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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국제재생표준인증 GRS 획득
동원시스템즈는 자사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등록번호 1175844)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제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제품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재활용 원료 함량과 함께 대기·폐기물 배출, 화학 물질 관리 여부 등 기업의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할 경우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하는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는 생산 공정 단계에서 남는 폐기물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과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린 플라스틱 폐기물인 ‘PCR(Post-Consumer Recycled)’의 함량이 59%에 달한다. 특히, 잉크·접착제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의 안전성까지 GRS 인증 기준을 충족해 생산 과정 전반에 친환경 시스템을 확립했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자사 포장재의 재활용 원료 함량은 국내 산업용 소모품 포장재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재활용 원료 함량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포장재 제품에 친환경 GRS 인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2021년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합지’ 포장 제조 기술에 대해 국내 최초로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등 130여 개 포장재에 녹색 기술을 적용한 ‘녹색기술제품’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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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H코리아, 동파 배관 보수 방안 및 배관 보수제 3종 소개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기업 NCH코리아가 최근 연일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동파된 배관 보수 방안과 함께 배관을 용접작업 없이 특수수지를 사용하여 접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배관 보수제 3종을 발표했다.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여러 곳에서 배관 동파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동파 발생 시는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 보수를 위해 배관 교체 및 용접 작업을 진행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기 떄문에 손실이 발생한다.이에 최근에는 배관 교체 및 용접을 대신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방법으로 특수수지로 개발된 ‘배관 보수제’를 이용한 접합 보수가 주목받고 있다. ‘배관 보수제’를 사용하여 설비의 가동 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천장 등의 높은 곳이나 접근성이 좋지 않은 협소한 장소에 위치한 배관을 보수해야 할 때 용접 및 배관 교체 작업은 위험성과 작업 난이도가 높아 꺼려지는 작업이지만, 배관 보수제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NCH코리아 오준규 사장은 “배관 보수제는 전통적인 배관 교체 시 필요한 도구들인 교체용 배관, 용접기, 파이프 렌지 등의 자재 및 연장이 필요 없으며, 표면 다듬기용 샌드페이퍼 또는 와이어 브러쉬 정도로 충분하므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성능이 우수한 배관 보수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많은 현장의 케이스를 연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NCH는 지사를 가지고 있는 50여 개국의 현장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수집하여 그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 과정은 매우 긴 시간을 요구하는데, NCH는 40년 이상 배관 보수제를 개발하여 현장 요구에 대응하는 품질 높은 제품들을 공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NCH의 배관 보수제는 금속 접합을 위한 ‘메가 픽스 잇(Mega Fix It)’과 붕대 타입의 ‘메가 파이프 리페어(Mega Pipe Repair)’, 테이프 타입의 ‘다이나 스크래치 & 실 테이프(Dyna Stretch & Seal Tape)’ 등이다.‘메가 픽스 잇(Mega Fix It)’은 금속접합 보수제로서, 배관펑크나 클랙 등을 용접 없이 보수가 가능하다. 주제와 경화제가 함께 들어있는 일체형 바 타입으로 필요한 용량을 잘라내서 손으로 쉽게 배합할 수 있으며, 특수수지를 사용하여 정밀 가공된 금속 표면의 미세한 요철에도 침투하여 경화되므로 접착 강도가 매우 높다.‘메가 파이프 리페어(Mega Pipe Repair)’는 붕대형 배관 보수제로서, 별도의 작업 도구 및 혼합이 필요 없이 물에 닿으면 경화되는 특수수지로 제작되었다. 특히 ‘메가 파이프 리페어’는 사용이 쉽고 30분 안에 빠르게 굳어 핀홀 또는 균열이 있는 식수용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파이프 보수가 가능한 반영구적 제품이다.‘다이나 스크래치 & 실 테이프(Dyna Stretch & Seal Tape)’는 테이프형 배관 보수제로서, 누수 발생 상태에서도 보수가 가능하며, 보수제 자체가 서로 융착되는 형태로 시공되므로 별도의 경화제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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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해경 3천톤급 경비함 등 조선 부문 6천 5백억 원대 수주
HJ중공업 조선 부문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 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 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해 한 달 사이 6,500억 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에 대해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 설계, 건조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회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되거나 피해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물자를 육상 전투 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 과정이다. 태풍, 화재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 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경비함 수주를 통해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3,000톤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각종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1974년 국내 함정 부문 방위 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5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함정의 신조(新造), 창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며 발주처 및 수요 기관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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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3년 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2023년 주요 산업별 전망02 100m News- 고려아연, 금속광업 분야 첫 DJSI Korea 지수에 신규 편입 外10 Special Theme- 2023년 주요 산업별 전망24 Industrial Trend- 반도체 산업 구도 변화와 경쟁력 분석34 Technical Trend- 탄성소재 기술 현황과 전망44 Mechanical Technology- 정밀 밀링가공 시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절삭공구 적정성 평가54 Patent Technology- 열교환기용 플러그타입 헤더박스 가공 시스템58 Domestic Situation- 최근 경제 동향과 경기 판단66 Issue Report- 2023년 대내외 여건 변화와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74 Economic Outlook- 2023년 국내경제 전망82 Cartoon Zone- 중국, ‘다롄시 레독스 흐름전지 발전소’ 본격 가동 예정90 Health Life- ‘통풍’ 남성 위험, 음주 줄여야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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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GE와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 시동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14일(수)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미국 GE리뉴어블에너지(GE Renewable Energy)와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과 GE리뉴어블에너지 오프쇼어 윈드(Offshore Wind) 파브리스 케모간트(Fabrice Kermorgant)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를 비롯해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제임스 김(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품 생산 및 영업 등 본격적인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먼저 현대일렉트릭은 GE의 초대형 풍력터빈 ‘할리아드(Haliade)-X’의 핵심 부품인 나셀(Nacelle)과 발전기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며, 각종 기자재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 