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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전문가용 충전 각도절단기 ‘GCM 18V-305 GDC’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파워와 정밀성, 편의성 3박자를 모두 잡은 전문가용 충전 각도절단기 ‘GCM 18V-305 GDC’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보쉬 각도절단기 제품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터보 브러시리스(이하 바이터보) 제품이며, 최대 2,000W 출력의 유선 각도절단기와 동급의 파워를 자랑한다.특히 보쉬의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ProCORE18V)와 함께 사용할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목재 등 다양한 자재를 최대 120mm의 깊이 및 400mm의 폭으로 절단할 수 있다.강력한 파워와 더불어 정교한 절단 성능도 큰 장점이다. 공구 몸체에는 보쉬가 특허받은 관절형 글라이딩 암이 장착돼 작업자가 원하는 위치와 각도로 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특히 글라이딩 암은 작업 시 톱날의 뒷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최소의 힘으로도 부드럽고 정확한 절단이 가능하다. 여기에 듀얼 레이저를 사용해 절단선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신제품은 다른 바이터보 제품군처럼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갖췄다. 바이터보 각도절단기는 보쉬 벤치탑 공구 최초로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탑재했으며, 작업 속도 3단계 조절 기능과 에코 모드를 제공한다.에코 모드는 경량 작업 시 배터리 소비가 최적화돼 작동 시간을 최대 20%까지 늘릴 수 있다. 또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제품을 보쉬 툴박스 앱과 연동, 작업 속도 조절 및 에코 모드 선택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이밖에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는 톱날 교체 기능과 전방 베벨 제어장치가 탑재됐다.안전 기능으로는 인텔리전트 모터 브레이크와 소프트 스타트(부드러운 시작) 기능을 적용했다. 모터 브레이크는 3초 안에 공구 작동을 빠르게 멈출 수 있으며, 소프트 스타트 기능은 톱을 시동할 때 톱날이 천천히 회전하다가 점차 가속되어 제품을 안전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바이터보 제품 구매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바이터보 충전 플런지쏘 ‘GKT 18V-52 GC’ 베어툴 및 키트 ▶충전 원형톱 ‘GKS 18V-68 GC’ 베어툴 ▶충전 앵글 그라인더 ‘GWX 18V-15 SC’ 베어툴이다.이벤트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한 후 보쉬 멤버십 홈페이지 또는 보쉬 콜센터를 통해 제품 등록을 마치면, 구매한 제품에 따라 참가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배터리 프로코어18V 4.0Ah 또는 12.0Ah 1개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쉬의 공식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바이터보 각도절단기는 전문가 작업에 걸맞는 파워와 정밀성, 편의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특히 특허받은 관절형 글라이딩 암과 사용자 인터페이스(HMI) 등을 활용해 작업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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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약지반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
간척지는 논, 밭과 달리 지반이 연약하고 물 빠짐이 나빠 비가 내린 뒤 기존 트랙터를 이용할 경우 견인력이 떨어진다. 또한, 기존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의 거리가 낮아 차체가 가라앉거나 잠기는 문제 등을 일으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서의 밭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간척지나 습지 등 연약지반에 적합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를 충남대학교, 산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간척지 겸용 트랙터는 노면과 트랙터 바닥 사이 거리를 500 mm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뒤쪽에 탈부착할 수 있는 추가 바퀴를 달아 접지력을 높이고, 추가 바퀴를 뗐을 경우에는 논이나 밭 등 일반 포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게 했다.이와 함께 미끄러졌을 때 엔진 회전력을 높이고 작업기를 자동으로 승‧하강시키는 견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트랙터보다 미끄러짐은 7 % 줄였고, 견인 효율은 7 %, 견인 동력은 약 6 kW 높였다.이번에 개발한 트랙터는 90마력 엔진을 사용하나 견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100 마력급의 엔진 성능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견인 제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견인 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최 용 팀장은 “이번 간척지 겸용 트랙터 개발로 간척지와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트랙터의 작업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밭작물의 간척지 재배가 확대되도록 국내 간척지 등에 적합한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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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새롭게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조직의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주요 평가기준으로,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증 받은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요구한다.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두산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했다.또한, 안전 및 보건 관련 법규/표준, 화학물질, 연구실 안전, 소방시설 관리, 임직원 건강검진 이력 관리 등을 통합한 EHS IT 시스템 ‘두그린(DooGreen)’ 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지난 4월에는 전 사업장에 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환경영향시설에 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관련시설 가동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유사시 즉각 대응까지 가능하게 했다.기존 안전관리자 중심의 안전활동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폭 전환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강화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 보건에 대한 투자는 임직원 보호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필수 요건”이라며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도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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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콘, 업계 최초 3D프린터 유해가스 성분 검사 진행
