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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서울 10대 혁신기업 세일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혁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신제품 공개, 저명인사 강연과 스타트업 경연 대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창업 축제로 손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서울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1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세계에 알리며 ‘서울세일즈’에 나선다. 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전 세계에 서울 소재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바이어와 글로벌 VC(벤처캐피탈)와의 미팅을 적극 주선해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현 상황에서 활로를 개척하고자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빅데이터 등 차세대 유망기술 전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관련 종사자들과 폭 넓게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혁신기술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 7월 28일(화) 00시부터 8월 10일(월) 18시까지 전용 웹사이트에서 접수받으며, 서울 소재 혁신기술 분야 중소‧창업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하여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 영문 IR(기업활동, Investor Relations) 자료 작성, 피칭(프리젠테이션) 트레이닝, 투자자 예상 질문 리스트 제공 등 사전준비를 적극 지원한다.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참가 이후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관심있는 투자자와 기업 간 1:1 온라인 화상 상담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실제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우수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하며 “해외시장 진출이나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거나 업계의 선진 기술 및 최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바이어 및 투자자, 업계 종사자와의 비대면 접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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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다채널 데이터 수집 ‘초소형 3차원 스캐닝 라이다 센서’ 특허 취득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이 최근 ‘초소형 3차원 스캐닝 라이다 센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3차원 공간을 스캔하는 라이다 센서에 관한 것으로, 기존 2D 및 다채널 3D 라이다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보통 3차원 거리 측정 시스템은 CCD(Charge Coupled Device) 이미지 센서,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이미지 센서, 초음파 센서, 레이저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공간의 거리를 측정한다. 센서의 중심을 포함한 평면을 스캔하는 2차원 거리 센서를 회전시켜 공간을 스캔하는 것이다.2D 라이다 센서는 가격이나 크기 면에서 다채널 3D보다 장점이 있지만, 감지 영역이 2D로 제한돼 자율주행형 장비나 로봇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다채널 3D 라이다 센서는 효율적인 빔 경로 형성에 여러 개의 고 반사율 거울이 필요해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초소형 라이다는 크기 제한으로 기존 튜브 또는 긴 거리 방식을 적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한다.이번 유진로봇의 특허 기술은 2D 라이다 센서와 3D 라이다 센서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기존 라이다 센서를 로봇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결한다.구체적인 작동 원리는, 먼저 광 송신기 모듈과 수신기 모듈을 분리하고 송신기, 거울, 수신기를 특정 공간에 배치해 광원에서 뻗어져 나간 빛 또는 송신 거울에 반사된 광이 이동 거울의 제1반사 영역에 반사돼 대상체로 이동한다.대상체에서 반사된 광은 이동 거울의 제 2반사 영역에 반사돼 송신 거울 또는 광 다이오드로 이동한다. 광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는 차단벽을 설치하면서 산란광을 제거해 3차원 스캐닝이 가능한 라이다 센서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유진로봇 관계자는 “이 기술을 자사의 솔루션 사업(무인지게차, AGV)이나 청소 로봇 등 자율주행 제품에 적용할 경우, 기술 상용화를 이끌어 가격 경쟁력 및 로봇의 성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며 “특히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 적용 시 협동 작업 과정에서 안전 센서로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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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븐, 스타트업 대상 3주간 솔리드웍스 3D CAD를 3가지 혜택과 함께 판매
솔리드웍스 공인 판매처인 주식회사 메이븐이 스타트업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는 장기간 길어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제품 구매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졌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도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D CAD 솔루션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안한다.최적의 가격으로 제안 받을 수 있는 3D CAD 제품은 국내 기계 설계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과 프리미엄 버전이 해당된다.또한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고객이 솔리드웍스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기간 동안 솔리드웍스 전문 교육 센터 「메이븐 에듀온」의 정기 교육을 무제한 지원할 예정이다.메이븐 관계자는 “이번 ‘솔리드웍스 3·3·3 프로젝트’ 통해 구매를 확정할 경우, 솔리드웍스 고급 유틸리티 마이캐드툴스(myCADtools)를 무료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도 메이븐 자체 유지보수 서비스인 ‘MUST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세한 내용은 메이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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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홍채인식시스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공인인증서가 오는 12월부터 폐지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 ‘홍채인식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보안업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해온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현존하는 바이오인증 방식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전염병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시스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은행에서 홍채 등 생체인증만으로 예금을 찾을 수 있게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한 상태다. 