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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 화물차 심야할인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올해 종료 예정인 ‘전기·수소차’ 및 ‘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를 2년 연장한다. 또한,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의 심야할인을 한시적으로 제외하기 위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전기·수소차, 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 일몰기간을 연장한다. 전기·수소차 감면제도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되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다. 전기·수소차 감면제도의 일몰기간을 2022년 12월까지 2년 연장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및 국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화물차 심야시간 감면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 및 화물업계의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매년 ‘심야시간 감면제도’의 존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일몰기간을 연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하였다.또한, 상습 과적·적재불량 차량 심야할인 한시 제외방안을 도입한다. 화물차 등의 과적·적재불량 법규위반 행위로 인한 낙하물 사고 또는 도로 파손 등은 교통안전의 위해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이후 과적·적재불량 행위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법규위반 건수에 따라 심야시간 감면혜택을 3~6개월 한시적으로 제외하기로 하였다.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및 국가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한편, 화물·건설업계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심야시간 감면제도의 일몰기간을 연장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적·적재불량 위법 행위도 함께 근절될 수 있도록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개정안은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에서 볼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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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등산과 농기계사고를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와 농기계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 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에게는 유형별로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10월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사고도 많아진다.최근 5년간(2014~2018년,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이며, 28,26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 875, 부상 27,387)가 발생하였다. 특히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원인별로는 실족과 추락이 가장 많았고(33.2%, 총 36,718건 중 12,207건), 조난 18.0%(6,623건), 안전수칙불이행(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 음주등) 15.6%(5,709건), 개인질환 11.3%(4,135건) 순이다. 특히, 안전수칙불이행에 의한 사고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인다.가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등산로에 이슬이나 서리가 내려 자칫 미끄러지기 쉬우니 낙엽 위나 바위를 지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때 등산지팡이(스틱)는 몸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넘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또한, 산행을 시작하기 전 가벼운 몸 풀기와 스트레칭으로 시작해야 하고, 하산할 때까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한편, 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합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6,981건이며, 492명이 사망하고 6,003명이 다쳤다. 이 중 10월에는 11.9%(총 6,981건 중 834건)의 농기계사고와 12.0%(총 6,495명 중 78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농기계별로는 경운기가 가장 많은 비율(50.0%)을 차지하였고, 트랙터(14.2%)와 예초기(9.2%), 관리기(7.8%)에서 발생하였다.사고는 운전 부주의(교통사고, 전도, 추락 등)가 가장 많았고(54.0%, 총 6,981건 중 3,769건), 안전수칙불이행(과적·과속 등) 20.7%(1,447건) 정비 불량 8.9%(618건) 등이 원인이다. 농기계사고 원인별 추이를 살펴보면, 안전수칙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교통사고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특히 요즘처럼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는 저녁 시간대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둠 속에서도 농기계를 알아보기 쉽도록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이나 등화 장치를 달고, 이물질로 가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도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특히 과속하지 않아야 한다.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럿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마시고, 특히 산에 갈 때는 가급적 단체모임을 피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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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하반기 자유 공모 접수 시작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SW·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10월 12일까지 하반기 자유공모 부문 접수를 마지막으로 12월 최종 결선을 향해 마지막 발걸음을 내디딘다.임베디드SW는 기기에 내장(Embedded)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기술이다.2003년부터 개최된 임베디드SW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SW 전문 경진대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임베디드SW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임베디드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03년부터 2019년까지 총 7,220팀, 2만 1,558명이 참가해 2,13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18년까지의 취업 대상자 615명 가운데 총 577명이 취업해 92.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올해 대회는 ▶일반 자유공모 대상 ▶산학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총 32팀을 선정, 36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올해는 지정 공모(일반 5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와 자유 공모(일반 1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유공모 부문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부문이다. 참가 연령 제한은 없다.산학 프로젝트 부문은 임베디드SW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사업의 수혜 학생들이 컨소시엄 기업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선 심사에서의 작품 발표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지정공모 부문은 올 6월 본선 진출 팀 선발을 마쳤고 이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지정공모의 온라인 기술지원 교육과 화상 컨설팅 등 여러 형태의 교육을 진행했다.