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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만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10회 연속 수주 달성
LS전선은 최근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 약 16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포모사 4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서부 18km 해상에 조성하는 495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이다.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다. 이어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LS전선 측은 “대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CIP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와 협력하며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면서 “연속 수주 성과는 이러한 경험과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밝혔다.LS전선이 대만에서 쌓은 경쟁력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수주,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LS전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산-시공’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대만은 해상풍력으로 2025년까지 5.7GW를 확보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해 총 20GW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해저케이블 자재와 시공 시장만 5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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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WCE 2025’ 참가… HVDC 등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 차단기 SF6 Free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 장치) 등을 소개했다.특히 HVDC는 HVAC(초고압 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AI와 친환경 솔루션이 결합한 미래 전력 생태계 청사진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시했다”며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HVDC를 비롯한 차세대 전력기술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행사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에너지를 위한 AI, AI를 위한 에너지)’를 주제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고위 인사, 5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한편,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비롯해 컨버터 생산 시설 증축, R&D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총 3,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공장이 완공되면 독자 기술로 시스템 설계, 기자재(컨버터, 제어기, 변압기 등)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 HVDC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가 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발판으로 현재 협의 중인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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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 변전소 개발… 해상풍력 시장 공략 강화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수)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OSS, Offshore Substation)에 대한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국제 설계 검증서는 설계와 기술 문서 등이 국제 규정 및 표준을 충족했는지를 검증해 인증 여부를 알려주는 문서로, 이번 인증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설계의 안정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 신규 모델은 주요 기자재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해상 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로,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 채 육지까지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모델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설계로, 14MW 풍력발전기 총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HD현대중공업은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및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정책과 연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 사업본부장은 “이번 검증서 획득을 계기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방침”이라며 “다양한 용량과 형태를 갖춘 해상 변전소 모델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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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위아와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 ‘맞손’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지난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미래형 로봇 주차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그간 기계식 주차 시스템에 머물던 시장을 로봇과 결합해 미래형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객이 주차하는 데 소요되는 ‘대기 시간의 제로(Zero)화’ 실현이 가능해진다.양사의 협업이 눈길을 끄는 데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개념 자동주차 솔루션인 ‘HIP(Hyundai Integrated Parking system)’를 상용화한 상태다.협소한 도심 내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기존 기계식 주차 설비의 안전 문제와 차량 입출고 시 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다. 현대위아 역시 차량을 들어 이동, 빈 곳을 찾아 주차해 주는 주차로봇을 운용 중이다.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HIP’를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한다. 또 주차장 레이아웃 구성과 주차로봇과의 연동을 위한 설비와 인프라 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위아 측은 주차로봇과 운용을 위한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등 관련 인프라 디자인 등의 역할을 맡는다.뿐만 아니라 양사는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공동개발 및 협업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실제 현대엘리베이터의 ‘HIP’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출고 소요 시간을 자랑한다. 기계식 주차 출고 시 평균 3분 걸리던 것을 38초로 대폭 단축했다. 전통 시장이나 도심 내 협소한 공간에 대규모 차량 수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 있어 미래형 주차 솔루션으로 불린다.여기에 주차로봇까지 더해질 경우, 고객은 주차를 위해 빈 곳을 찾고 기다릴 필요 없이 로봇과 ‘HIP’가 알아서 주차하고 출고해 주게 된다. 