금융결제원은 2016년부터 금융기관에 적용할 생체인식시스템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알고리즘 성능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홍채기반 생체인증시스템 가운데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인증을 받은 곳은 ‘이리언스’가 유일하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체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 1%인데 비해, 홍채는 0.0001%로 다른 생체인증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정확도가 높다.이리언스 측는 홍채인식시스템은 현존하는 생체인식 장비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무엇보다 비접촉 방식이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신원을 인증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유력 대안으로 대형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올들어 도입문의와 제안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리언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홍채인증을 취득한 세계적인 홍채인식 전문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획득했고, 홍채 관련 국제특허 5건과 국내특허 23건도 확보하고 있다.최대 1미터 거리에서 1초 이내에 개인인증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과 보훈병원 등 의료기관과, 에콰도르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금융거래, 연금지급, 개인인증, 출입자인증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홍채인식시스템은 가장 신뢰도가 높은 생체인증 방식으로, 무엇보다 보안성이 생명인 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가장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비접촉 방식이라 스캐너에 손을 대야하는 지문, 손바닥, 정맥인식보다 휠씬 안전해 내년까지 100여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공기업에서 '홍채인증'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공인인증서는 지난 1999년 도입된 개인인증 프로그램으로, 액티브X와 함께 방화벽, 백신,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등을 강제로 설치해 PC충돌이 잦고 일부 웹브라우저만 지원하며, 외국인이 국내 쇼핑몰에서 결제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아 21년만에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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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 ‘eSL10™’ 개발
KLA가 기존 광학 장비나 전자빔 결함 검사 플랫폼으로 검출할 수 없는 결함 검출 및 보고가 가능한 eSL10™ 전자빔 패턴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e-beam patterned-wafer defect inspection system)을 개발했다.이 새로운 시스템은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공정으로 제조되는 반도체 칩을 비롯해 고성능 로직과 메모리 반도체 칩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도록 설계된 제품이다.KLA e-beam 부문의 아미르 아조르데간(Amir Azordegan) 총괄 매니저는 “단일 고전류밀도 전자빔을 사용하는 eSL10 시스템은 전자빔 검사 능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특히 전자빔 아키텍처와 알고리즘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해 기존 툴이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eSL10 전자빔 검사 시스템은 중대한 결함 검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강한 몇 가지 혁신적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고유의 전자 광학 설계가 적용됐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공정 층과 모든 디바이스 유형의 결함 검출을 위해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운용 범위를 제공한다.옐로우스톤(Yellowstone™) 스캐닝 모드에서는 스캔 1번에 100억 픽셀의 정보를 사용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빠른 속도로 운용할 수 있다. 의심되는 핫스팟의 효율적인 검사와 광범위한 영역의 결함 검출이 가능하다.Simul-6™ 센서 기술은 단 한 번의 스캔으로 표면, 형상, 재료 명암, 딥 트렌치(deep trench) 정보를 모두 수집해 디바이스 구조와 재료에 대한 다른 결함 유형을 식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준다.eSL10은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IC 제조업의 진화하는 검사 조건에 적응할 수 있는 딥 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해 디바이스 성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결함들을 구별해낸다.eSL10 시스템과 KLA의 플래그십 39xx(‘Gen5’) 및 29xx(‘Gen4’) 브로드밴드 광학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을 조합하면 첨단 IC 기술을 위한 강력한 결함 검출 및 모니터링 솔루션이 만들어진다. 이 시스템들은 수율과 신뢰성을 가속화하고 연구 개발부터 양산까지 중대한 결함을 더 빠르게 찾아내며 문제 해결을 빠르게 돕는다.새로운 eSL10 플랫폼은 전자빔 검사 및 계측 분야 전반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몇몇 eSL10 시스템은 첨단 로직, 메모리, 오리지널 장비 제조 업체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제조 업체가 차세대 공정과 디바이스를 제조, 개발하고 업무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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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부스 바 트렁킹 대체할 에너지 체인 ‘오토글라이드(autoglide)’ 출시
