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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출범 직후 글로벌 대규모 수주 잭팟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광산 개발 업체들과 대형 굴착기 총 12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디벨론(DEVELON) 36톤급 굴착기 70대와 현대(HYUNDAI) 34톤급 굴착기 5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에티오피아 현지의 금광 채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HD건설기계는 이미 지난해 에티오피아 굴착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주력 제품인 30톤급 중대형 굴착기는 험지인 아프리카 자원 개발 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내구성, 우수한 기동력과 연료 효율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현지 판매량이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회사는 아프리카 시장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HYUNDAI’와 ‘DEVELON’ 브랜드의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별 장비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글로벌 신흥시장의 핵심 권역인 동남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도 수주 낭보가 이어졌다. HD건설기계는 최근 베트남에서 정부의 긴급 재난 대비용 20톤급 휠 굴착기 20대와 국가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용 20~30톤급 크롤러 굴착기 등 총 71대의 공급 계약을 따냈다. 또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교통망 및 부동산 건설 현장에 투입될 52톤급 대형 굴착기와 38톤급 중대형 굴착기 등 총 41대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HD건설기계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을 발표하고,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HD건설기계는 2026년 매출 목표로 8조 7,218억 원, 영업이익 목표로 4,396억 원을 제시했다.직접 발표에 나선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통합 법인 출범에 따른 시너지와 중장기 전략의 신속한 실행을 통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하며 “건설기계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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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 지분 투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AX·DX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와 차바이오그룹 차원태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차바이오그룹은 병원, 제약, 바이오 연구, 의료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차바이오텍을 중심으로 차AI헬스케어,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병원 및 의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LG CNS는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AX·DX 사업 협력에 돌입한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그룹 내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주도하고,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한 치료제 생산 시설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생산 공정 최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중장기 핵심 전략으로는 차바이오그룹의 특화 AI 모델을 활용한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의 공동 사업화가 꼽힌다. 이 서비스는 병원, 주거 공간, 웨어러블 기기 등에서 수집된 다양한 건강·생활 데이터를 헬스케어 특화 AI가 분석하는 방식이다. 건강상 위험 신호가 포착될 경우 즉시 의료진과 연결하거나 진료 안내 및 응급 대응까지 후속 조치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이를 구현하기 위해 LG CNS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 유전자, 생활 데이터를 통합 수집·관리하는 빅데이터 플랫폼도 함께 개발한다.양사는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서비스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향후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으로의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LG CNS 관계자는 “이번 차바이오그룹과의 협력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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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선박 사고 대응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국산화 성공… 도입 비용 1/4로 절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선박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AI-Ready Damage Control Support System, 이하 AI-Ready DCSS)’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의 손상통제지원시스템(DCSS)은 L3 MAPPS 등 일부 해외 방산 업체가 독점해 온 탓에 도입 비용이 매우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운용 절차가 복잡해 긴급 상황에서 승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KRISO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센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이르기까지 핵심 요소를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AI-Ready DCSS’는 외산 장비 대비 약 4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시스템은 사고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상황을 정밀하게 예측하여 화재 위치, 연기 확산 경로, 위험 지역 등을 시뮬레이션 결과로 제시하고, 승무원에게 최적의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AI-Ready DCSS’는 승무원의 언어나 숙련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되었다. KRISO 연구진이 주도로 제정한 국제표준 ‘ISO 23120(선박 사고 대응용 코드화 그래픽 심볼)’을 적용해 복잡한 텍스트 대신 아이콘 위주로 상황을 시각화했기 때문이다.이러한 데이터 경량화 구조는 통신 환경이 열악한 대양에서도 육상 관제 센터가 사고 선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원격 지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향후 완전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안전 기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이번 개발 성과로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기술적 자립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DCSS는 척당 수십억 원을 호가해 대형 크루즈선이나 해군 함정 등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어왔다.그러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AI-Ready DCSS의 등장으로 일반 상선과 여객선에도 고도화된 안전 시스템 보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함정 수출 시 절충교역(Offset Trading) 품목으로 기술 제공이 가능해져 K-방산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AI-Ready DCSS는 스칸젯매크론, 리영에스엔디 등 국내 중소기업 2곳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었으며, 전기추진 차도선과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실증 선박(K-GTB)에 탑재되어 실증을 마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KRISO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에서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연구책임을 맡은 강희진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장은 “AI-Ready DCSS는 선박의 대형 손상 시 침몰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하는 부력 보조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해 실질적인 선박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KRISO 홍기용 소장은 “자율운항과 친환경 선박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승무원 감소와 신규 연료 도입에 따른 복잡한 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 안전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기술 개발에는 스칸젯매크론, 리영에스엔디, 부산대학교 등 국내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학연 협력의 우수 사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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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트랜시버(transceiver) : 송신기(transmitter)와 수신기(receiver) 기능을 하나로 합친 장치로, 통신 환경에서 데이터의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기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월등히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빔포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더욱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보다 안정적인 초고속·대용량 통신환경을 제공한다.