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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SK텔레콤과 ‘친환경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진행
코스모신소재㈜가 SK텔레콤과 협업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진행한다.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약 10만평) 내 태양광 발전설비인 국산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만들어진 전기는 신재생에너지공급방식인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방식으로 한전 또는 한전자회사에 판매한다.이번 공사는 5월에 시작하여 10월 내에 완료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설비 용량은 2.7MW로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려 10만평 내에 진행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형 프로젝트로, 다른 공간이 아닌 현재의 충주공장 건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특히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여 수익을 높이는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며 이에 상응하는 영업이익이 향상된다.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에너지절약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에서 제일 깨끗한 명품공장을 만들겠다는 코스모신소재의 비전과 친환경소재기업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굳건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언급했다.한편, 지난 1분기 흑자 전환한 코스모신소재가 2분기에는 더 큰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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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서비스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국립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가 6월 7일까지 ‘3D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충북지역 수송기계소재부품, 의료기기 산업의 소규모 기업, 중소기업에서 신제품 개발 시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사전제작부터 모든 제작지원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많은 기업에서 신제품 개발 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 제조공정으로는 제작하기 힘들거나 시간 소요가 많은 시제품 제작의 경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한국교통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기업에서 제품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기획, 3D모델링, 시제품제작(3D 프린팅 기술 활용), 해석, 후가공 등 전주기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필요한 영세기업,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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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물류통합 법인 ‘포스코GSP’ 설립… 로봇 기반 미래 물류플랫폼 육성
포스코가 물류통합 운영법인 ‘포스코GSP(Global Smart Platform)(가칭)’를 연내 출범한다. 물류 통합법인은 포스코 및 그룹사 운송물량의 통합계약과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물류파트너사들의 스마트·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물류 효율과 시너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철강원료 구매, 국내외 제품 판매와 관련된 각종 운송계약이 포스코 내부의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고, 포스코인터내셔널, SNNC, 포스코강판 등 계열사별로 물류 기능이 흩어져 있다. 이를 하나의 회사로 통합해 중복과 낭비를 제거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계열사를 포함한 지난해 물동량은 약 1억 6천만 톤, 물류비는 약 3조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물류업무가 회사별, 기능별로 분산되어 판매 및 조달의 지원 기능으로만 운영되는 등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중후장대한 철강업 특성상 물동량이 많아 유럽, 일본, 중국의 글로벌 철강사들은 물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이미 물류 전문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물류통합 법인은 원료 및 제품의 수송계획 수립, 운송 계약 등의 물류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기반의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또한 현재 중소협력사에 이전하고 있는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물류 파트너사에게도 접목해 스마트화를 함께 추진한다. 일례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AI배선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선박이 항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최소화해 손실과 비용을 줄이면 그 성과를 물류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등 상생과 협력에 기반해 생태계를 강건화한다.물류통합 법인은 엄격해지는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해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 국내 해운·조선사와 협업해 선박 탈황설비 장착 및 LNG추진선 도입 지원, 디젤 엔진 등으로 작동하는 항만 설비의 전기동력으로의 전환 지원, 친환경 운송차량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화물차주 대상으로 운송 직거래 계약을 도입한다. 화물차주가 직접 입찰에 참여하고, 화물운송, 운송료 정산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물류통합 법인 설립에 앞서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육상 운송에 직접 참여할 의향이 있는 개인 화물차주 모집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화물차주 직거래 계약·운송은 6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물류법인 설립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포스코 물류통합 법인이 설립되면 해운업, 운송업까지 진출해 사업영역을 침범하고 물류 생태계를 황폐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해운법에 따라 대량화주가 해상운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포스코는 해운업은 물론 운송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포스코 관계자는 “통합법인 설립 이후 물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내면 그 성과의 공유는 물론, 장기 전용선 계약을 비롯한 기존 물류 파트너사들과의 계약 및 거래 구조도 변동없이 유지하는 등 상생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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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0년 