독일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 GmbH)가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을 대체할 2020년 신제품으로 에너지 체인 시스템 ‘오토글라이드(autoglide)’를 공개했다.물류 시스템이나 크레인 등 장거리 적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글라이딩 체인 autoglide는 가이드 트러프가 필요 없고, 트러프 대신 바닥에 고정된 스틸 와이어 로프를 따라 체인이 부드럽게 글라이딩 된다.igus GmbH의 물류산업 담당자 크리스티안 슈트라흐(Christian Strauch)는 “신제품 오토글라이드 시스템은 로프 위에 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비용도 그만큼 절약된다. 설치 구동까지 한 시간이면 충분해 기존 트러프 시스템 대비 88% 설치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로프나 프로파일 통로에 쉽고 콤팩트 하게 설치할 수 있어 시중에 흔히 쓰이는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토글라이드의 기술적 핵심은 가이드 트러프 없이 글라이딩 구동을 실현하는 데 있다. 체인 링크 밑면 중앙에 있는 가이드 홈은 에너지 체인을 로프 위에 안전하게 고정해주며, 빗 모양의 사출 성형 크로스 바는 상/하부 체인이 정확히 수평으로 엇갈려 글라이딩 할 수 있게 돕는다.한편, 오토글라이드는 현재 사용 수명 테스트를 위해 이구스 테스트랩에서 80m 이동거리와 4m/s 속도를 적용,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2m/s에서 측정된 63dB(A)의 소음 수치로 저소음 주행 능력도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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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으로 설계품질 고도화 전략 본격화
현대엔지니어링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을 활용한 플랜트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이번에 개발한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시스템은 엔지니어가 직접 입력하는 수작업 방식보다 설계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조물의 최적 형태를 제안할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설계단계에서 시공성 검토가 이뤄져 시공물량 절감이 가능하다.플랜트 사업에서 철골구조물은 대형 컴프레서, 펌프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기계를 실내에서 운영하기 위한 시설물로, 일반적으로 철제 기둥과 철제 빔을 이용해 시공되는 실내 체육관이나 대형 창고와 유사한 형태다.일반적인 구조설계 과정은 설계자가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든 부재를 직접 선택하고 설계조건과 하중을 입력해 구조해석을 진행하게 된다.구조물에 따라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하고 프로젝트마다 설계 기준이 다양해 표준화에 어려움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설계 변경으로 인한 구조설계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용과 시간이 증가해 효율성이 저하되기도 했다.통상 한 동의 철골 건축물 구조설계를 위해서는 약 3~4일이 필요하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프로그램은 설계자가 건물의 크기, 하중, 형태 등 기본적인 설계 조건만 입력하면 10분 이내로 구조설계가 가능한 획기적인 자동 설계 시스템이다.또한,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 구조물 형태를 예측할 수 있어 시공 물량을 최적화시킬 수 있으며, 설계-시공간 오차가 거의 없어 공기 단축은 물론 설계 비용도 약 20%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AI 자동 설계시스템을 입찰사업과 수행 프로젝트에 도입하고 수주 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에 이르는 플랜트 설계 전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엔지니어링센터는 설계품질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수행했던 모든 플랜트 사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의 AI 자동 설계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철골구조물 자동 설계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2D도면 3D 모델링 자동 변환’, ‘배관/케이블 루트 자동 설계(Auto Routing)’, ‘전 공종 도면 자동화 설계 및 물량 산출’ 등 10여 개의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플랜트 자동 설계 시스템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플랜트 시장에서 IT기술을 활용한 융합기술 시너지를 통해 기술 및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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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코 ‘양방향 전기집진기’ 대구 도시철도 시작으로 본격 상용화 돌입
리트코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공동 개발한 미세먼지 포집기 ‘양방향 전기집진기’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대구도시철도를 시작으로 전국 도시철도 터널에 본격적인 설치 및 상용화에 들어간다.올해 안에 대구 31개역 인근 본선 환기구 59개소에 설치돼 도시철도 역사, 터널, 열차를 비롯해 도심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리트코의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도시철도 터널 본선 환기구에 설치돼 터널 내부로 유입되는 대기 미세먼지와 터널에서 도심지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일종의 대형 공기청정기다.현재 도시철도 터널에 사용 중인 양방향 전기집진기는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됐으며, 공인인증기관의 기술 인증을 거쳐 2020년 1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제품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리트코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4년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시범 설치해 5년간 미세먼지 제거효율을 측정한 결과, 4개소 전체에서 90% 이상 미세먼지가 제거된 것을 확인했다.미세먼지 제거 효율 90%는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통과한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100㎎/㎥에서 10㎎/㎥으로 1/10 가까이 줄었다는 의미다.한국환경공단의 2019년 측정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철도 본선 환기구 1곳에서 배출되는 연간 미세먼지 양은 약 251㎏이다. 전국 도시철도의 본선 환기구 개수(2250여개)를 고려하면 연간 어마어마한 양의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는 셈이다.특히 도시철도 터널은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터널로 들어온 대기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터널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심한 경우 최대 6배 이상 높은 곳도 있어 미세먼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터널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터널 물청소, 역사 환기구 필터 교체, 본선 환기 팬 가동뿐만 아니라 본선 환기구에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설치하고 오랜 시간 가동해야 한다”며 “축적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새로이 유입되는 미세먼지도 줄여야 터널, 역사, 열차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고 도심 대기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리트코 정종경 대표는 “당사는 초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 전인 2009년부터 도심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중 하나인 도시철도 터널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전기집진기 