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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Z, 3D프린팅 신기술 ‘UDP’ 및 5가지 SLA 3D 프린터 공개
미국 3D 프린터 전문기업 UNIZ는 5가지 SLA 3D 프린터와 UDP(Uni-Directional Peel) 기술을 공개했다. 데스크톱 3D 프린터 모델인 SLASH PLUS, SLASH OL, SLASH PRO, 산업용 3D 프린터 zSLTV15, zSLTV23이 공개되었으며 UNIZ의 모든 모델은 UDP 기능이 탑재되어있다.UNIZ는 SLASH시리즈로 339ppi 해상도로 시간당 1000cc의 프린팅 속도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XY해상도 150microns 기준 시간당 8300cc 출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시장에 유통된 동급 장비대비 1000 USD 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까지 더해져 유저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SLASH PRO모델의 경우 Z축 기준 400mm까지 출력 지원이 가능하다.345 x 194 x 400mm의 중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15 모델도 인상적이다. 86microns의 XY해상도, 30microns 수준의 최대 정밀도를 갖춘 이 모델은 UDP 모드 하에서 시간당 600mm의 출력속도를 자랑한다.가격은 시장에 유통된 동급장비보다 훨씬 저렴하여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루어져 왔다. 527 x 296 x 740mm의 대형 빌드 볼륨을 지원하는 zSLTV23 모델은 아직 정식 발매 전으로, 2019년 말 혹은 2020년 내 출시되어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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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공작기계전 「TIMTOS 2019」 미래 기계산업과 금속가공 비전 제시
대만대외무역개발위원회(TAITRA)와 대만공작기계산업협회(TAMI)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만 국제공작기계전시회(TIMTOS 2019)」가 지난 3월 4일(월)부터 9일(토)까지 대만 난강전시관 1&2와 TWTC홀 1&3에서 개최되어 성황리 막을 내렸다.TIMTOS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이번 6일간의 전시회는 1,230여 참가기업, 7,000여 부스로 차려졌으며, ‘Industry4.0, Smart Manufacturing, AI’을 주제로 미래 기계산업과 금속가공의 비전을 제시하는 고정밀 핵심부품, 지능형 기계·생산라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대만 기계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7년과 마찬가지로 산업생산가치가 1조 1000억 TWD(대만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 기계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7.2 % 증가한 274억 달러, 생산액은 800억 TWD 증가하면서 1조 1800억 TWD에 달해 7.3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수출액은 36억 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5 % 증가했다.대만공작기계산업협회(TAMI)는 지난해 8월 스마트 기계의 산업백서를 발간했으며, 올해에도 기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비 제조업체에 이 플랫폼을 시연‧홍보하는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대만 기계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2025년까지 기계산업 생산액이 2조 TWD에 도달하도록 일조한다는 방침이다.TIMTOS는 올해 가장 많은 전시관과 부스, 참가기업 및 관람객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대만에서 가장 큰 국제 전문 무역 박람회로 자리 매김하였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1,230여 기업, 7,0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 TIMTOS 2019에는 7,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5만 2,7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특히 이번 TIMTOS는 대만 난강전시장(TaiNEX2)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적 행사로서, 대만 최초의 그린빌딩 골드라벨을 통과한 타이넥스2는 연면적 15만 6,700 ㎥에 최대 3만 2,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TIMTOS 2019에 26개국에서 참가한 주요 기업으로는 DMG MORI, MAZAK, FANUC, SIEMENS, SODICK, HEIDENHAIN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되었으며, 스위스, 독일 외에도 미국, 덴마크, 터키 업체들이 처음으로 국가관을 구성해 자사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3월 5~6일 대만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열린 TIMTOS 정상회의에서는 ABB, 옵토멕, 다쏘 시스템즈, 에어버스, DMG MORI, 지멘스, 보쉬 렉스로스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지능과 AIoT', '첨단제조', '항공우주제조 혁신', '자동차제조 혁명' 등 최첨단 기계기술 응용에 대해 논의하였다.특히 DMG MORI의 COO는 적층 제조의 가치를 강조했는데, 적층 제조는 설계, 생산, 물류 등 제조 공정 전반에 적용될 수 있다. 또, ABB의 지역 책임자는 자동차 제조 혁명을 주제로 논의하면서 지능형 제조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반복적인 행동을 자동화하면서 사람이 더 이상 기계화된 행동을 반복할 수 없도록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전시회 가간 동안 '제14회 대만 공작기계산업상 시상식', 'TIMTOS 2019 일대일 조달회의', 'TIMTRA와 PENFEIA(Penang Foundry)'의 기계산업 시장 브리핑 및 양해각서 체결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특히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46개 대만 현지 참가기업과 101개 회의에 참가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조달회의가 진행됐다.