 개에 달하는 부품 생산에도 완벽한 제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H350 프린터는 SAF 기술로 3D 프린팅된 약 12개의 부품을 자체 포함한다.H350 3D 프린터는 온디맨드(주문자 제조) 방식으로 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매뉴팩처링(Stratasys Direct Manufacturing)을 포함해 유럽, 이스라엘, 미국의 시제품 제작 센터 및 몇몇 제조 업체들과 2021년 초부터 H350 프린터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왔다.3분기부터는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H350 프린터 적용 분야는 커버, 커넥터, 힌지(hinges), 케이블 홀더, 전자 하우징(housings), 덕트(ducting) 등 최종 사용 부품을 포함한다.H시리즈 프린팅 시스템은 인증된 타사 재료를 지원한다. 초기 재료로는 피마자유에서 추출해 지속가능한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스트라타시스 고성능 PA11이 있다.대형 부품 제작용 F770 FDM® 3D 프린터는 뛰어난 반복성과 정확성으로 유명한 스트라타시스의 산업 등급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FDM 3D 프린터 신제품은 대형 부품 제작에 적합하며, 시중에서 가장 긴 가열식 빌드 챔버와 13 입방 피트가 넘는 넉넉한 빌드 용량을 갖췄다.기존 대형 부품 제작용 3D프린터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F770은 열가소성 수지가 필요한 프로토타입 제품, 지그(jigs) 및 고정장치, 툴링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게 설계됐다.수용성 서포트 재료를 사용하여 후처리를 단순화하고,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소프트웨어로 워크플로우 역시 간소화했다. MTConnect 표준 및 그랩캐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GrabCAD SDK)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연결성도 지원한다.한편,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오는 5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내 고객을 위한 별도의 가상 출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 신제품 프린터 3종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국내 시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어 이벤트 등록과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월간 기계기술 2021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미래자동차 분야별 산업·기술 동향02 100m News- 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 外10 Special Theme- 미래자동차 분야별 산업·기술 동향24 Industrial Trend-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경쟁력 현황36 Technical Trend- 항공용 금속소재 자립화 현황 및 전망44 Mechanical Technology- 볼 엔드밀에 의한 경사면 상방향 절삭가공52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 구조물의 레벨 측정 및 모니터링 시스템56 Business Condition- 제조 경쟁력의 지형이 바뀐다!65 Issue Report-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 부상과 주요 이슈74 Executive Lounge- 무역기술장벽(TBT) 동향과 대응과제82 Cartoon Zone- 가우스 상사의 글로벌 통상 이야기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흔하다고 무시하지 말아요! 대파의 놀라운 효능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
삼성 시스템에어컨, 美 냉동공조협회로부터 퍼포먼스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가 대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에어컨 등 3개 제품군에서 올해 미국 냉동공조협회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퍼포먼스 어워드는 AHRI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 선정한 시스템에어컨 제품들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소가 진행한 성능평가를 토대로 수상업체가 선정된다.특히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엄격한 사후관리 시험 기준까지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HRI는 지난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전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삼성전자의 대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DVM S’는 -25~49℃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중소형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맥스 히트’는 -25℃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한랭지 특화 제품으로, 겨울철 기온이 크게 낮아지는 미국 북부 지역의 가정이나 상업시설을 겨냥한 제품이다.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 모델인 ‘-40℃ 로우 앰비언트’는 외부 온도 -40℃에서도 냉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트워크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지속적인 냉방이 필요한 서버룸 등 특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이처럼 다양한 환경과 목적에 맞는 시스템에어컨을 지난 2014년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공신력 있는 AHRI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면서 “향후에도 미국 외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시스템에어컨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이븐, 4월 한달 간 2D CAD 구매 시 온라인 기본 강의 무상 제공
솔리드웍스 공인 리셀러 주식회사 메이븐이 4월 한달 간 2D CAD 솔루션 드래프트사이트(DraftSight)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유료 교육인 2D CAD 기본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DWG 기반의 2D 도면 설계 기능에 LISP 까지 지원하는 DraftSight Enterprise ▲Enterprise 기능에 3D까지 지원하는 DraftSight Enterprise Plus ▲2D CAD에 협업, 데이터관리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3DEXPERIENCE DraftSight Offer ▲프로젝트 관리까지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 3DEXPERIENCE DraftSight Offer까지 총 4종으로, 2D CAD 솔루션 구매를 고려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메이븐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제품과 관련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당 제품의 견적을 문의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견적을 문의하고 구매를 확정할 경우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료 교육인 드래프트사이트 기본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2 Copy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별 기념품을 별도 증정할 예정이다.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메이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두산인프라코어, 3월 韓∙中∙美 굴착기 월간 최다 판매 기록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유럽 및 신흥 시장에서도 기록적인 호실적을 달성했다.각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실시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증가, 연중 성수기가 맞물리며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여기에 기술, 품질을 중심으로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 종전 최고치는 올 1월 614대로 2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모델 출시가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업계 최초로 굴착기 후면에 침슬(CHMSL) LED를 도입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성능이 향상된 2021년형 모델 13종을 대거 출시해 연초부터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38톤 이상 대형 굴착기도 21대 판매해 대형 기종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53톤급 데몰리션 장비와 38톤급 텔레스코픽 디퍼 등 시장 맞춤형 특수장비가 큰 호응을 얻었다.중국 시장에서는 지난달 총 4,591대의 굴착기를 판매해 1994년 중국 진출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0년 3월의 4,273대였다.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MNC) 중에서는 미국 캐터필러를 제치고 2월에 이어 3월도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북미시장 역시 지난달 총 17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해 자체 기록을 세웠다. 2018년 밥캣으로부터 사업 이관 이후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DINA) 체제에서 월간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굴착기 판매량만으로도 DINA 출범 이후 최대다.두산인프라코어 북미 법인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딜러 육성 및 신규고객 발굴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여기에 최근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기대감 등에 힘입어 건설장비 수요가 확대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 상승세는 유럽과 신흥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유럽시장에서는 3월 한달간 총 484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는데, 이는 2018년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 출범 이래 역대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영업력을 보강하고 있다.지난해말 신형 휠로더(DL-7시리즈) 출시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특히, 자동차 업계의 제품 소개 방식처럼 웹사이트에 버츄얼 쇼룸(Virtual Showroom, 가상 전시장)을 구축해, 가상공간에서도 신제품 주요 정보를 360도 전 방향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했다.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각국에서도 연초부터 220여대의 대규모 건설장비 납품계약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건설사, 광산, 대규모 농장 등 건설장비가 많이 필요한 대형 고객을 다수 확보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제품 출시와 딜러 육성 및 대형 고객 확보에 공들인 점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하에서 준비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기회를 최대한 확보해, 연초에 세운 연결기준 경영목표인 매출 9조원, 영업이익 7,624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미국서 1분기 약 700억 원 케이블 수주 달성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올해 1분기에 700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동부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서부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지역 등에서 고르게 수주 성과를 나타냈다. 제품군도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 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 및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에서 2월과 3월에 수주한 2건의 MV급 프로젝트도 3년 동안 케이블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수주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대한전선은 기존 제품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했다는 점을 꼽았다. 고객 니즈를 발굴해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 430억 원 규모였던 미국 시장 연간 매출은 2020년에 2,070억 원 규모로 5배 가량 성장했다.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한전선만의 영업 전략 및 기술력으로 미국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어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해, 미국 내 케이블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주요 도시들이 밀집한 동·서부에서 성과를 내온 대한전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전선은 지난달 미국의 5대 전력회사인 PG&E의 품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제품 및 기술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
-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
-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
-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