국내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GE리뉴어블에너지는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수주 활동을 추진하고, 한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양사는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수주 활동을 지원하는 조인트 벤처(JV) 설립 의향서도 체결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에 12 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은 “해상풍력과 전력 발전 분야 핵심 역량을 보유한 양 사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주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GE리뉴어블에너지 오프쇼어 윈드의 파브리스 케모간트 CC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고객을 더 긴밀히 지원하고, 한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 내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을 통해 성장하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은 물론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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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스코케미칼과 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분야 협력키로
현대제철은 9일 포항 포스코케미칼 본사에서 안동일 사장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제철소 고로 개수를 위한 내화물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0년 1월 가동을 시작한 당진 1고로 개수공사 중 내화물 공급 및 해체 작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대제철은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내화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포스코케미칼을 협력 파트너로 낙점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20여 차례의 고로 개보수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로 개수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모두 갖춘 업체”라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그룹 간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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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2천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
LS전선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1억 5,000만 유로(약 2,092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10월 체결한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의 본계약이다.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총 계약 금액은 약 8,000억 원에 이른다.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가운데 하나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Northland Power)와 싱가포르 위산에너지(Yushan Energy)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2026년 완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 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대만은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 GW의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3년부터 발주될 2·3차 사업의 해저케이블 시장이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 업체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해 해저케이블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의 해저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 등을 활용한 해외 수주 확대 등 양 사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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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산업 재도약 도모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지난 12월 1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3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였다.유공자 포상에는 고정밀 연삭기 생산을 위해 초정밀 스핀들 생산공정과 스크래핑 기술을 정립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티아이씨㈜ 이승재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이와 함께, 한화정밀기계㈜ 공덕근 상무, 화천기공㈜ 이기문 부장, 현대위아㈜ 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0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제14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호서대학교 ‘공작새’ 팀이 ‘진동세기감지를 통한 가공안정성 측정 및 유압홀더의 사고방지 시스템’이란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였다.한편, 한국 공작기계 산업은 2021년 생산(45억불) 6위, 수출(22억불) 7위로 무역수지 흑자국이자, 세계 6위의 공작기계 소비국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979년 4월 47개 회원사로 출발하여 43년이 지난 현재 165개 회원사로 늘어났으며, 국내 공작기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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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티, 반도체 실장기판 원소재 ‘극동박’ 공급 개시
와이엠티가 독자 기술로 극동박 개발에 성공,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극동박은 두께가 0.1~0.3 ㎛의 동박으로 반도체 실장기판(PKG Substrate)의 원소재로서 사용된다.해당 시장은 일본의 한 개사가 시장을 100% 독점하고 있어 공급 부족 및 가격 이슈가 발생했다. 극동박은 두께뿐만 아니라 신호와 전기적 특성 모두를 만족해야 하는 소재로, 그동안 국내외 많은 동박회사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문턱을 넘지 못했고, 양산물량을 공급한 건 와이엠티가 최초다.와이엠티의 동박은 현재 많이 언급되고 있는 한국 대기업들의 동박과는 철저히 다른 시장을 목표로 한다. 국내 동박회사들은 배터리 음극재용 시장에 포진해 있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으로 귀속된다면, 와이엠티 동박은 반도체 실장기판 제조에 사용되어 반도체산업과 맥락을 같이한다.와이엠티의 극동박은 단순히 일본 기업의 동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5G의 전송 손실, 밀착력 등 향후 IT 시장의 핵심 요소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패키지 기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현재 극동박 시장규모는 약 4,0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 5G 등의 시장 개화로 5년내 1조억 원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와이엠티는 현재 안산공장에서 양산을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 시장 및 점유율 확대에 따라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내년 초 화성 부지에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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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2년 1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동향02 100m News- LG화학-고려아연, 전지 소재 등 포괄적 사업 협력 MOU 체결 外08 Special Theme-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동향18 Trade Brief- 최근 반도체장비 교역 동향28 Technical Trend- 스마트폰용 OLED 최신 기술 동향37 Industrial Trend-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한국 방위산업46 Mechanical Technology- 중대형 선박 엔진용 냉각수 펌프 개발54 Patent Technology- 대형 공작물을 가공하는 머시닝센터58 Economic Outlook- 2023년 세계경제 전망67 Global Window- 싱가포르 조선해양산업 현황과 진출방안74 Executive Lounge- 미디어가 주목하는 ESG 임팩트 창출 사례 10선82 Cartoon Zone- 최대 황린 생산지 원난성, 황린 감산 돌입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굴’ 구매·섭취 방법94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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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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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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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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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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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