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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현장서 주택 건설 로봇 5종 시연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행사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동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탑승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하역한다.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해체 공사 먼지 저감용 살수 드론도 이번 행사에서 선보였다. 이 드론으로 해체 공사 중 작업자 근접 없이 해체 구조물에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작업 위험도가 높은 고층부에도 살수가 가능해 안전 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푸두로보틱스의 주차장 청소 로봇은 작업이 없는 야간에 스스로 분진을 제거하고 깨끗한 현장 환경을 유지한다. 주차장 청소 로봇은 올해 초부터 이미 삼성물산 주택 현장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 개선된 모델이 시연됐다.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인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는 현장 근로자의 작업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어깨 근력 보조형 착용 로봇이다. 건설 현장의 천장 도장 작업, 배관 작업, 석고보드 작업 등 장시간 상부 작업에 적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현장 근로자들이 착용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이번 주택 건설 현장 로봇 적용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로봇이 소통하기 위한 모듈을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 중이다.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택 건설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이번 로봇 시연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로봇 기업과 협력해 건설 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근로자 안전 위험을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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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S 합작 새만금 전구체 공장 준공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참여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LLBS는 엘앤에프가 2023년 10월 LS그룹 지주사인 LS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로, 총 1조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단계 2만 톤, 2027년 2단계 4만 톤, 이후 2029년 전기차 130만 대 규모인 연산 12만 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엘앤에프는 LLBS로부터 공급받는 전구체를 활용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LS MnM이 공급하는 황산니켈을 LLBS가 전구체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엘앤에프가 고성능 양극재로 생산·공급함으로써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게 된다.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LLBS 전구체 공장 준공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도약의 전환점이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엘앤에프 측은 “글로벌 전구체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새만금 LLBS 공장은 국산화 및 탈중국화를 선도하고 이차전지 캐즘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보급형 EV·ESS(에너지저장장치)까지 전 제품군에 안정적으로 양극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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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콘트롤즈, 고집적 데이터센터 맞춤 ‘확장형 수냉식 냉각 솔루션’ 출시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이 ‘Silent-Aire(사일런트-에어) CDU(냉각수 분배 장치)’ 플랫폼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Silent-Aire CDU는 존슨콘트롤즈의 엔드-투-엔드 열 관리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랙 집적도 증가에 따라 원활하게 수냉식 냉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500kW부터 10MW 이상까지 냉각 용량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으며, 유연한 설계로 다양한 데이터센터 구축 환경에 맞춤형 적용이 가능하다.오스틴 도메니치(Austin Domenici) 존슨콘트롤즈 데이터센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존슨콘트롤즈는 칩에서 냉동기까지 데이터센터 냉각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Silent-Aire CDU 출시와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은 그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하이퍼스케일, 코로케이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AI 학습과 추론용 하드웨어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설계했다. 존슨콘트롤즈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의 디지털 경제 확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AI 확산과 컴퓨팅의 전력 수요 증가로 칩의 집적도와 발열량이 높아지면서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혁신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Silent-Aire CDU는 이러한 고집적 칩을 정밀하게 냉각해 데이터센터 소유자와 운영자가 최신 반도체 기술을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발열 장비의 인접 랙 내부 또는 화이트스페이스 주변부에 설치 가능한 유연한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냉식과 하이브리드 냉각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지 기반 추론부터 대규모 AI팩토리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환경에서 정밀하고 효율적인 냉각을 제공한다.Silent-Aire CDU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존슨콘트롤즈의 Silent-Aire, York(요크), M&M Carnot 열 관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존슨콘트롤즈의 통합 열 관리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전체 시설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존슨콘트롤즈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생산 시설에서 Silent-Aire CDU를 제조한다. 총 16만 7,000㎡(180만 ft2)에 달하는 이 글로벌 생산 공간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가속화에 맞춰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4만 명 이상의 현장·서비스 기술자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 유지보수, 부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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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BAE와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 강화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시스템즈(이하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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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10회 연속 수주 달성
LS전선은 최근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 약 16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포모사 4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서부 18km 해상에 조성하는 495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이다.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다. 이어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LS전선 측은 “대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CIP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와 협력하며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면서 “연속 수주 성과는 이러한 경험과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밝혔다.LS전선이 대만에서 쌓은 경쟁력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수주,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LS전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산-시공’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대만은 해상풍력으로 2025년까지 5.7GW를 확보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해 총 20GW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해저케이블 자재와 시공 시장만 5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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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WCE 2025’ 참가… HVDC 등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 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등을 소개했다.