즉,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는 제로(Zero)가 된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주차로봇의 선도기업인 현대위아와의 협업으로 주차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품질과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올해 중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주차장 표준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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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 참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AI 기술의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와 같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국토 면적이 넓지 않은 우리나라에 적합하다고 평가받는 수상형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솔루션이 대표적이다.한화큐셀은 에너지 인프라 존을 마련해 일반 상업용 모듈보다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해 고온 다습한 수상 환경에서도 성능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상형 모듈을 전시한다. 국내 실증단지에 설치된 바 있는 한화큐셀의 영농형 모듈도 선을 보인다.영농형 모듈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의 이동도 가능하도록 대지에서 높은 위치에 소형 규격으로 설치돼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게 제작된다.기후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 전시돼 한화큐셀의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을 보여준다. 탠덤 셀은 시중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 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 효율을 지녀 태양광 에너지의 경제성을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한화큐셀은 국내외에서 적극 전개하고 있는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사업 영역도 소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컨설팅 존에서는 국내 발전사업자와 AI 기술 발달과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커진 기업들을 직접 PPA(전력 구매 계약)로 연결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 모델이 전시된다.또, 에너지 자원순환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미국에서 올해 6월 출범한 태양광 모듈 재활용 브랜드,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의 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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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오토메이션,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 기업 선정
로봇 및 방위산업용 정밀 구동장치를 개발·생산하는 모션 솔루션 전문 기업 삼정오토메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K-휴머노이드 연합’에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으며, 로봇 공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핵심 부품 고도화,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삼정오토메이션은 자사의 정밀구동 기술을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등 핵심부품 분야의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삼정오토메이션은 페이로드 10톤 이상의 대형 구동 솔루션 및 국내 유일의 Ø2000 이상 대형 직구동 시스템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오랜 기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정밀 직구동·감속구동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지향안테나, 미사일 발사대, EOIR 짐벌 등을 양산해왔으며, 최근에는 항공용 이중김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삼정오토메이션은 지난해 국방분야 혁신기술을 인정받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물리로봇지능 기술의 표준화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하는 ‘Physical AI 협회’ 창립 멤버로서 급변하는 Physical AI 트렌드와 휴머노이드 시장에 발맞춰 지속 성장하고 있다.삼정오토메이션 측은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철학과 ‘방산혁신 100’,·‘Physical AI 협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K-휴머노이드 연합’이 추구하는 기술 목표를 완수해나가겠다”며 “통합형(All-in-One) 액추에이터와 같이 다양한 로봇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 가능한 구동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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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브AI, ‘AI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AI 자율제조 시장 선도
아이티브AI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팩토리 전문기업’에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아이티브AI가 영상·수치 AI 모델을 기반으로 ‘SDF(Software Defined Factory)’와 AI 자율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공인받은 것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설비 스스로 최적화하는 단계로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AI팩토리 전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도로,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을 발굴·인정한다. 기술력과 전문성, 공급 실적과 시장 신뢰도,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아이티브AI는 이 가운데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아이티브AI는 영상·수치 기반 AI 모델을 활용해 SDF와 AI 자율제조를 구현하는 ‘AI 자동화 솔루션 구축’ 전문기업이다. 단순한 진단·리포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시간 AI 분석 결과를 현장 설비에 실시간 반영해 설비 파라미터를 자동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이 언제나 균일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다년간의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정에 신속히 적용·확장 가능한 AI팩토리 솔루션인 ‘아이티브CAM’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아이티브AI 전동욱 대표이사는 “이번 AI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은 ‘리포팅 AI 시스템 구축’에서 ‘설비가 스스로 최적화되는 SDF 설비 구축’으로 발전해온 아이티브AI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금속·소재 시장을 넘어 자동차, 국방, 항공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시장 다변화와 매출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민엽 사업부장은 “영상과 수치 데이터를 함께 학습하는 Multi-Purpose AI 시스템과 실시간 설비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해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공장이 스스로 최적화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며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자율제조 시대에서도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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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방위사업청과 166억 원 규모 리튬전지 공급 계약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은 방위사업청과 총 166억 원 규모의 리튬전지 공급 계약 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츠로셀은 BA-701K 등 총 13종의 리튬전지를 오는 2026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급되는 제품은 Li-SOCl₂ Spiral(Wound) Type 전지로, 야전 훈련이나 산악 지역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한 우수한 온도 특성을 갖추고 있다.