5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한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 현황02 100m News- SKC, 반도체용 하이엔드급 블랭크마스크 연내 양산 개시 外10 Special Theme- 한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 현황23 Hightech Information- 공기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센서기술32 Industrial Trend- 국내 세라믹 원료 산업 현황44 Technical Trend- 이차전지54 Mechanical Technology- 컨테이너 샤시용 자동 컨테이너 고정 장치의 구조설계62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를 위한 절삭유 냉각장치66 Issue Report- 코로나19 변수와 미국 통상정책의 향방76 Business Condition- 코로나19의 디스플레이산업 영향82 Cartoon Zone- 잘 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 ⑤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면역력 돕는 엘로 푸드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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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車 S/W 개발 강화 위해 인도연구소 거점 확대
국내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중국, 인도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S/W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현대모비스는 현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운영 중인 인도연구소 인근의 신규 IT단지에 제2 연구 거점을 추가로 구축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용 S/W 개발과 안정성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우수한 ICT 및 S/W 전문 인력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S/W 전문 연구소’로, 차량에 적용되는 각종 S/W의 현지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며, 국내 기술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IVI 어플리케이션, 에어백제어장치(ACU), 전자식제동장치(MEB5), 오토사(AUTOSAR) 플랫폼 등 차량용 전장부품이 인도연구소가 개발, 검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이러한 중요한 역할에 따라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S/W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개발 역량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에 제 2거점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특히 미래 자율주행 S/W 개발과 관련한 현지 연구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존의 제 1거점에서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샤시제어장치(MDPS, ABS, 전자현가 등), 에어백제어장치(ACU) 등 양산 제품의 S/W 검증·개발과 인도 현지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이번에 확장되는 제 2거점에서는 자율주행과 주차를 위한 제어 로직, 그리고 자율주행용 센서의 인식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다. 양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제어 로직을 개발하는 한편,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 알고리즘과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율주행 센서 데이터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자율주행 S/W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S/W 성능 육성 툴 개발도 추진한다. 다양한 주행 상황이 모사된 PC 기반 가상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한 영상 인식 알고리즘 학습 DB를 구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효율적인 레이더/라이더 센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제어 알고리즘 고도화와 S/W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국내 기술연구소를 기점으로 미국·독일·중국·인도에 글로벌 R&D 네트워크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총 5천여 명의 연구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각 연구소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북미연구소는 자동 차선변경 로직, 운전자 상태 판단 로직과 같은 자율주행 요소기술 선행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유럽연구소는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와 같은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알고리즘을 주력 개발하고 있다.중국연구소는 글로벌OE 맞춤형 제품 개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별 특화 R&D 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기술연구소는 R&D 헤드쿼터로서 회사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밖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인 ‘Mobis Ventures’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에 각각 운영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현대모비스는 해외연구소들이 독자적으로 현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화 개발 역량을 확대해 현지 특화 기능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설계와 평가 시스템까지 현지에서 담당하는 현지 완결형 연구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해외연구소를 통한 자체 개발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북미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에서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해 자동차 스스로 안전지대로 이동시켜주는 ‘DDREM(Departed Driver Rescue & Exit Maneuver)’선행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그리고 중국연구소도 스마트키 없이 운전자의 얼굴 인식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이 가능한 ‘안면 인증 활용 스마트키’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기술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억 달러의 해외 수주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7억 달러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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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조선업계 친환경 도장 기술 적용 확대…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