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무국은 10월 초 모든 부문에 걸친 접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선 진출팀을 선정하는 본선 심사를 거쳐 결선에서 현장 전시·발표 및 경기를 진행할 독창적이고 우수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대회 사무국은 참가자들이 아이디어 기획→개발→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주도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성장형 임베디드SW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임베디드SW경진대회 사무국 측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추진을 위해서는 산업 기초 필수 기술인 임베디드SW 중심의 발전이 필요하다”며 “임베디드SW경진대회가 훌륭하고 다양한 SW인재 발굴과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18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하반기 자유공모 참가 신청 마감은 10월 12일 오후 2시까지다. 10월 안에 본선 심사를 진행해 12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결선 대회를 동시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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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구구데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달걀 상식
농촌진흥청이 9월 9일 구구데이를 앞두고 달걀의 영양 성분과 보관법, 이색 달걀 요리법 등을 소개했다.달걀은 가장 저렴한 동물성 단백질이다. 우리나라 연간 1인당 달걀 소비량은 268개에 이르며, 농업 생산액 8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달걀은 50그램(g) 1개 기준으로 72킬로칼로리(kcal)이며, 질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가 많아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달걀흰자는 단백질의 품질을 결정하는 지표인 단백질 소화 흡수율에서 최고점을 받을 만큼 흡수율이 뛰어나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노약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달걀노른자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검증된 레시틴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 시키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망막의 황반 색소 밀도를 높여줘 눈의 건강 유지와 노화로 인한 안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달걀은 보관 과정에서 달걀 내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기실)을 통해 수분이 증발한다. 달걀 안에 빈 공간이 많다는 것은 보관 기간이 길다는 의미다.흔히 달걀을 흔들었을 때 출렁거리거나, 물에 담갔을 때 뜨면 오래됐다고 판단한다. 이는 기실에 공기가 들어있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기실을 통한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는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달걀의 이상적인 보관 조건은 온도 2도(℃), 상대습도 80퍼센트(%) 이다.달걀은 온도 변화가 자주 생기는 냉장고 문보다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종이 포장 형태로 보관하면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가 달걀 내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달걀은 물에 씻지 않고 보관해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큐티클 층은 미생물의 침입을 막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데, 달걀을 물에 씻으면 큐티클 층이 사라진다.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생햄달걀보트’와 ‘체다치즈소시지랩’으로 달걀 요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생햄달걀보트는 삶은 달걀을 반으로 잘라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노른자와 생햄, 마요네즈 등을 섞어 짜주머니에 넣은 뒤 흰자 안에 짜서 채운다.체다치즈소시지랩은 토르티야에 달걀과 생크림을 넣어 만든 스크램블과 양상추, 소시지, 체다치즈를 얹어 돌돌 말아주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가금연구소장은 “구구데이가 달걀과 닭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양계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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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기업 9월 15일까지 접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중소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만든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허용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공고, 9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지원, 그리고 혁신제품 도입을 통한 정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말 도입된 것이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혁신장터에 등록되면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수의계약 유효기간은 지정된 날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또한 조달사업법(20.3.6 공포, 10.1 시행 예정) 개정에 따라 혁신제품을 구매한 책임자는 고의 중과실이 없으면 구매로 인한 손실에 대해 면책한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정부의 ‘혁신구매목표제’ 도입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물품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하게 되면서 올 한해 연간 구매 목표가 총 4,000억 원에 이른다”며 “공공 판로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9월 15일(화)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KIAT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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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달래는 '명상' 숏폼 시대, 동영상으로 힐링하는 새로운 밈(Meme) 문화 현상
힐링사운드 앱 '코끼리'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힐링스테이 캠페인을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코끼리와 틱톡과 함께하는 '힐링스테이’ 캠페인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명상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다.틱톡(TikTok) 힐링스테이 캠페인은 명상 스티커와 힐링 피아니스트 윤한의 ‘Milanism’, ‘사려니 숲’ 음원을 활용한 숏폼 제작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챌린지다.틱톡은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만의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숏폼콘텐츠 앱'으로 밈 현상을 주도하고 있다. 밈(Meme)은 그리스어로 모방(Mimesis)과 유전자(Gene)의 합성어로 문화적 모방행위 또는 파급력을 가진 컨텐츠를 일컫는다.해당 캠페인은 시작 1주일 만에 총 3,800여 건의 명상 밈 컨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해 업로드 했으며, 힐링스테이 해쉬태그 영상 조회수는 1,100만 뷰를 넘어섰다. 힐링 멘토 혜민스님의 라이브 상담 이벤트에는 누적 접속자 3만 3천여 명이 참여해 2,200개 가량의 댓글로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힐링스테이 해쉬태그로 영상을 올리는 3,000명에게는 코끼리 명상앱 이용 건을 제공한다. 