또한 휴대성이 뛰어나고 고출력이 필요한 통신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어 한 번 사용으로 2~4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비츠로셀은 해당 제품을 1997년부터 꾸준히 방위사업청에 납품해온 바 있다.특히 이번 계약에는 기존 통신장비용 전지 외에도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 다대역다기능무전기)용 전지도 포함돼 있어 비츠로셀이 군 전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비츠로셀 측은 “차세대 무전기 도입과 함께 군용 Li-SOCl₂ 전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유도무기용 열전지, 포신관용 중형 앰플전지, 천무 무기체계용 초소형 앰플전지 등 다양한 군용 전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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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소형 전기·전자 부품 최적화 소재 ‘울트라미드® T6000‘ 출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기존 전기·전자(E&E) 부품에 최적화된 고성능 소재 ‘울트라미드® T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폴리아마이드 66(PA66)과 폴리프탈아마이드(PPA) 사이의 성능 간극을 메우는 PA66/6T 기반의 고온용 폴리아마이드로, 높은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낮은 수분 흡수율로 치수 안정성도 뛰어나 기존 PA66 대비 한층 개선된 소재 솔루션이다.울트라미드® T6000은 일반 PA66과 유사한 낮은 금형 온도에서 쉽게 가공할 수 있으며, 우수한 색상 가공성 덕분에 내구성이 강한 오렌지, 회색, 다양한 흰색 계열의 컴파운딩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난연 제품은 비할로겐계 난연 소재를 포함하고 있다.울트라미드® T6000은 유동성이 뛰어나 고전압 커넥터, 미니어처 회로차단기(MCB), 전기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소비자 전자제품 등 복잡한 전기·전자제품 부품에 최적화되었다.예를 들어, 울트라미드® T6340G6는 전기차 고전압 커넥터에 사용되어 고온에서도 배터리와 인버터 또는 전력 분배 시스템과 전기 모터 간의 안전한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의 전체 수명 동안 급가속 시 발생하는 고출력 전력 파동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으며, 동시에 컴팩트하고 유연한 설계가 가능해 무게와 비용 면에서도 최적의 부품 구성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0.4mm 두께에서 UL 난연성 V-0 등급을 획득했으며, IEC 60112 기준에 따른 600의 높은 비교 추적 지수(CTI)를 자랑한다. 또한, 0.4mm 두께에서 우수한 전기적 상대 온도 지수(RTI) 150°C와 0.8mm 두께에서 발광 와이어 가연성 지수(GWFI) 960°C를 제공하며, 이는 높은 작동 온도에서도 얇은 두께에서 기능성을 보장한다.바스프의 PPA 사업 개발 담당인 안드레아스 스톡하임(Andreas Stockheim)은 “울트라미드® T6000은 전기·전자 부문에서 PA66과 PPA 사이의 기술적 격차를 해소한다”며 “90~110°C의 금형 온도에서 우수한 기계적 성능과 외관을 유지함이 검증되었고, 기존의 수냉식 몰딩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PPA 제조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폴리아마이드 시장을 선도하는 바스프는 울트라미드® T6000을 통해 현재 내구성이 강한 오렌지(RAL 2003) 색상의 사전 착색된 PA66/6T 컴파운드를 유일하게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 장시간 색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충족하며, 고전압 응용 분야에서 안전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색상 코딩을 가능하게 한다.맞춤형 안료와 비할로겐 난연제를 사용하여 전자 부식을 방지하며,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효과적이다. 검정색, 회색, 흰색, 오렌지 색상의 사전 착색 컴파운드 외에도 자가 색상화가 가능한 UL 인증 마스터배치가 제공된다. 또한, 연료전지 부품용으로 난연제가 포함되지 않은 고순도 울트라미드® T6300HG7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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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엔지니어링, 폐수열회수기 제품 판매 딜러 모집
티엘엔지니어링은 23년의 클린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초 ESCO(에너지 절감 사업) 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그간 열심히 준비해온 폐수열회수기 제조 및 판매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폐수열회수기는 올 상반기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와 광주 한듬레포츠 등에 공급 완료한 바 있다.티엘엔지니어링은 공닥맨(공사닥터)이라 호칭하는 제품 판매 딜러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현재 2기 공닥맨까지 모집 완료했고, 3기 공닥맨을 모집 중이다. 1기 공닥맨 중에서는 벌써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우려하는 분뇨 처리장의 고온 반응조 온도를 폐수열회수기와 히트펌프를 통해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논의 중인 사례도 있다.폐수열회수기는 수영장, 스파, 리조트, 골프장, 호텔 등 목욕 과정에서 버려지는 고온의 폐수열을 회수해 그만큼 보일러 가동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장치로, ESG와 연관해 최근 관련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유사 설비는 여과기 막힘 현상이 문제로 제기되며 사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티엘엔지니어링의 제품은 막힘 현상을 해결했다.티엘엔지니어링은 현재 하루 150톤 용량의 호텔, 병원, 아파트 전용 소형 폐수열회수기 제조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술 컨설팅을 받으며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ESG 친환경 대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국내 상표 출원과 폐수열회수기 장치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서충옥 티엘엔지니어링 대표는 “세계적인 ESG 흐름에 맞춰 당사의 폐수열회수기를 전 세계 유명 호텔, 리조트에 판매하기 위해 해외 상표 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중진공의 지원을 받아 수출을 위한 전략 수립 컨설팅과 영문 홍보 동영상 제작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클린룸 엔지니어링 사업과 ESO 사업을 투 트랙으로 3년 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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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