삼성중공업은 일본의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현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 중인 180,000㎥급 LNG운반선에 첫 적용을 시작했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인체유해 성분이 없고 ▶화재·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 가능한 탁월한 시공 능력 ▶건조 시간의 획기적 단축 등 기존 수용성 도료의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삼성중공업은 2018년 11월 도료의 점도를 낮춰 시공을 쉽게 하기 위해 포함되는 화학 물질(용제)을 없앤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해 LNG운반선 적용에 성공하면서 대기환경규제 대응에 고심하는 업계에 새로운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이후 2년 만에 선박건조 사양상 무용제 도료 사용이 불가했던 도장 구역에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선박용 수용성 도료까지 개발해내는 등 친환경 도장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심용래 연구소장은 “친환경 도료 사용을 2024년 전체 도료 사용량의 60%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도장 기술의 확대는 단순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의 기반을 다지고 제품에 대한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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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20년 4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이 가져온 국내 산업별 영향02 100m News- SKC, 반도체 공정 핵심소재 ‘블랭크 마스크’ 하이엔드급 국산화 박차 外08 Special Theme-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폭락이 가져온 국내 산업별 영향22 Industrial Trend- 국내외 농기계산업 현황33 Technical Trend- 자율주행차 국내외 개발 현황44 Trade Brief- 2020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53 Mechanical Technology- 레이저 기반 표면 열처리 및 클래딩을 이용한 SUS 316 판재 성형성 향상60 Patent Technology- 진공을 이용한 공작기계 절삭유 정화 회수 장치64 Issue Report-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72 Business Strategy- 중국의 혁신성장 현황82 Cartoon Zone- 잘 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 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한 ‘소금’ 종류와 효능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Safety Zone- 코로나19 예방 꼭 기억해야 할 근로자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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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 에너지 효율 극대화한 급유식 공기 압축기 GA 30+ - 45+ 출시
산업용 공구 및 장비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아트라스콥코가 새로운 급유식 스크류 공기 압축기인 GA 30+ - 45+를 출시했다.GA 30+ - 45+는 37Kw(50hp), 45KW(60hp)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기존 모델에서 모터와 스크류 압축 엘리먼트 등 주요 부품이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장비의 운용 비용은 최소화했다.에너지 효율은 뛰어나면서 조용하고 컴팩트한 공기 압축기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모델의 사양과 크기, 주요 부품을 개선시켜 운용 비용을 낮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게 되었다.GA 30+ - 45+는 아트라스콥코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개발된 스크류 압축 엘리먼트와 IE4 효율 등급의 고효율 모터를 적용하여 기존 모델 대비 2.7% 이상 더 많은 유량을 만들어내면서도 에너지 효율은 3.2% 높여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압축기 사용에 있어서 에너지 비용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새로 출시된 GA+ 시리즈는 장비 운용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GA 30+ - 45+에 적용된 고효율 기어박스는 먼지를 완전히 방지하여 어떠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장비를 운영할 수 있게 한다.오버사이즈 쿨러를 적용하여 냉각 효율이 높아졌으며 수분 제거 능력이 향상되었다. 여기에 유럽의 ERP2020 에너지 기준을 준수한 저소음 고효율 냉각팬이 장착되어 에너지는 더욱 절감하는 한편, 소음은 더욱 낮아졌다.장비의 유지 보수도 훨씬 수월해졌다. 새로 적용된 오일 필터는 오일 누설 걱정 없이 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유지 보수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드라이브 트레인도 유지 보수가 쉬운 형태로 적용되어 장비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시간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GA 30+ - 45+는 기존 모델 대비 32% 정도 작아진 크기로 더욱 콤팩트하게 설계되었다. 장비 설치 공간과 면적이 넓지 않아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하며 유지 보수 작업 시 작업자가 쉽게 작업할 수 있다.또한 아트라스콥코에서 가장 최근 개발한 MK5 Touch(Elektronikon® Touch) 모듈을 적용하여 관리자가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스크린 타입의 MK5 Touch는 여러 가지 고급 제어 알고리즘이 내장되어 있어 최대 6대까지의 장비를 연계해 컨트롤이 가능하다.아울러 아트라스콥코만의 독자적인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SMARTLINK가 내장되어 있어 압축 공기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재적인 문제를 예측하여 안정적인 운용을 제공한다.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압축기 사업부 전명호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고객이 가장 고민하는 운용 비용과 유지 보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최근 어려운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고객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새로운 급유식 로터리 스크류 압축기 GA 30+ - 45+는 4월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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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뉴매틱 코리아, ‘타이어 휠 탈착에 최적’ 1/2인치 토크 제한 임팩트 렌치 출시
