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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아이피에스, 삼성전자向 3나노 파운드리 양산 공정 진입 성공
원익아이피에스가 PECVD 성장 방식 공정과 멀티패터닝 기술이 적용된 박막 생성 및 저온 기술이 적용된 GAA 기술로 3 nm 파운드리 제품 양산을 진행하고 8일 출하식을 개최했다.원익아이피에스 기술이 적용되어 첫 양산된 GAA 3 nm 파운드리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진행했으며, GAA를 적용한 3 nm 파운드리 제품에 세계 첫 양산을 축하하기 위한 출하식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번에 출하된 제품에는 원익아이피에스의 GEMINI 설비를 활용하여 PECVD 방식으로 개발된 신규 공정이 적용되었고, 신규 개발에 성공한 공정 기술은 EUV 공정 도입에 따라 필요한 신규 박막을 PECVD 방식으로 성장시키는 기술, SADP(Self-Align Double Patterning) 방식에 적합한 박막을 생성하는 기술 및 저온에서 하드마스크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이 적용되었다.현재 원익아이피에스는 3 nm의 파운드리 제품의 세계 첫 양산 진입에 필요한 신규 공정과 장비의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선도에 동참하고 있다.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는 “삼성전자의 3나노 GAA 파운드리 공정 양산을 준비하면서 원익IPS 역량도 강해졌다”며 “국내 반도체 장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익아이피에스는 3나노 공정 안착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세계 최초 제품을 만들어내는 만큼 단순한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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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2년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반도체산업 글로벌 공급망 구조 변화02 100m News- SK하이닉스-SK텔레콤, 반도체/AI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外08 Special Theme- 반도체산업 글로벌 공급망 구조 변화19 Industrial Trend- 미국 항공우주 산업 동향과 진출전략28 Technical Trend- 반도체 패키징용 언더필 소재 기술 동향35 Material Story- 핵심 원자재 ‘니켈’ 국내외 시장 현황44 Mechanical Technology- 표준 인터페이스 기반 이기종 CNC 공작기계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52 Patent Technology- 공기압축기 에어 엔드의 스크류 로터 제작용 절삭 공구56 Trade Brief- 국제원자재 가격과 원화환율 변동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65 Issue Report- EU 에너지 전환기 필수 원자재 공급망 동향74 Executive Lounge- 애플이 ESG에 적극적인 이유82 Cartoon Zone- 인도 바이오연료 정책 개정 주요 내용90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2 Health Life- 여름철 수면 건강, 안녕하신가요?94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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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中 슈에와 합작법인 설립…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설
SK케미칼은 지난 25일 중국 산토우(Shanytou)시에서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Sheye)사와 합작투자법인(JV)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10만 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와 20만 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CR, Chemical Recycling)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및 페트(PET)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이번 체결식 행사에는 SK화공(상해) 박노혁 총경리와 슈에 임수광 동사장이 참석했다. 슈에는 SK케미칼이 지난해 230억 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2만 톤 구매권한(Off-take)을 확보한 업체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합작법인(JV)은 연간 10만 톤 규모의 재활용 원료(r-BHET, recycled BHET)를 생산하는 해중합(Depolymerization) 공장과 이를 원료로 20만 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 코폴리에스터를 생산공장을 건설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건설에 필요한 공장부지는 슈에가 제공하며, 공장부지가 기존 해중합 1공장과 인접해 있어 인프라 활용 및 투자비 절감, 관리 및 운영 면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양사는 올해 안에 본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초 공장건립을 시작해, 빠르면 2024년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신설법인의 지분 51% 이상을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SK케미칼은 이번 중국 JV 설립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그린 소재를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도 2025년 연간 5만 톤 규모의 그린소재 생산 설비투자도 검토 중이다.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유엔 협약 및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로 인해 ‘脫플라스틱’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거점 확보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역량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은 지난해 세계 최초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상업화에 이어 올해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 CR’도 양산체계도 구축했다. 이렇게 확보하는 인프라를 통해 2030년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은 2050년 플라스틱 총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600조원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재활용 소재 판매 비중을 2025년 50%, 2030년에는 100%까지 늘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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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아산시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였다.시는 경지면적 2ha 이하의 중소농가와 6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 농가 우선지원에서 농업기계 운송 수단이 없는 관내 농업인으로 배송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전면 확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배송지원 대상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를 임대한 농가로 지원금액은 편도기준 3만원이다. 배송은 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업체가 수행하고 있으며, 1톤을 초과한 화물은 농가가 추가로 자부담한다.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임대사업소 이용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배송지원 대상을 확대한 후 문의와 예약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임대농업기계 확대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하고 인력 부족을 해소해 농민이 신나고 농촌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현재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89종 598대의 다양한 농업기계와 9개 관내농협과 위탁사업을 통해 운용하는 70종 295대의 농업기계에 대한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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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포스코, 고장력 강판 적용 ‘토레스’ 안전성 알리기 나서
쌍용자동차와 포스코가 신차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 개발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Adventurous ‘토레스’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7월 5일 출시해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토레스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7월 20일(수)~21일(목) 양일간 전시했다. 쌍용차는 전시 장소가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인근 대형 오피스 빌딩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이 다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와 삼성교차로에 위치해 신차 홍보와 더불어 차량의 뛰어난 안전성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날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정탁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전시된 토레스를 살펴보며 더욱 안전한 차량 개발(고강재)에 원활한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행사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양사 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토레스의 성공적인 흥행을 기원하고 당사와 오랜 비즈니스 동반자인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포스코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사들의 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쌍용차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와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주요 모델에 첨단 고강도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토레스는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차체의 78%에 고장력 강판(340 Mpa 이상)을 사용해 안전성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이밖에도 쌍용차는 찾아가는 토레스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200여 개의 쌍용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토레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몰 등 전국 25곳에서 8월 7일까지 차례대로 찾아가는 전시 공간을 마련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신차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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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처, 산업용 습식청소장비 ‘7월 한정’ 온라인 할인 진행