이처럼 매회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 TIMTOS는 2021년에 다시 한 번 전 세계 기계산업인들이 모여 최첨단 기계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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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미마키엔지니어링’과 함께 일본 3D 프린터 시장 진출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일본 잉크젯프린터 및 커팅 플로터 업체인 미마키엔지니어링과 ‘3DWOX 1’ 3D 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마키엔지니어링은 1975년 설립돼 40여년간 잉크 프린터, 평판프린터, 커팅 플로터, 모델링 플로터 등을 판매해 왔으며, UV 경화 잉크젯 방식의 3D 프린터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3D 프린터 ‘3DWOX 1’을 미마키에 공급하며, 4월부터 일본 전 지역에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3DWOX 1은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적층제조형) 방식의 3D 프린터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동급 최대 사이즈인 가로 210mm, 세로 200mm, 높이 195mm까지 출력 가능하며, 최소 0.05mm의 적층 두께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또한 3DWOX 1은 열이 전도되는 금속 재질의 베드로 다양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으면서도 베드를 구부려서 출력물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히팅 플렉서블 메탈 베드(Heating flexible metal bed)’를 적용했으며,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 저소음 기능 등을 도입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신도리코는 2016년 3D 프린터 첫 출시 이래 기술력을 높이며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개인용 3D 프린터 ‘3DWOX DP200’부터 ‘3DWOX 1’, 프로슈머용 ‘3DWOX 2X’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고, 높이 300mm 이상의 대형 출력이 가능한 준산업용 3D 프린터와 보다 섬세한 출력이 가능해 덴탈 및 주얼리 시장 활용이 기대되는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방식의 신제품 등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3D 프린터의 기기별 사용량과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인 ‘WISDOM 3D(Wise Device Output Monitor 3D)’를 선보이고, 3D 출력과 스캔, 설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3D 스퀘어’를 오픈하는 등 3D 프린터 제품 및 솔루션, 전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이번 3DWOX 1의 일본 판매 계약은 국산 3D 프린팅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3D 프린팅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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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산업용 적층 제조 3D 프린터 F120™ 출시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트라타시스는 차세대 디자이너, 엔지니어, 교육자를 위해 고안된 산업용 적층 제조 기술의 3D 프린터인 스트라타시스 F12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F120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 F123™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으로서 산업용 3D 프린터를 대중화한 제품이다. 간단한 컨트롤, 원격 셀프 모니터링, 뛰어난 3D 프린팅 하드웨어를 탑재하며 높은 정확성과 반복성을 지원한다.F120 3D 프린터는 디자인 스튜디오, 사무실 또는 교육기관에서 초보자도 쉽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데스크톱 3D 프린터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가 없는 경우 정확한 파트를 생산하기 어렵다.반면, F120 3D 프린터는 고품질의 FDM 모델을 여러 번 출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간소화된 플러그 앤드 프린트(Plug-and-Print) 기능은 사용하기 쉬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스트라타시스의 그랩캐드 프린트(GrabCAD Print™) 워크플로를 통해 복잡한 워크플로 프로세스를 줄인다.단일 시스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F120 3D 프린터는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및 툴링부터 완전한 매뉴팩처링까지 지원한다. 다른 솔루션 대비 최대 3배 더 빠른 출력으로 250시간까지 연속 출력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 고객은 사용 편의성, 고도의 정확성 및 핸즈프리 수용성 서포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F120 3D 프린터는 파트 견고성, 정확성, 출력된 파트와 CAD 파일의 일치성 등 3D 프린팅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 테스트를 1,200시간 이상 거친 제품이다. 또한, 대형 시스템의 장점을 통합하여 복잡한 디자인을 3D 프린터로 정확하게 출력할 수 있다.F120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F170™, F270™ and F370™를 포함하는 F123 시리즈에 추가되어 FDM® 기술과 설계에서 바로 출력이 가능한 그랩캐드 프린트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제품이다.스트라타시스의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인 오머 크리거(Omer Krieger)는 “F120 3D 프린터는 기존 초급자용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훨씬 뛰어 넘는 제품으로, 초급자들 또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뛰어난 사용의 용이성으로 학생 또는 소형 디자인 스튜디오도 이전보다 훨씬 쉽게 3D 프린팅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초급용 3D 프린팅 분야가 크게 성장했다는 시장 분석이 있으나, 기업들은 이미 하이엔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정확성과 반복성을 갖춘 파트를 초급용 3D 프린터로 쉽사리 제작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트라타시스 F120 프린터는 이러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그룹에게 어디서든 뛰어난 파트 출력 생산성을 지원하며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스트라타시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적층 제조 사용자 그룹 콘퍼런스 2019(AMUG)’에 참가해 F120 3D 프린터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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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키시스템즈, ‘제품 등록 고객 대상 보조배터리 증정 이벤트’ 실시
