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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전력 손실 Zero 소형 비접촉 전류 센서 ‘BM14270MUV-LB’ 개발
로옴(ROHM) 주식회사는 대전력을 취급하는 데이터 센터의 서버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배터리 구동의 드론 등 전류로 동작 상황을 검출하는 다양한 산업기기 및 민생기기용으로 ‘비접촉 검출·전력 손실 Zero(발열 없음)·초소형’을 동시에 실현한 비접촉 전류 센서 ‘BM14270MUV-LB’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BM14270MUV-LB’는 업무 제휴 중인 아이치 제강 주식회사(Aichi Steel Corp.)의 MI 소자 개발 기술과 로옴의 우수한 반도체 생산 기술 및 센서 제어 기술을 융합하여 개발한 신제품이다.MI(Magneto-Impedance) 소자는 아이치 제강 주식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한 아몰퍼스 와이어를 사용한 소자로, 자기 및 자계를 검출할 수 있다. 저소비전류로 고감도 검출이 가능하므로 IoT화를 가속화하는 신기술로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고감도 및 저소비전류의 MI 소자를 채용한 전류 센서로, 전류 센서 내에 배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비접촉 검출이 가능하다. 동시에 세계 최소 사이즈(3.5×3.5mm)로 저소비전류 동작(0.07mA, 기존품 대비 1/100)을 달성했다.또한 노이즈에 대한 외부 자계 캔슬 기능도 탑재하여 쉴드 대책 없이도 기판 실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A/D 컨버터 내장의 디지털 출력으로 마이컴의 부담을 줄여, 더욱 손쉽게 전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전력을 취급하는 산업기기에서 배터리 구동 소형 기기까지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전류 검출을 고신뢰성으로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다.이 제품은 2019년 2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하였으며, 2019년 7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아폴로 주식회사(후쿠오카),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로옴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산업기기 및 IoT 분야에 꼭 필요한 고기능·고신뢰성 센서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사회의 안전·쾌적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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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기계산업 2018년 성과와 2019년 전망02 100m News-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제조업 경쟁력 꺾여 外10 Special Theme- 기계산업 2018년 성과와 2019년 전망21 Technical Trend - 국내 스마트선박 개발 현황과 과제30 Industrial Trend- 2019년 설비투자 전망40 Hightech Information- 2019년 주목해야 할 5대 신산업50 Mechanical Technology- 3D프린팅 주형의 표면품질 향상을 위한 도형제 적용기술58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의 범용 카운터62 Issue Report- EU-일본 EPA발효에 따른 유럽 내 한·일 수출 경쟁여건 분석72 Executive Lounge- 2019년 한·중·일 주요 철강사 전략 방향76 Business Strategy- GM의 새로운 경영전략82 Cartoon Zone- 잘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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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스, 신규 데이터 케이블 개발로 최대 30% 비용 절감 효과 구현
데이터 케이블은 공작기계부터 첨단 로봇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특히 에너지체인에 사용되는 케이블은 지속적인 하중을 견뎌야 한다.이구스는 가공 기계 또는 컨트롤러나 인코더를 사용하는 등의 특수한 기계적 요구 사항이 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케이블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가 기존 chainflex 데이터 케이블 대신 신제품 CF8821을 적용할 경우 최대 3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더불어 케이블에는 차폐 장치가 있어 외부 간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케이블에 적용된 고탄성의 PVC 외피는 실리콘 무함유, 난연성 등의 특성을 지닌다.이구스는 UL 인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제 승인을 획득한 업계내 최다 종류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업체다. 해외 플랜트 제조업체들이 겪는 크고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북미 지역의 OEM 및 운영자 측에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 표준 및 규정이다.이구스 관계자는 "총 1354종의 케이블 중 1044종에 대해 UL 인증을 획득해 제조업체의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UL 인증 덕분에 중소 기업은 물론 대형 OEM 기업도 미국 수출이 한층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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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씨, SiC 기반 ‘Schottky Barrier Diode’ 시제품 출시
반도체 전문 기업 케이이씨(KEC)는 실리콘카바이드(이하 SiC) 기반의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이하 SBD) 시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EC가 이번에 발표한 시제품은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에너지 밴드갭이 넓고, 절연파괴전계가 높으며, 열전도율이 우수하여 대전력 반도체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곧 기기의 소형화·저전력화·고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다.또한 기존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제품에만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산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KEC 관계자는 "SiC 대전력 반도체 시장은 2020년에 본격화되어 2022년 10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은 40%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Green Technology의 부각과 맞물린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발전산업 등의 급부상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KEC도 향후 전력반도체 리딩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SiC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KEC는 현재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용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소자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SiC MOSFET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SiC 전력반도체 조기 양산체제 구축과 이번 SBD line-up의 추가확보를 통해 향후 차세대 대전력반도체 시장 및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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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위드, 초저온 내화학성 엘라스토머 Fusion™ FKN 665 출시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복합재, 씰 및 엔지니어드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 그린 트위드(Greene Tweed)는 차세대 초저온 내화학성 엘라스토머(elastomer, 탄성중합체) Fusion™ FKM 66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항공우주 재료규격(AMS) 7379 및 AMS-P-83461의 요건을 충족함은 물론, 화씨 -70~450°(-57~232°C)의 온도 범위에서 고온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뛰어난 저온 성능을 발휘한다.