산업용 에어 공구 브랜드 시카고 뉴매틱 코리아가 자동차 전문가가 휠 및 타이어 교체 작업 중 너트를 과도하게 조이지 않도록 방지하는 1/2인치 토크 제한 임팩트 렌치 CP7748TL을 출시했다.CP7748TL은 기존 모델 CP7748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툴 사용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성과 파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정확한 수준의 조임 토크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이번에 출시된 1/2인치 토크 제한 임팩트 렌치 CP7748TL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이전 버전보다 짧아진 175mm에 무게는 2kg에 불과하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CP7748TL은 정방향에서 토크가 90Nm으로 제한되고, 역방향에서 최대 1300Mm의 토크를 전달한다.이로써 사용자들은 과체결 우려가 있는 기존 임팩트 렌치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규정 토크로 빠르게 볼트를 조일 수 있어 휠 교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CP7748TL은 뛰어난 인체공학적인 요소에 기여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자가 작업을 빠르게 완료하도록 해준다. 디자인의 중심에는 한 손 정방향/역방향 링 시스템이 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제품 후면의 위치한 컨트롤보다 사용하기 쉽다.CP7748TL은 정뱡향 제한 토크 및 역방향 최고 파워 토크 설정의 두 가지 세팅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툴에 있는 링을 돌리기만 하면 쉽게 작업 방향을 변경할 수 있다.또 이번 신제품은 6.49m/s²에 불과한 진동으로 동급 대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전동 공구 사용에 의해 발생되는 진동은 손, 팔 등의 상해 및 이와 관련된 건강상의 합병증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핸드 툴의 진동이 적을수록 작업자의 건강 위험은 적어진다.CP7748TL은 내구성을 강화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모터와 트윈 해머 메커니즘을 둘러싸는 하드 크롬 알루미늄 실린더는 거친 작동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또한 360도 회전식 공기 흡입구가 있어 높은 기동력을 제공하며, 곡선형 고무 손잡이 렌치가 작업자의 손으로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탁월한 핸들링을 보여준다.시카고 뉴매틱 코리아 산업용 공구 사업 부문 장덕선 이사는 “휠 탈착 및 교체 작업을 위한 빠르게 하면서 작업자 안전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토크 제한 툴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며, 시카고 뉴매틱은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과체결 방지 토크 제한 임팩트 렌치인 CP7748TL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CP7748TL은 효율적인 토크 레벨 제어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구성으로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검교정된 토크 렌치를 최종적으로 사용하기 전 차량 제조사의 지정 토크 등급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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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플라즈마 식각 기술 제공 ‘센스아이(Sense.i)’ 플랫폼 발표
반도체 업계에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램리서치(Lam Research)가 새로운 플라즈마 식각 기술을 제공하는 식각 공정 반도체 장비인 센스아이(Sense.i™) 플랫폼을 발표했다.이번 램리서치의 센스아이 플랫폼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향후 혁신에 필요한 확장성과 고급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또한, 기존 식각 장비가 차지하는 반도체 팹 공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종횡비를 크게 높인 콤팩트한 구조와 함께 독보적인 시스템 인텔리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10년간 로직 및 메모리 소자의 성장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센스아이(Sense.i™) 플랫폼은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대표적인 식각 공정 제품으로 인정받는 키요(Kiyo®)와 플렉스(Flex®) 프로세스 모듈에서 발전된 핵심 기술이 구현되어 있다.균일도와 식각 프로파일 제어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식각 성능을 제공해, 반도체 제조의 수율은 최대화하고 웨이퍼 비용도 크게 낮춘다. 무엇보다 반도체 장비의 크기는 줄어들고 종횡비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기술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센스아이(Sense.i™)에는 램리서치의 장비 인텔리전스(Equipment Intelligence®) 기술도 탑재됐다. 식각 장비 스스로가 자가 인식이 가능해 반도체 제조사들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패턴과 경향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선 조치를 특정할 수 있다.또한, 자율 캘리브레이션 및 유지보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가동 시간과 인건비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서는 툴을 자가 조정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하고, 웨이퍼 산출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센스아이(Sense.i™) 플랫폼은 획기적인 공간 절약형 구조를 갖췄다. 식각 장비가 차지하는 반도체 팹의 면적인 식각 산출 밀도를 50% 넘게 개선해 향후 웨이퍼 산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반도체 제조사들이 더 스마트하고 더 빠른 초고밀도의 칩을 개발하면서, 공정이 복잡해지고 단계가 급속히 늘면서 팹 내 프로세스 챔버를 늘리는 만큼 정해진 공간 대비 전체 산출량은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램리서치의 센스아이(Sense.i™) 플랫폼은 점유 공간이 작아 팹을 신축하거나 노드 간 기술을 전환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램리서치 식각 장비 부문 총괄 바히드 바헤디(Vahid Vahedi) 수석 부사장은 “램리서치는 지난 20년에 걸쳐 개발된 가장 혁신적인 식각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센스아이(Sense.i™)는 램리서치 기술 로드맵을 확장해 고객의 차세대 요건을 충족할 뿐 아니라 고객의 비용 조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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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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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효성중공업과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
-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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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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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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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