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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로봇, 홍보대행사 더피알과 ‘감성지능 행사로봇 이용 활성화’ MOU 체결
대한민국 대표 로봇기업 ㈜퓨처로봇(대표이사 송세경)이 종합 홍보 대행사 ㈜더피알(대표 김진희)과 ‘감성지능 행사로봇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이사, 더피알 김진희 대표이사 및 양사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업무제휴협약 체결로 양사는 각종 브랜드 PR 행사, 프로모션 시 고객 편의를 위한 의전, 안내, 사회, 통역, 보안, 설문조사, 멀티미디어 이벤트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각 브랜드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수준 높은 ICT 브랜드릴레이션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로봇를 보급하고 있는 퓨처로봇은 홍보대행사 더피알과의 협약을 통해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얼굴이자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우미로서 행사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퓨처로봇은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로봇에 감성지능 기술을 결합시켜 의사소통이 가능한 AI 감성로봇 ’퓨로(FURo)’ 등을 개발했다. 퓨로는 실시간 다국어 통역이 가능하고, 자율주행을 통한 폭넓은 안내와 접객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사용자 얼굴 인식과 DB 바탕의 FAQ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어, 사용 로그가 누적될수록 상황 대응 능력이 개선되는 인터랙션 서비스가 장점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통역 로봇으로 활약을 선보인 퓨로는 서울 마포 중앙 도서관,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고양시 꽃 박람회 등에서 커스터마이징 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감성로봇 기술은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활용한 밀접한 소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더피알의 브랜드릴레이션과 일맥상통한다”며 “홍보대행사 더피알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관련 행사나 프로모션 등에서 퓨처로봇의 범용성을 입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올 하반기에는 의료협진 로봇, 카페캐셔 로봇, 호텔 컨시어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모델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더피알은 창립 11년 차를 맞이한 중견 종합 홍보 대행사로서, 언론홍보, SNS, 행사, 프로모션, 방송, 광고, PPL, 바이럴,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위기관리 등 마케팅을 위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더피알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에 근거하여 브랜드의 특성과 소비자 취향을 연결하는 ICT브랜드릴레이션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각종 브랜드 행사와 프로모션 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 이래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2018년 글로벌 기업 ‘오라클’과 서비스로봇 플랫폼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MOU, 국제회의 기획 대표기업 ㈜인터컴과 MICE 로봇 개발을 위한 MOU 등을 연달아 체결하며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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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작업 현장 개선할 솔루션 F900 3D 프린터 출시
· 확장된 복합 호환 프린터, MT커넥트를 포함한 인더스트리 4.0 용 시스템 및 제조 수준의 반복성을 통해 제조 솔루션 발전 가능· 카본 섬유 충진 나일론(Nylon) 12 재료, 새로운 제조용 3D 프린터 솔루션 2종에서 사용 가능· 스트라타시스, 항공기 내부 및 규제가 심한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특수 반복 가능성 솔루션 제공적층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작업 현장용 적층 제조의 사용을 가속화시킬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스트라타시스는 카본섬유 복합 재료와 호환되는 3D 프린터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로 출시한 F900 제조용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주력 FDM 기술의 3세대 제품이며, 제작 가능한 정확성과 반복성을 겸비한 MT 커넥트 레디(MTConnect-ready) 인터페이스 기능을 포함한다.적층 기술을 통한 제조는 먼 미래가 아니다. 스트라타시스 고객은 래피드 툴링, 지그, 픽스처 및 부품 제작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포투스(Fortus) 제조용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있다.F900 3D 프린터는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적층 제조 시스템 중 하나인 포투스(Fortus) 900m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F900은 F900, F900 AICS(항공기 내부 인증 솔루션, Aircraft Interiors Certification Solution) 및 F900 PRO의 세 가지 솔루션으로 제공된다.F900의 폭넓은 활용도는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으며, F900 AICS 및 F900 PRO를 통해 특수 제품 시리즈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높은 반복성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용도를 지원한다.파리 에어쇼에서 공개한 스트라타시스 F900 AICS(Stratasys F900 Aircraft Interiors Certification Solution)는 안전 비행용 부품에 필요한 성능과 추적성을 제공하는 관련 종류의 최초 솔루션이다.스트라타시스 F900 PRO는 ULTEM 9085 수지로 FDM 반복성 및 성능이 가장 뛰어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등급 시스템이다. AICS 제품의 모든 장점과 가치, AICS 및 전산업을 위해 고안된 높은 반복성도 포함된다.IT 시장분석 컨설팅 기관 IDC의 키이스 크메츠는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적층 제조 기술이 최종 부품 생산에 필요한 반복성과 성능 수준에 도달했다”며, “F900 제조용 3D 프린터 출시와 업계 기준 및 표준화에 중점을 둠으로써 프로토타이핑과 툴링 루트가 진정한 산업용 적층 제조 시스템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포투스 900mc 시스템 사용자는 출시된 세 가지 솔루션 중 하나로 유상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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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로봇 산업, 2018년 9조원 규모로 확대 전망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8 로봇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로봇산업은 신성장동력의 핵심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로봇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 자동차, 의료, 물류 기업 등을 필두로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로봇산업 시장은 2013년 4조2912억원에서 연평균 18.65%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7조168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2016년에도 전년 대비 27.71%, 1조5551억원 증가했다. 