LED 프린팅 솔루션 제공 기업 한국오키시스템즈는 4월 한달 동안 오키 컬러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소진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보조배터리 증정 대상 제품은 오키 컬러 프린터 및 컬러 복합기로 한정된다. 오키 컬러 시리즈는 빠른 인쇄 속도와 높은 품질을 겸비한 컬러 LED 프린터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오키 제품 등록 고객에게 1만mA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증정하며 선물 증정 대상자는 4월 30일 제품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오키는 자사의 정품 소모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3년으로 연장하는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 무상 서비스 이용 고객은 장기간 안정된 제품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3년 무상 서비스 대상 기종은 총 14종으로 A4 컬러 프린터 4종(C332, C532, C612, ES6412), A4 흑백 프린터 3종(B412, B432, ES5112), A4 컬러 복합기 3종(MC363, MC573, ES5473 MFP), A4 흑백 복합기 1종(MB472), A3 흑백 프린터 2종(B820, B840), A3 컬러 복합기 1종(ES8483 MFP) 등이다. 3년 무상 서비스는 제품 구입 후 30일 이내 제품을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이벤트 및 오키의 3년 무상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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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4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중국제조 2025’ 중점산업 추진 성과와 우리기업 대응 방안02 100m News-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 外10 Review-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 「TIMTOS 2019」12 Special Theme- ‘중국제조 2025’ 중점산업 추진 성과와 우리기업 대응 방안22 Emerging Market- 아세안의 기대주, 캄보디아에서 찾는 수출 기회32 Hightech Information- 자동차 신산업 글로벌 밸류체인 구조 변화42 Policy Trend- 한국과 독일의 4차 산업혁명 추진 현황 비교50 Mechanical Technology- 원통형 공작물 검사장치의 기계장치 설계56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 화재발생 방지 장치 및 그의 제어방법60 Global Window- 그리스 선박용 공기압축기 수요 증가 예상 外67 Issue Report- 중소기업 R&D투자 현황과 전망74 Executive Lounge- 2019년 원/달러 환율 흐름과 변동 요인82 Cartoon Zone- 잘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 푸드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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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 한국폴리텍대학에 기술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수여
산업용 공구 및 장비 전문 기업 아트라스콥코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 10명에게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트라스콥코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6년째 지속되어온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 기탁 금액은 약 1억 2000만 원이다.아트라스콥코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압축기, 산업용 공구, 이동식 발전 장비 및 진공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대표적인 직업교육 대학으로 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 36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1만 200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아트라스콥코 폴리텍 장학금은 연간 학비 지원과 함께 여름 방학 기간 내 회사 현장 방문 및 동계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하는 연간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턴십 이후 뛰어난 역량을 가진 학생은 아트라스콥코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이공계 산업 기술 인재 채용에도 기여하고 있다.실제로 현재까지 약 20명의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들이 아트라스콥코의 정규직 서비스 엔지니어나 영업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다섯 명은 장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채용된 직원이다.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장경욱 대표이사는 “아트라스콥코 폴리텍 장학금을 통해 국내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여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트라스콥코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의미 있고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아트라스콥코는 보육원 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가디언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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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 KOPLAS 2019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폴리머 첨가제 등 특수 화학 제품 선보여