* 빔포밍(Beamforming) : 안테나를 통해 받은 신호를 여러 방향으로 보내지 않고 특정 수신기기에 집중시키는 기술또한 이번 우주반도체는 다채널로 제작돼 공간 낭비를 줄이고 주파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적은 수의 반도체 소자로도 원활한 통신기능 수행이 가능하며 크기 및 면적이 작은 통신위성에도 탑재할 수 있다.군용 우주인터넷으로 불리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은 작전지역 내 통신 음영구역 및 통제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초연결·초고속 통신 서비스다. 고도 500~1200km의 궤도에서 운용되는 저궤도 통신위성은 평시에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위성통신 기반을 만들고, 전시에는 최후의 통신 수단 역할을 한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1월 한국 군에 최적화된 저궤도 위성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착수,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연동하는 신속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본 우주반도체 개발로 인해 미국·유럽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저궤도 통신위성의 국내 개발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우주반도체 개발은 자주적인 K-우주국방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첨단 우주자산을 국산화 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지구관측위성인 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 및 위성간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저궤도 위성용 ISL(Inter Satellite Link, 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주 기술 분야에서 대외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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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핵심기술을 융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해당 MOU를 체결한 바 있다.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 위치한 대한전선 본사에서 ‘통합 전력 솔루션’의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협력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 진단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번 ‘통합 전력 솔루션’은 기존에 케이블과 전력 설비로 분리돼 있던 양사의 진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고도화된 기술로 업그레이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인 PDCMS와 효성중공업의 AI 기반 전력 설비 자산관리 솔루션인 ARMOUR+(아머 플러스)를 결합해, 변압기·차단기·케이블 등 전력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PDCMS : 대한전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케이블의 절연 상태, 부하 등의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결함 원인과 위치 등의 데이터를 고객에게 즉시 제공한다.* ARMOUR+ :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기반 전력 설비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전력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이에 따라 고객은 케이블을 포함한 전력 시스템 전체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시 및 진단하여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설비 교체 및 투자 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됐다.대한전선은 이번 기술을 활용해 전력 자산관리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국내외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EPC 및 발전사 등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가 요구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 증가가 본격화되며 사전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전력 인프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자산관리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선 측은 “이번 공동 개발로 국내외 초고압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해 해저 및 HVDC 등 전력 인프라가 고도화되는 만큼 계통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력 자산관리 시장은 2022년 약 6.3조 원 규모에서 2029년 약 9.1조 원으로 연평균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노후 송배전 설비 증가, 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 계통 복잡성이 커지면서, 고장 이후 복구가 아닌 사전 진단과 예방 중심의 자산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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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에 전문가 중심으로 활용되던 위성정보 서비스에 에이전틱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을 탑재해, 위성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이를 위해 양사는 ▲에이전틱AI 기반 자연어 위성검색 기능 ▲위성정보 자동 추천 및 알림 서비스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위성 분석 기능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특히 양사는 고해상도 광학 및 SAR 지구관측 위성영상 주문 플랫폼인 ‘스페이스아이(SpaceEye)’와 어시웍스의 에이전틱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전문지식 없이도 자연어로 위성 영상을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이에 기존 정부와 연구기관 및 지리정보 업계 등에서 주로 활용하던 위성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해상도 지구관측 광학·SAR 위성 영상 데이터의 ‘대중적 활용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에스아이아이에스(SIIS)는 쎄트렉아이의 자회사로 세계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고해상도 지구관측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 쎄트렉아이가 자체 자본과 기술로 개발한 25cm 초고해상도 광학위성 SpaceEye-T를 성공적으로 발사함에 따라, 해당 위성을 직접 운영하며 정밀도를 갖춘 위성영상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스페이스아이에 어시웍스의 에이전틱AI 기능을 결합하면 위성영상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혁신이 가능해진다. 