코끼리는 ‘틱톡'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명상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사운드힐링 앱 ‘코끼리’는 ‘모여봐요 무의식의 숲'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무의식에 살고 있는 숨은 동물을 찾아보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자신만의 숨겨진 캐릭터를 찾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코끼리 앱 프리미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코끼리 앱 대표 다니엘튜더는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힐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힐링사운드 앱 ‘코끼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신과 치료 및 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혜민스님의 ‘명상’ ▲심리 전문가들의 ‘수업’ ▲편안한 잠을 위한 ‘수면’ ▲해외 아티스트들의 '힐링 음악’ ▲명상 훈련을 살펴보는 ‘기록’ 등이 앱을 통해 제공된다. 총 800여 편의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애플 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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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물 폭탄까지… 안전 운전법 및 태풍·폭우 피해 관리법 발표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최대 5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0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폭우에 태풍까지 가혹 조건에서의 안전 운전법 및 태풍과 폭우 피해 관리법을 발표했다.장마와 태풍의 만남은 자동차에 가장 위험한 가혹 조건이다.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재해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진다. 2010년 태풍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치사율이 약 15% 증가했다.장마와 태풍 때 안전운전은 필수다. 2016~2018년 3년간 가장 많이 발생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법규 위반 및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신형 차에 자율이나 안전 옵션 첨단장치가 채택돼도 태풍 속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운전자의 감속 운전 뿐이다.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1.8배까지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50% 감속해야 한다. 급제동 대신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밟아주는 펌핑 브레이크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강풍이 불 때는 차량의 접지력이 약해지면서 차선 이탈, 중앙선 침범 등 추돌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대형 차량 인접 운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속 120㎞ 주행, 초속 35m의 강풍에서 승용차는 1.2m, 버스는 6.5m 주행 경로를 이탈한다.태풍이 발생하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이다. 평소보다 차량이 미끄러져 정면충돌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추월 차선인 1차로 주행은 피하는 게 좋다.연이은 폭우로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Pot hole)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단순히 도로가 일부 파손된 것이 아니라 빗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무작정 주행하다가 한쪽 바퀴가 빠지면서 강풍까지 겹치면 차량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린다.이런 포트홀 사고 예방을 위해 유럽에서는 도로 주행 중 앞바퀴가 순간적으로 많은 상하 움직임을 보이면 포트홀에 바퀴가 빠진 것으로 인식해 바퀴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허공에 떠 있도록 제어하는 안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외 다른 선진국도 도로의 지뢰 포트홀에 따른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포트홀 통과 안전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강풍 시에는 낙하물 사고와 대형 차량 인접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우와 강풍 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과적 화물차나 대형차를 앞뒤에 두고 주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화물차는 과적으로 제동 거리도 길고 빗길 전복 사고의 위험도 크다. 커다란 화물차를 바람막이처럼 앞에 두고 가면 안전하다는 생각은 착각이다.고속도로 위험 지역에는 방풍 벽이 설치돼 있다. 강풍 주의 표지판, 가변 정보판, 풍향 풍속 측정기, 바람 자루 같은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 운행 및 주위를 인지하도록 돕고 있다. 강풍 구간을 운전할 때는 강풍 주의 표지판 및 전광판을 통한 풍속 및 감속 안내를 준수해야 한다. 지나치거나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침수차는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침수차이며 고장 재발도 높다. 특히 차량 가격과 맞먹는 정비비용이 나오는 심한 침수차는 과감히 포기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폭우와 강풍 이후 발생하는 차의 부식은 가장 큰 후유증이다. 보험 처리가 아닌 경미한 일반 정비에는 두 군데 이상의 정비 업소를 들러 먼저 견적을 받아보고 정비를 결정하는 게 좋다.정비 내역서와 관련 영수증을 보관하면 보증 수리도 가능하다.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34조에 따라 정비 전에는 반드시 견적서를 교부해야 한다. 견적서를 먼저 받고 정비하면 과잉 정비나 정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강풍과 폭우 때는 와이퍼, 에어컨, 등화 장치 등 전기 사용이 늘어난다. 이에 비가 그친 뒤 보닛을 열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엔진룸 주황색 배선은 고압선이므로 절대 손대선 안 된다. 감전 예방을 위해 정비사도 절연 복장과 장갑을 끼고 정비를 한다.300V 이상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부분 침수되거나 비에 젖어도 안전장치 및 방수기능으로 밀폐돼 있어 침수 시에도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또 배터리 등 주요 장치에는 수분 감지 센서가 있어 물이 스며들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감전을 예방한다.강풍과 폭우로 평균 풍속이 초당 25m 이상 부는 상황이면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어 운행 전 미리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강풍 위험 지역인 교량 위, 터널 진입 전후, 산 인접지 도로, 해안가 도로에서는 횡풍으로 차가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 손보다는 두 손 운전으로 속도를 줄여서 통과해야 한다.태풍은 바람의 속력이 초당 17m 이상이면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서해대교는 풍향, 풍속 등 실시간 계측해 25㎧를 기준으로 교통차단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태풍 특보 발표 기준은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총 강우량이 200㎜ 이상 예상될 때다.한편, 1998년 1월 발족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자동차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소비자 권익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차 리콜, A/S 등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운동에 집중하며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사용을 위한 매연 저감장치 부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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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 참가사 샘플운송 최대 40만 원 지원