아시아를 주력으로 하는 시장 확대 서비스 업체 DKSH는 3월 12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5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이하 KOPLAS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특수 화학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KOPLAS 2019는 플라스틱, 고무 및 복합 소재 전시회로서 전시 및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현재 및 미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요 원료 및 특수 화학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DKSH 생활화학사업부는 해당 분야에서 활약하는 DSM, Clariant, Polyone 등 자사의 주요 공급사들이 내놓은 혁신적인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다.DKSH는 전시에서 ▶DSM의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응용 분야를 위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Clariant의 난연제, 산화 방지제, UV 안정제, 고기능성 왁스를 포함한 폴리머 첨가제 ▶Polyone의 소비재, 포장, 헬스케어, 전기 전자 분야를 위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수지, 폴리머 칼라 첨가제 및 특수 기능 첨가제 등을 소개했다.DKSH는 KOPLAS 2019에서 유통망 확대와 공급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제품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과 전시 후에도 꾸준히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장승필 DKSH코리아 부사장은 “신규 및 기존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제품 포트폴리오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플랫폼인 KOPLAS 2019에 처음 참여해 우리 주요 공급사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DKSH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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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일본 고장력볼트시장 본격 진출… 화스너사업 매출 증가 기대
케이피에프가 일본 고장력볼트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JIS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스너 및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 케이피에프는 일본 JIS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고장력볼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현재 일본 시장은 도쿄올림픽 특수로 자국 볼트생산량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볼트업체들의 최대 생산량은 월 1만톤 정도인데 2000톤 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2018년 4분기부터 부족한 물량 일부를 한국의 최대 고장력볼트 제조기업인 케이피에프로부터 조달해오고 있었다.케이피에프는 이러한 시장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JIS인증을 준비해왔고, 이번 3월에 JIS인증을 획득, 대형 SOC 프로젝트에도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케이피에프 민양규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공급하는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JIS인증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으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또 그는 “올해는 정부의 주요 SOC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른 SOC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큰 폭의 화스너사업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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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HARFKO 2019 참가… 토탈 냉난방공조 솔루션 공개
캐리어에어컨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2019(HARFKO 2019)’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25개국에서 약 2만 6천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함께 360㎡(약109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 자리에서 ‘Building Intelligent Total Solution’, ‘Fresh&Clean’, ‘Innovative Challenge to the Future’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오텍그룹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소개한다.전시장은 ▲미래존 ▲클린에어존 ▲와인셀러존 ▲상업용존 ▲신재생에너지존 ▲프레쉬존 등 총 6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그룹 차원에서 각 사업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 기술 및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캐리어에어컨은 세계 최고 냉난방 공조 기술로 획기적인 빌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실현하고 있는 BIS(Building intelligent solution)를 소개하고, 해당 사업의 핵심 기술인 ‘어드반택(AdvanTEC)’이 적용된 사례와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또한,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로 에어컨을 발명한 이래로, 117년 동안 연구해온 공기에 대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Premium AI 에어로 18단 에어컨’,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등 클린에어 전문가전을 비롯해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상업용 인버터 내치형 런치케이스, 인버터 냉동기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캐리어에어컨은 생활 속으로 더 가까워진 4차산업혁명 및 온라이프(Onlife·온라인과 오프라인간 경계가 사라지고 하나가 되는) 시대를 선도할 오텍그룹의 새로운 미래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냉난방 공조 전문 기업으로, 가정용·상업용·산업용을 아우르는 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공기청정부터 냉난방공조 시스템까지 컨트롤 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제품으로 냉난방공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토탈 솔루션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캐리어에어컨은 미국 UTC그룹 산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해외 유수 기업들의 하이테크놀로지 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2019’에서는 일본 도시바의 B2B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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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