한편 2016년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30.11% 증가한 5조132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 대비 19.51%와 25.38% 증가한 1조1403억원과 8952억원을 나타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한국 로봇산업은 2018년 9조1962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대비 28.30%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16년 대비 로봇시스템이 1조2753억원 증가하여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로봇서비스(1조707억원 증가), 제조업용 로봇(9483억원 증가), 전문서비스용 로봇(7037억원 증가), 로봇부품 및 부분품(5397억원 증가), 로봇임베디드(3405억원 증가), 개인서비스용 로봇(268억원 증가) 순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세부 분야로는 제조용 로봇시스템과 의료로봇, 로봇용 구조부품 및 부분품, 로봇과학 및 기술서비스, 로봇판매서비스, 기타 전문서비스용 로봇, 로봇임대서비스 등 7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적재용 로봇과 기타 제조업용 로봇, 로봇기반 생산시스템, 용접용 로봇, 조립 및 분해용 로봇, 로봇용 센싱부품 및 부분품, 로봇용 구동부품 및 부분품, 가공용 및 표면처리 로봇, 가사용 로봇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시장의 Cash Cows 역할이 기대된다. 해당 보고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분석된 시장보고서로 로봇산업의 세부 48개 시장이 종합 분석되어 있으며 향후 유망 로봇 시장이 선정되어 있다. 또한 유망 로봇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이 정리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유망 로봇기술 개발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로봇산업과 유망 로봇 시장 참여 및 신규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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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귀금속공업, 연료전지촉매 개발센터 증설
TANAKA 홀딩스 주식회사는 다나까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가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를 개발, 제조하는 FC촉매 개발센터(카나가와현)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에서 세계 톱 클래스의 점유율을 가지는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이번 증설에 의해 현재의 7배로 생산 능력을 증강하게 된다. 다나까귀금속공업 쇼난 공장 내에 있는 기존의 FC촉매 개발센터에 인접해서 총면적 약 3000평방미터의 제조출하동과 보관고동을 증설해 생산 능력을 약 7배로 늘린다. 이로써 최근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 수소 사회 실현에 대한 기대와 연료전지 시장 확대에 의한 귀금속 전극 촉매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제품의 안정 공급을 도모한다. 증설동은 2018년 7월 18일에 준공 예정이며 2019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수소 에너지나 연료전지 자동차를 전략 산업으로서 육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상하이시가 연료전지 자동차 구입에 관한 보조금 정책 플랜을 발표, 연구개발 거점을 증설하는 등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도 탈 디젤의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으며 자동차 이외에도 수소로 달리는 연료전지 열차의 시운전이 독일에서 예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고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계속해서 연구개발에 주력해 연료전지용 전극 촉매의 선두 기업으로서 연료전지의 보급과 수소 사회의 실현에 공헌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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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 준공
두산중공업은 10일, 경남 창원본사 본관 주차장에 3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연계한 1.5MW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1MWh는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전력소비 기준으로 1시간동안 약 2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창원시 허성무 시장과 김응규 경제국장,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ESS 핵심기술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의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으며, 운영 및 유지보수도 맡을 예정이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63.8GW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인데, 이 경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는 ESS 분야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두산중공업은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ESS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 8월, 창원공장 내 직원교육시설인 러닝센터에 1MWh 규모의 ESS를 연계한 300KW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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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 부산·경남 교육생 위한 지방교육 실시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KITA산기연)이 부산·경남 교육생을 위한 지방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은 지방에도 교육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해 지방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은 이번 부산·경남지역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지방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경남지역 지방교육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실시된다.