최근 3D프린팅의 유해성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3D프린터 업계 최초로 큐비콘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유해가스 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에 사용된 3D프린터는 ‘CUBICON Single Plus’로 오픈형과 밀폐형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조립이 완성되지 않고 필터가 제외된 오픈형 상태의 3D프린터와 필터까지 장착된 밀폐형 상태의 3D프린터에 큐비콘에서 공식 판매 중인 ABS필라멘트로 출력을 진행했다. 측정 방법에 따라 계측할 수 있는 유기화합물의 종류가 다름을 고려해 실험은 5㎥ 크기의 밀폐된 공간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농도가 오픈형과 밀폐형에서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밀폐형 3D프린터는 오픈형 3D프린터 대비 TVOC의 방출량이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큐비콘 관계자는 “향후 필요시 지속적으로 3D프린팅의 유해성 제기와 관련한 부분을 확인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큐비콘은 2014년 처음 3D프린터를 출시했을 때부터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챔버형 구조와 3중 필터를 개발해 적용해왔고, 현재는 3D프린터 안전가이드 제작 배포와 사용자 교육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3D프린팅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로부터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3D프린터는 32년 전인 1988년에 개발된 기술로 영연방국가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이른 시기부터 3D프린터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뒤늦게 근거가 불충분한 유해성 논란으로 3D프린터 시장이 위협받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큐비콘의 경영 방침에 따라 정부의 공식적인 사용 환경 권고 사항을 사용자에게 주기적으로 알려 3D프린터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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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국내외 소재·부품 협력사 초청 '2020 테크포럼'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사장과 강인병 부사장(CTO)이 참석한 가운데 머크(Merck), 듀폰(Dupont)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협력사 20개사를 초청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 테크포럼'을 7일 개최했다.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는 롤러블, 투명 등 새로운 폼팩터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소재·부품 협력사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0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분석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For R&D 등 ‘디스플레이의 다양화가 가져올 미래 생활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주요 소재·부품 협력사와 신기술 발굴에 관한 전략을 상호 소통했으며, 모두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아울러 최근 미래 디스플레이인 OLED의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국내 소재·부품 협력사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이날 테크포럼에서 “OLED의 시장 침투율과 보급율을 획기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OLED 기술이 적용 가능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신산업에 대한 도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협력사들과 유기적이고 치밀한 OLED 생태계를 구축해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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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사모펀드 론스타 자회사에 건설화학 부문 매각 완료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건설화학 사업부문이 지난 9월 30일 자정부로 글로벌 사모펀드 론스타(Lone Star) 자회사에 매각되었다.부채 상환 후 매각가는 31억 7,000만 유로(한화 약 4조 3천억 원)에 달한다. 매각된 건설화학 사업부문은 독일 만하임에 본사를 두고 새롭게 MBCC 그룹을 구성하게 된다.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멤버 사오리 두부르그(Saori Dubourg)는 “론스타는 이번 매각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카브 아웃(Carve-out)을 통해 빠르게 거래가 성사된 것에 감사하며, 건설화학 사업부문이 미래에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바스프 건설화학 사업의 매각 관련 사항은 2020년 4분기 전체 그룹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계약과 관련하여 9월 30일까지 지급받은 금액은 2020년 3분기 현금흐름표에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 포함된다.한편, 지난 2019년 12월 21일 바스프는 론스타 자회사와 건설화학 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을 체결했다. 7,5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바스프의 건설화학 사업부문은 60개국 이상의 지역에 생산 사이트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약 26억 유로(한화 약 3조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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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0년 10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신산업별 최근 동향02 100m News- 현대모비스, 현대차-현대건설기계와 수소지게차 공동 개발 성공 外10 Special Theme-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신산업별 최근 동향22 Issue Report- 친환경차 수출 현황과 우리의 경쟁력 진단33 Technical Trend- 탄소섬유 소재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44 Mechanical Technology- 3점 굽힘 하중 해석을 통한 복합재 도어 임팩트 빔 단면형상 설계개선52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기어 투스의 속도 및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56 Global Window- 코로나19 이후 일본 제조업 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61 Trade Brief- 인도 수입규제 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72 Executive Lounge- 주요국 수소전략의 추진 방향82 Cartoon Zone- 뿌리산업 인프라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말리면 효능이 5배! 건채소·건과일 종류와 효능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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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제2회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성료