독일 프리미엄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Alfred Kärcher SE & Co. KG)의 공식 한국지사인 한국카처㈜가 베스트셀링 장비로 손꼽히는 산업용 습식청소장비 ‘BD 50/50 C Classic Bp’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7월 한 달 간 진행한다.카처 공식 자사몰 또는 카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방문하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프리미엄 습식청소장비 BD 50/50 C Classic Bp를 기존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카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구매 고객은 후기 작성시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보행식 습식청소장비인 카처 BD 50/50 C Classic Bp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우수한 세척 성능으로 학교, 병원, 공장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최적의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해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초보자도 손쉽게 작동 가능한 다이얼 방식과 바닥의 오염 상태에 따라 맞춤형 청소를 할 수 있는 3가지 혁신적인 모드가 설치되어 있어 효율적인 청소 작업이 가능하다.황영권 한국카처 대표이사는 “BD 50/50 C Classic Bp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가격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카처 산업용 청소장비를 구입하는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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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2021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포스코케미칼이 지난 5일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하고,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탄소중립은 다양한 감축 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2050년까지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배터리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주요 자동차사와 배터리 고객사들의 친환경적인 소재 생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ES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구체적으로는 2035년까지 양·음극재 생산에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소재를 포함해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도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도입을 통한 공정 중 배출 감축, 저탄소 원료·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한다.배터리소재를 제외한 타 사업 부문에서는 생석회 등을 제조할 때 원료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공정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감축 제로화를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의 권고안 등 국제 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적용해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경영전략, 위험관리, 측정기준 및 목표설정 등 친환경 성과와 계획을 집중 소개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15년 발족한 글로벌 협의체포스코케미칼은 이미 국내외 양o음극재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에 설립하는 GM과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에서도 수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배터리소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해 탄소배출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흑연분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순환자원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적인 소재 생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지배구조 강화, 안전경영 고도화 등의 다양한 ESG 성과도 공개했다.공급망 건전성을 강화해 양·음극재 원료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로 100% 활용하고 있다. 원료 채굴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책임광물 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책임광물 관리 협의체를 조직하는 등 공급망의 투명성도 높였다.또한 공급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시민 참여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사업 파트너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지배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서 올해부터 사내o외이사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했다.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영활동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수행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해 지배구조의 투명성도 높였다.안전경영 관리체계도 고도화했다. 올해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사내이사로 첫 선임했으며, 사내 안전환경혁신위원회를 격주 1회 운영해 안전경영 활동 계획과 결과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경영을 이행하고 있다.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한발 앞서 친환경 소재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을 이뤄냈다”며 “적극적인 친환경 사업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ESG 경영에서도 배터리소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이해관계자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케미칼 홈페이지의 ES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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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장사업 수주잔고 연말 65조원 돌파 전망
LG전자 VS사업본부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일본 메이저 완성차 업체의 5G 고성능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LG전자가 전장사업에서 상반기에 거둔 약 8조원의 신규 수주는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인 약 60조원의 13%를 넘어서는 성과다.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회사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 3대 핵심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연말에는 총 수주잔고가 6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LG전자 전장사업의 활발한 수주는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의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24% 성장한 바 있다(2021년 매출 6조 7,004억 원). 이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해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가동률이 영향을 받은 가운데 이룬 성장이라 의미가 크다.LG전자 VS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이 주요 제품이다.시장조사업체 스트레지티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기준으로 한 LG전자의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 텔레매틱스는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22.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VN 시장에서도 지난해부터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LG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앞세워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AG의 프리미엄 전기차 2022년형 EQS 모델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프랑스 르노그룹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미국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으며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최근 멕시코에서 세 번째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LG마그나는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 2023년까지 연면적 2만 5천 ㎡ 규모의 생산공장을 구축해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 인버터 등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는 “전장사업 핵심영역 전반에 걸쳐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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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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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기술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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