기술 개발을 시작해 6년간 수차례의 시험과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도심 환기구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들이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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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서부발전,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두산중공업과 한국서부발전은 13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차세대 한국형복합 발전 구축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복합화력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형복합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국내 가스터빈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국산기자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국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독자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실증을 통해 취득한 운전 및 기술정보를 두산중공업에 제공해 차세대 한국형복합 모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국내 가스터빈 산업 육성을 위한 서부발전의 의지와 두산중공업의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협력사들과 선순환적인 동반성장 체제를 구축해 가스터빈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발표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폐지되는 석탄발전 30기 중 24기를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 국내 천연가스 발전은 2020년 41.3GW에서 2034년 60.6GW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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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대상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도 개인 개발자도 대형 개발사 못지 않은 웹·앱 서비스 품질 확보는 물론 운영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14일 온라인 IT 아웃소싱 플랫폼 기업인 위시켓(wishket)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인 엠티웍스(mTworks)를 위시켓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위시켓은 국내 14만여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이다. 위시켓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IT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개발회사와 프리랜서를 연결시켜 준다.양사는 ‘위시켓 스토어’에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등 위시켓 회원 전용 엠티웍스 서비스를 공개한다. 위시켓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 회원 누구나 인터넷 접속만으로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한다.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위시켓 사이트이나 엠티웍스 포털에서 위시켓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위시켓의 스타트업 및 개인 개발자 회원들은 월 161,700원이면 인터넷 접속을 통해 SK㈜ C&C 엠티웍스 모바일 테스트센터 내 100종의 모바일 기기(실물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월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금융과 유통, 게임사 등 대형 고객들에게 제공됐던 ▶복수 단말기 대상 테스트 시나리오 동시 적용 ▶반복·예약 테스트 ▶테스트 결과 자동 통보와 오류 리포팅 기능 ▶다자간 테스트 화면 공유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샷, 동영상 녹화 기능 등으로 테스트 결함 내용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위시켓 박우범 대표는 “엠티웍스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양한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가능하고, 최신 기종부터 해외 기종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며 “위시켓의 스타트업·개인 개발자 고객들이 테스트센터 방문에 필요한 시간과 단말기 구매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SK㈜ C&C 이석진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위시켓은 국내에서 모바일 웹·앱의 의뢰 및 개발이 가장 활발한 아웃소싱 플랫폼”이라며 “위시켓 고객들의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 품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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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건설기계 통합법인 ‘HD건설기계’, 출범 직후 글로벌 대규모 수주 잭팟
-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연이은 수주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HD건설기계는 지난 14일(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광산 개발 업체들과 대형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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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차바이오텍에 100억 지분 투자…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차바이오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LG CNS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바이오텍과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AX·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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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SO, 선박 사고 대응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국산화 성공… 도입 비용 1/4로 절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선박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AI-Ready Damage Control Support System, 이하 AI-Ready DCSS)’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의 손상통제지원시스템(DCSS)은 L3 MAPPS 등 일부 해외 방산 업체가 독점해 온 탓에 도입 비용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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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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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