특히 HVDC는 HVAC(초고압 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AI와 친환경 솔루션이 결합한 미래 전력 생태계 청사진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시했다”며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HVDC를 비롯한 차세대 전력기술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행사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에너지를 위한 AI, AI를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고위 인사,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한편,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비롯해 컨버터 생산 시설 증축, R&D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총 3,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공장이 완공되면 독자 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가 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발판으로 현재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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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 변전소 개발… 해상풍력 시장 공략 강화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수)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OSS, Offshore Substation)에 대한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국제 설계 검증서는 설계와 기술 문서 등이 국제 규정 및 표준을 충족했는지를 검증해 인증 여부를 알려주는 문서로, 이번 인증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설계의 안정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 신규 모델은 주요 기자재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해상 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로,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 채 육지까지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모델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설계로, 14MW 풍력발전기 총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HD현대중공업은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및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정책과 연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 사업본부장은 “이번 검증서 획득을 계기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며 “다양한 용량과 형태를 갖춘 해상 변전소 모델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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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위아와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 ‘맞손’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미래형 로봇 주차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그간 기계식 주차 시스템에 머물던 시장을 로봇과 결합해 미래형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객이 주차하는 데 소요되는 ‘대기 시간의 제로(Zero)화’ 실현이 가능해진다.양사의 협업이 눈길을 끄는 데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개념 자동주차 솔루션인 ‘HIP(Hyundai Integrated Parking system)’를 상용화한 상태다.협소한 도심 내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기존 기계식 주차 설비의 안전 문제와 차량 입출고 시 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다. 현대위아 역시 차량을 들어 이동, 빈 곳을 찾아 주차해 주는 주차로봇을 운용 중이다.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HIP’를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또 주차장 레이아웃 구성과 주차로봇과의 연동을 위한 설비와 인프라 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 측은 주차로봇과 운용을 위한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등 관련 인프라 디자인 등의 역할을 맡는다.뿐만 아니라 양사는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공동개발 및 협업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실제 현대엘리베이터의 ‘HIP’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출고 소요 시간을 자랑한다. 기계식 주차 출고 시 평균 3분 걸리던 것을 38초로 대폭 단축했다. 전통 시장이나 도심 내 협소한 공간에 대규모 차량 수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 있어 미래형 주차 솔루션으로 불린다.여기에 주차로봇까지 더해질 경우, 고객은 주차를 위해 빈 곳을 찾고 기다릴 필요 없이 로봇과 ‘HIP’가 알아서 주차하고 출고해 주게 된다. 즉,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제로(Zero)가 된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주차로봇의 선도기업인 현대위아와의 협업으로 주차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품질과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올해 중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주차장 표준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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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 참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AI 기술의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와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국토 면적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수상형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솔루션이 대표적이다.한화큐셀은 에너지 인프라 존을 마련해 일반 상업용 모듈보다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해 고온 다습한 수상 환경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상형 모듈을 전시한다. 국내 실증단지에 설치된 바 있는 한화큐셀의 영농형 모듈도 선을 보인다.영농형 모듈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의 이동도 가능하도록 대지에서 높은 위치에 소형 규격으로 설치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게 제작된다.기후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 전시돼 한화큐셀의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을 보여준다. 탠덤 셀은 시중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 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 효율을 지녀 태양광 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한화큐셀은 국내외에서 적극 전개하고 있는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사업 영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컨설팅 존에서는 국내 발전사업자와 AI 기술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커진 기업들을 직접 PPA(전력 구매 계약)로 연결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이 전시된다.또, 에너지 자원순환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미국에서 올해 6월 출범한 태양광 모듈 재활용 브랜드,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의 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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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오토메이션,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 기업 선정
로봇 및 방위산업용 정밀 구동장치를 개발·생산하는 모션 솔루션 전문 기업 삼정오토메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으며, 로봇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핵심 부품 고도화,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삼정오토메이션은 자사의 정밀구동 기술을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등 핵심부품 분야의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삼정오토메이션은 페이로드 10톤 이상의 대형 구동 솔루션 및 국내 유일의 Ø2000 이상 대형 직구동 시스템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오랜 기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직구동·감속구동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지향안테나, 미사일 발사대, EOIR 짐벌 등을 양산해왔으며, 최근에는 항공용 이중김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삼정오토메이션은 지난해 국방분야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물리로봇지능 기술의 표준화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하는 ‘Physical AI 협회’ 창립 멤버로서 급변하는 Physical AI 트렌드와 휴머노이드 시장에 발맞춰 지속 성장하고 있다.삼정오토메이션 측은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철학과 ‘방산혁신 100’,·‘Physical AI 협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K-휴머노이드 연합’이 추구하는 기술 목표를 완수해나가겠다”며 “통합형(All-in-One) 액추에이터와 같이 다양한 로봇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 가능한 구동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