양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지구관측 서비스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공지능팩토리는 설립 이후 노코드 에이전틱AI 플랫폼 어시웍스를 기반으로 제조·공공·교육·과학 분야에서 실전형 AI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어시웍스 생태계와 결합함으로써 지구관측 기반 에이전틱AI 서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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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renveen) 공장과 더불어 글로벌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공급 안정성과 공급망 유연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슈테판 코트라드(Stephan Kothrade) 바스프 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신규 생산라인은 산업용 코팅과 자동차 분야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현지 공급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바스프의 첨단 CFRP 기술과 최적화된 생산 공정을 통해 아시아 고객들이 더 낮은 탄소발자국(PCF)을 가진 제품으로 녹색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스프 글로벌 운영 부문 사장 곱스 필레이(Gops Pillay)는 “강력한 파트너십은 바스프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며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공장과 함께 난징에서 CFRP 생산을 확대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속도와 유연성을 제공해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바스프 글로벌 첨가제 사업부문 부사장인 실뱅 위게나르(Sylvain Huguenard)는 “첨단 분산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성능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바스프 난징 공장은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특수화학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생산라인 확장을 통해 바스프는 시장 경쟁력과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고성능 분산제는 코팅, 잉크, 복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안료 분산과 색상 구현력 및 시스템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CFRP 기술은 넓은 색재현 범위와 고성능을 요구하는 고급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기술이다.바스프의 중국 진출 140주년과 맞물려 이번 신규 생산라인 가동은 바스프가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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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처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특히 인도는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인프라 확대와 물류산업 발전으로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이어코드의 현지 조달 수요 또한 지속 확대되고 있다.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인도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HS효성첨단소재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Maharashtra州 Nagpur) 산업단지에 약 7만 평 규모의 생산 부지를 확보하고 2027년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에어백 원단 등 자사 핵심 제품군의 생산 라인 증설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내부에 들어가는 핵심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여 년간 세계 1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현재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또, 베트남,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주요 고객사와의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최근에는 전기차 등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경량화를 위한 고강력(High Strength) 타이어코드와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한 고탄성(High Modulus)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고객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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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태국 방산 전시회 D&S 2025’ 참가
LIG넥스원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Defense & Security(D&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12회째인 올해 전시회는 5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방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파트너의 힘(The Power of Partnership)’을 주제로 글로벌 방산 기업과 각국 국방부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육·해·공군을 아우르며 미래를 여는 혁신적인 방위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함정전투체계(CMS)와 해궁, 해성, 청상어 등 해군 방위 시스템을 중심으로 신궁과 천궁, 현궁, KGGB 등 육군과 공군까지 확장된 종합 방위 솔루션을 제시한다.LIG넥스원 측은 “파트너의 힘이라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처럼 단순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태국 군은 물론 현지 방산업체 파트너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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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NEC와 로봇 훈련 자동화 솔루션 공동 개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NEC와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 협약(Technology Partner Program Agreement)을 체결하고 로봇 3D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글로벌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지멘스의 Tecnomatix® 포트폴리오 내 Process Simulate 소프트웨어와 ‘NEC 로봇 태스크 플래닝(NEC Robot Task Planning)’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결합한 로봇 티칭(robot teaching)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제조업계의 고객들이 작업 현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사실 기반 관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일본 지역 매니저 겸 부사장인 호리타 쿠니히코(Kunihiko Horita)는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역량을 활용해 NEC가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NEC의 첨단 로봇 태스크 플래닝 솔루션과 지멘스의 Process Simulate를 통합함으로써, 제조업체는 로봇 티칭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셋업 시간을 단축하며, 생산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협력은 지멘스가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자동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NEC와 같은 고객 및 파트너들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며 탄력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돕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NEC의 기술 서비스 소프트웨어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히다시마 코스케(Kosuke Hidashima)는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의 디지털화,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최적화를 촉진하는 ‘NEC 로봇 태스크 플래닝’ 디지털 트윈을 지멘스의 Process Simulate 소프트웨어와 통합함으로써 DX(디지털 전환) 시대의 제조 혁신을 실현할 것이다. 또한 고객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NEC의 블루스텔라(BluStellar)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NEC 로봇 태스크 플래닝 소프트웨어는 다수의 로봇이 협력 작업을 수행하도록 최적화하고, AI를 활용해 로봇 동작 계획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이전까지 다수의 로봇들의 동작 계획은 숙련된 엔지니어가 ‘티칭(teaching)’이라는 과정을 통해 수동으로 수행했다. 이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제조 현장에서 단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로봇 동작 계획을 설계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그 결과 여러 로봇을 사용하는 생산 라인의 가동 개시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이번 협력을 통해 NEC 로봇 태스크 플래닝은 Process Simulate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원활하게 통합돼,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로봇 동작 계획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로봇 티칭에 필요한 작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Process Simulate에서 제공되고 있는 자동 경로 계획(automatic path planning) 및 로봇 프로그래밍 도구를 보완한다.이와 함께 생산 라인 셋업 기간 단축, 사이클 타임(cycle time) 최적화, 사실 기반 관리를 구현하며, 전문가 개개인의 전문지식에 의존하던 운영 노하우의 공유와 이전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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