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는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에 위치한다.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는 쾌적한 교육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 발전용/산업용 보일러 설계 및 제작(ASME Code Section 1) ASME CODE 섹션1 과정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SME Code, Section Ⅰ에 대한 내용과 배경을 다루는 교육과정이다. ASME B&PV Code 전반 및 유지보수 표준 소개와 8만여 쪽의 KEPIC(전력산업표준)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일러, 압력용기, 배관 등 압력기기 기술자들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시 및 장소 : 2018년 9월 6일~9월 7일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 ◇전기전자 회로입문 과정 전기전자 회로입문 과정은 전기전자분야 비전공자, 일반인, 전기전자 기초가 부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회로에 대한 기초부터 실무기술을 다루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전기전자, 자동화 분야에서 유지보수, 고장수리, 관리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시 및 장소 : 2018년 9월 6일~9월 7일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 한편 KITA산기연은 수석 교수진과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변화와 혁신, 헌신, 열정, 정직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교육을 통해 혁신적 기술인을 육성하고 맞춤형 기업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금속·열처리·용접·비파괴, 에너지·공조·냉동, 원가·공사견적, 환경·안전·보건·소방, 발전설비, 산업응용·화공분야의 전문 산업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0여명의 기술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은 2014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과제를 수주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NCS학습모듈 수정·보완 개발사업(금속가공, 표면처리), 활용패키지 개선사업(용접, 금속가공, 산업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산업기술협회연수원의 R&D인프라와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KITA산기연은 지방교육을 원하는 교육생들의 의견이 많이 접수되어 지방교육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거리적 문제로 교육 수강에 어려움이 많았던 지방 교육생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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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국내 최대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5개 산·학·연이 함께 참여해 약 4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550억원 규모다. 주관기관인 두산중공업은 8MW급 모델의 설계, 제작, 실증을 총괄하며, ㈜휴먼컴퍼지트가 블레이드 제작, ㈜세일종합기술공사가 하부구조물 설계 및 제작을 맡는다. 또한 재료연구소가 블레이드 설계지원 및 시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블레이드 소음저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은 평균풍속 10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임. 70m/s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태풍이나 저풍속이 빈번한 국내 환경에 적합함. 또한 대용량 모델은 설치 및 전력연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전력생산단가(CoE: Cost of Electricity)를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기존 보유 중인 3MW, 5.5MW에 더해 대용량인 8MW급 모델까지 풍력발전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이 완료되면 대형화 추세인 해외 풍력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현재 해외모델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시장에서도 국산설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17.7GW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 중 약 14GW는 해상풍력으로 채워질 전망임. GWEC(Global Wind Energy Council)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풍력 누적 설치량은 2020년 658GW, 2030년 1,454GW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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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8년 7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3D 프린팅 산업 국내외 시장과 기업 현황02 100m News_ 창원시, 지능형기계 산업의 제조·기능안전 기술고도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 추진_ 경남도,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3D프린팅 워크숍’ 7월 12일 개최_ 유럽지역 선박 안전관리수준 ‘우수(White)’ 등급 획득_ 부산시, 안전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안전기술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 유치_ 울산에 대규모 폴리프로필렌(PP) 공장 들어선다_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이끌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_ 특허청 홈페이지, 정보이용에 장벽 없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_ 5년간 고급 철강 전문 인력 220명 양성한다_ 연구개발분야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을 위한 소통 강화_ 수출 가로막는 외국의 기술규제 돌파구 마련10 Special Theme_ 3D 프린팅 산업 국내외 시장과 기업 현황22 Industrial Trend _ 11대 주력산업 하반기 전망28 Research Trend _ 2차원소재36 Technical Trend _ 3D 프린팅용 광경화성 유연 탄성재료 기술개발 동향45 Mechanical Technology_ 초고강도강판의 성형성에 미치는 슬라이드 모션 제어와 마찰특성의 영향54 Patent