KOTRA가 코로나19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샘플 운송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KOTRA의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이나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 사업에 참가해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한 기업이다.KOTRA는 3월부터 디지털 무역플랫폼 ‘바이코리아’에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한국우수상품관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홍보 중이다.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한국기업과 화상상담을 주선하고 있다. 샘플 운송비용까지 지원하면서 우리 기업이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는 효과가 날 것으로 KOTRA는 기대하고 있다.비용은 온라인 한국관이나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이 해당 사업을 통해 화상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에게 샘플을 보내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사전 협의된 바이어에게 기업이 샘플을 발송하면 KOTRA가 사후 정산한다.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되며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은 없다. 샘플 운송비용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전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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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서울 10대 혁신기업 세일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혁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신제품 공개, 저명인사 강연과 스타트업 경연 대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창업 축제로 손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서울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1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세계에 알리며 ‘서울세일즈’에 나선다. 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전 세계에 서울 소재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바이어와 글로벌 VC(벤처캐피탈)와의 미팅을 적극 주선해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책을 가동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현 상황에서 활로를 개척하고자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빅데이터 등 차세대 유망기술 전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관련 종사자들과 폭 넓게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참가할 서울 소재 혁신기술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 7월 28일(화) 00시부터 8월 10일(월) 18시까지 전용 웹사이트에서 접수받으며, 서울 소재 혁신기술 분야 중소‧창업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하여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수립, 영문 IR(기업활동, Investor Relations) 자료 작성, 피칭(프리젠테이션) 트레이닝, 투자자 예상 질문 리스트 제공 등 사전준비를 적극 지원한다.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참가 이후에도 서울시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인베스트서울센터’를 통해 관심있는 투자자와 기업 간 1:1 온라인 화상 상담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실제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우수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하며 “해외시장 진출이나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거나 업계의 선진 기술 및 최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바이어 및 투자자, 업계 종사자와의 비대면 접촉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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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사라지는 공인인증서… ‘홍채인식시스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공인인증서가 오는 12월부터 폐지되면서, 금융권의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 ‘홍채인식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보안업계에 따르면, 2020년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21년간 금융거래와 개인인증을 독점해온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현존하는 바이오인증 방식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전염병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시스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은행에서 홍채 등 생체인증만으로 예금을 찾을 수 있게 예금거래 기본약관을 개정한 상태다. 금융결제원은 2016년부터 금융기관에 적용할 생체인식시스템의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알고리즘 성능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홍채기반 생체인증시스템 가운데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인증을 받은 곳은 ‘이리언스’가 유일하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생체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 1%인데 비해, 홍채는 0.0001%로 다른 생체인증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정확도가 높다.이리언스 측는 홍채인식시스템은 현존하는 생체인식 장비 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무엇보다 비접촉 방식이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신원을 인증할 수 있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유력 대안으로 대형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올들어 도입문의와 제안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리언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홍채인증을 취득한 세계적인 홍채인식 전문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획득했고, 홍채 관련 국제특허 5건과 국내특허 23건도 확보하고 있다.최대 1미터 거리에서 1초 이내에 개인인증이 가능하며, 우리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과 보훈병원 등 의료기관과, 에콰도르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금융거래, 연금지급, 개인인증, 출입자인증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홍채인식시스템은 가장 신뢰도가 높은 생체인증 방식으로, 무엇보다 보안성이 생명인 금융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가장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비접촉 방식이라 스캐너에 손을 대야하는 지문, 손바닥, 정맥인식보다 휠씬 안전해 내년까지 100여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공기업에서 '홍채인증'을 채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공인인증서는 지난 1999년 도입된 개인인증 프로그램으로, 액티브X와 함께 방화벽, 백신, 키보드 보안프로그램 등을 강제로 설치해 PC충돌이 잦고 일부 웹브라우저만 지원하며, 외국인이 국내 쇼핑몰에서 결제하지 못하는 등 문제가 많아 21년만에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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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기계&자동화 2024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 월간 기계&자동화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자동화기기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 제공과 함께 공정 메커니즘과 그 특성을 포함한 자동화 응용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