굴착기 전문 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건설기계 고객을 대상으로 ‘제2회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감하고 지난 9월 23일 시상식을 진행했다.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는 볼보건설기계 고객들이 굴착기 등의 장비로 작업하는 과정이나 주제에 맞는 영상을 직접 촬영해 참가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으며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 정보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확인된 볼보건설기계의 우수성과 각종 어태치먼트를 이용한 볼보 제품의 작업 활용 사례를 현장의 고객들을 통해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이번 공모전 대상은 15톤 3단붐 휠 굴착기 EW150E의 내외부와 작업과정을 소개한 김세연 고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볼보건설기계 굴착기를 3번이나 출고한 경험으로 제품의 장점을 재미있게 설명한 오주영 고객에게 돌아갔다.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포함한 본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총 3백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행운상 16명에게는 볼보 오리지널 굴착기 모형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팩을 증정했다. 선정된 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개인별 시상식 행사로 진행했다.대상을 수상한 김세연 고객은 “평소 유튜브를 통해 동종업계 종사자들과 각종 장비 정보를 교류해왔던 것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고객의 바쁜 작업 일정을 감안하고, 현장까지 방문하여 시상을 해주시는 섬세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총괄 임재탁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튜브를 포함한 온라인 공간이 건설기계 비즈니스에 있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이렇게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객을 만나 뵙고 시상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볼보건설기계 제2회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의 모든 출품작과 수상작들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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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공구, 컴팩트성 극대화한 10.8V 전문가용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컴팩트성을 극대화한 전문가용 브러시리스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0.8V-30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GSB 10.8-2 LI’보다 컴팩트함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제품의 헤드 사이즈는 기존 대비 18mm 짧아진 169mm로 머리 위 또는 좁은 공간의 실내 작업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무게는 배터리 포함 0.9kg에 불과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강력한 브러쉬리스 모터 덕분에 30Nm의 최대 토크와 빠른 회전 속도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와 벽돌 등 단단한 석재 드릴 작업은 물론 정확성을 요구하는 목공 작업, 금속 구조물 설치 작업 등에 적합하다.또한 제품은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모터의 과부하를 방지해주는 전자 모터 보호장치(EMP)와 배터리의 과열을 방지하는 전자 셀 보호장치(ECP) 기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제품의 전장 부위에 탑재된 ‘오토락 척’은 작업 도중 비트 풀림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신제품은 본체와 3.0Ah 배터리 2개,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 및 베어툴 단품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세트 기본 구성은 기존 2.0Ah 배터리에서 3.0Ah로 업그레이드해 더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컴팩트성을 극대화해 배터리를 포함해도 1kg이 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여기에 강력한 브러시리스 모터와 3.0Ah 배터리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활용도가 높은 팔방미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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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론칭
현대제철이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 를 시장에 선보였다. ULTREX는 ULtra+sTRength+EXcellent의 단어를 조합해 ‘외부 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강도 강판 브랜드이다.이번에 론칭한 울트렉스는 이름의 의미처럼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 소재다.현대제철에 따르면, 울트렉스에 포함된 강종은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종의 강종이 있다.울트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탄소함량을 최적 비율로 조절하고 철저한 냉각 제어 공정을 거침으로써 강도는 강하면서도 성형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자동차 소재에 적용할 경우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면서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해 다양한 구조재 및 부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울트렉스의 대표적인 강종으로는 MS(MartenSitic)강, ACP(Advanced Complex Phase)강 등이 있다. 울트렉스 중 가장 높은 강도를 가진 MS강은 차량 사고시 외부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야 하는 부위인 프론트 범퍼빔이나 사이드 아우터 등에 적용된다. 굽힘성이 좋고 용접성이 우수한 ACP강은 구조가 복잡하고 타 부품과의 용접성 확보가 필요한 프론트필러 인너 로어 패널 등에 쓰인다.현대제철은 이 강종들 외에도 미래 핵심 강종인 3세대 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AMP(Adavanced Multi-Phase)강, Q&P(Quenching & Partitioning)강을 울트렉스 강종으로 개발 중이다. 3세대 강은 기존에 개발된 초고장력강 보다도 한층 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보유해 높은 충격 흡수는 물론 고성형성을 요구하는 부품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1.5GPa(기가파스칼)급 냉연 도금강판을 개발 중이며, 1.8GPa급 핫스탬핑강을 양산적용 추진 중에 있다. 1.8GPa급 강판은 가로세로 10cmx10cm인 크기에 1톤급 준중형차 약 1,800대를 올려도 버틸 수 있을 만큼 강하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울트렉스로 현대제철 고강도 강재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향후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공급 및 플랫폼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모빌리티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작년 11월 내마모강 브랜드인 웨어렉스(WEAREX)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울트렉스를 비롯해 향후 내부식강 고성형강 등 주요 고성능 철강 제품들의 네이밍 체계 구축 및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제철이 지난 2017년 발표한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에이치코어)는 건자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강재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서비스 브랜드 H-SOLUTION(에이치솔루션)을 작년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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