Technology _ 머시닝센터용 공작물 고정 장치58 Issue Report_ 수출입 구조로 본 중국 제조업의 국제분업상 역할 변화66 Global Window_ EU 재생에너지 생산이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 : 폐자원에너지 중심으로74 Trade Brief_ 아시아 역내 철강수출 변화와 시사점82 Cartoon Zone_ 만화로 보는 산업안전보건법88 Book Cafe_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_ 상추에 관한 모든 것92 Smile Factory_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_ 2018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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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 대응 ‘지능형 드라이브 CSD7-i’ 출시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장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지능형 드라이브 ‘CSD7-i’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 머신이나 제조용 로봇에 지능형 튜닝 기능을 탑재해 로봇의 성능을 항상 최적으로 유지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로봇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해 주변의 작업자와 기계 장치들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드라이브 연구개발을 위해 5년간 약 2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능형 튜닝 소프트웨어 기술은 서울대학교 공대 조동일 교수팀과 공동 개발했다. CSD7-i는 지능형 모델링 기반의 공진 억제 기술과 함께 부하와 운전 조건의 변화를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알아 자동으로 튜닝하는 기술 등 획기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일반적으로 로봇이나 스마트 머신은 장비의 부하나 환경이 모두 달라 설치, 변경, 이동 시마다 전문 튜닝이 필요해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술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과학적인 모델로 검증한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스마트팩토리와 협업 로봇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8월 상장한 로봇 모션 제어 전문 기업으로 모션 컨트롤러(두뇌), 드라이브(근육), 엔코더(감각, 신경)를 사업 포트폴리오로 모두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 기업이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제어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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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분기 창원 ‘금속공작기계’의 중국·미국·유럽 수출 크게 증가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 1분기 창원 수출입동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2018년 1분기 창원 수출은 43억 785만 불(전년 동기 대비 -2.0%), 수입은 14억 6564만 불(+4.6%)해 총교역액은 0.4% 감소한 57억 7349만 불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1분기(53억 5447만 불) 이후 최저 교역액이다.같은 기간 경남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10억 6094만 불, 수입은 16.1% 증가한 52억 7670만 불을 기록했다. 전국 수출은 10.1% 증가한 1454억 4003만 불, 수입은 13.5% 증가한 1321억 9598만 불 실적을 올렸다. 전국과 경남이 교역 호조를 보인 가운데 창원은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산업별 수출액 증감(2017년 1분기 대비)을 보면 산업기계(+30.4%), 기타기계류(+11.2%), 철강제품(+9.1%), 기계요소 및 금형(+8.1%), 전자부품(+6.2%),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36.4%), 산업용 전자제품(+3.9%), 농산물(+3.3%) 수출은 증가했으나, 가정용 전자제품(-31.8%), 조선(-31.2%), 전기기기(-17.7%), 기초산업기계(-8.6%), 생활용품(-7.5%), 수송기계(조선 제외)(-5.8%) 수출은 감소했다.특히, ‘금속공작기계’(+57.9%)의 중국, 미국, 유럽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건설광산기계’(+50.8%)도 중국, 벨기에, 미국 등지로 수출 호조를 보였다.반면, 가정용 전자제품(-31.8%), 조선(-31.2%),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36.4%)등은 감소했다. 특히 미국이 주력시장인 가정용 전자제품의 경우 세탁기를 중심으로 보호무역(세이프가드)을 강화하는 등 교역조건 악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8년 1분기 창원의 對미국 세탁기 수출은 2574만 불로 전년 대비 51.8% 감소했다.주요 수출품(MTI 3단위 기준)은 ‘자동차부품’(4억 4473만 불), ‘건설광산기기’(4억 1354만 불), ‘원동기 및 펌프’(3억 7604만 불), ‘금속공작기계’(3억 5926만 불),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2억 7153만 불), ‘기계요소’(2억 4370만 불),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1억 9997만 불), ‘자동차’(1억 9599만 불) 등이다.이 중 수출 증가를 보인 품목은 ‘운반하역기계’(+221.5%), ‘선재봉강 및 철근’(+106.7%), ‘항공기 및 부품’(+100.8%), ‘금속공작기계’(+57.9%), ‘건설광산기계’(+50.8%), ‘철강판’(+16.9%), ‘기타기계류’(+11.2%), ‘기구부품’(+9.1%), ‘반도체’(+5.9%), ‘기계요소’(+3.85) 등이다.반대로 감소한 품목은 ‘가정용 회전기기’(-39.7%),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36.4%),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31.2%), ‘냉장고’(-27.7%), ‘섬유 및 화학기계’(-23.2%), ‘전력용 기기’(-13.1%), ‘주방용품’(-9.4%), ‘자동차부품’(-9.1%), ‘자동차’(-5.5%) 등이다.금속절삭가공기계와 건설중장비 등 산업기계 수출이 연초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랜트, 조선, 가전제품 수출이 급감해 대조를 이뤘다.주요 수입품은 ‘원동기 및 펌프’(1억 8581만 불), ‘기계요소’(1억 6785만 불), ‘산업용 전기기기’(9880만 불), ‘철강판’(7227만 불), ‘알루미늄’(9232만 불), ‘합금철, 선철 및 고철’(5805만 불), ‘항공기부품’(5661만 불) 등으로 나타났다.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 1분기 산업기계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가정용 전자제품의 교역환경 악화와 장기적 유가하락에 따른 중동발 수주여건 악화, 글로벌 완성차 수요 부진 등은 올해 창원 교역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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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