항공우주, 방위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의 실링 시스템(Sealing Systems) 제품 매니저인 월리 해즈덕젝(Wally Hajduczek)은 “최적의 저온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고온 작동 범위와 화학적 호환성 또는 동적 밀봉 기능을 훼손하는 것을 의미했다”면서 “Fusion™ 665는 NBR, FKM 또는 FVMQ(불소실리콘) 등 유사한 재료의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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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크, 2019년 1분기 위생안전 급수용 펌프 출시 예정
펌프전문 제조업체 (주)두크는 2019년 1분기 급수용 펌프인 자동 자흡식 펌프 ‘JPA1100M’과 인버터 자흡식 펌프 ‘JQ1100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자동 자흡식 펌프인 JPA1100M은 압력 스위치 펌프로서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치 및 운전 조작이 간편한 장점이 있으며, JQ1100M은 인버터 자흡식 펌프로 간편한 조작 및 콤팩트한 디자인과 함께 인버터 제어로 전력비 절감에 뛰어난 장점이 있다. 두 제품 모두 1.1kW 제품이다.두 펌프 모두 현재 급수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펌프들이 주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내부만 녹이 슬지 않게 코팅,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팅이 벗겨지면서 녹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모두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두크는 수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 출시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호응이 높아졌고, 조금 더 큰 용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요즘 가뭄과 같은 기상 이변이 많은 가운데 소형 급수펌프 시장이 매년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지형 특성 때문에 상수도 보급이 잘 안되는 지역이 있어서 이들 지역에서는 자흡식 펌프를 급수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그런데 소비자들이 위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급수용 펌프로 주물형 웨스코 타입의 펌프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위생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수도법에 따르면 수도용 급수 펌프는 필히 위생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되어 있는데 소비자들이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써야 한다는 인식을 못하고,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장을 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장이 벗겨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도장이 되지 않은 주물 펌프를 급수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도장이 되어 있더라도 시간이 오래되면 급수용으로 적합하지 않을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두크는 이러한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도법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을 충족한 스테인리스 펌프를 개발했고, 인버터까지 부착해 소형 펌프지만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텐리스 자흡식 펌프를 개발해 처음 국내에 출시했고 자흡성능 개선 부분에서 국제특허 및 국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두크 정상용 대표는 "물을 깨끗한 상태로 이송해야 한다는 신념에 기반을 두고 10년이 지나도 녹이 발생하지 않는 깨끗한 펌프를 공급하여 그동안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주물 펌프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두크는 이를 위해 스테인리스 자흡식 펌프가 있고, 압력 스위치 방식인 JPA550M, 인버터 부착 방식인 JQ550M 등 현장에 사용하기 편한 여러 형태의 제품을 이미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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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계기술 2019년 2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특집 : 對베트남 유망 수출품목과 시장진출 전략02 100m News- 산단 환경개선펀드 최대 규모 2,500억 원 투자한다- 납품단가 제값 받는다-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의 모든 FTA 지원사업을 한눈에- 2019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여기 다 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 정식 오픈- 롯데비피화학, 울산에 1,800억 원 규모 증설투자 확정-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인천 미래를 위한 첫 삽 뜨다- 대구시, 첨단공구산업 육성으로 제조업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 충북도, ICT/SW융합·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정책 추진06 Special Theme- 對베트남 유망 수출품목과 시장진출 전략20 Industrial Trend- 2019년 주요 산업별 전망29 Hightech Information- 수소전기차 기술 및 산업 현황38 Technical Trend- 용접공정을 이용한 CFRP와 금속의 접합기술 동향48 Mechanical Technology- 산업용 유압실린더 재제조 기술개발56 Patent Technology- 공작기계용 호닝공구장치60 Trade Brief- 2019년 수출기업의 경영환경 전망66 Executive Lounge- 독일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76 Business Strategy- 베트남 철강업의 맹주로 부상하는 HPG82 Cartoon Zone- 잘나가는 우리기업 해외투자 성공기88 Book Cafe- 이달의 신간·추천 도서90 Health Life- 겨울철에 심해지는 가려움증92 Smile Factory- Funny Image·Funny Story94 Exhibition- 국내외 전시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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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첨단 반도체 패키징 불량분석용 고해상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출시
자이스(ZEISS)는 2.5/3D 및 팬아웃 웨이퍼 레벨 패키지(FoWLP)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지의 불량분석(failure analysis, FA)을 위한 고해상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최신 제품들을 발표했다.새로운 자이스 시스템에는 각각 서브마이크론과 나노급 패키지 FA 작업에 사용되는 엑스레디아 600 시리즈 버사(Xradia 600-series Versa)와 엑스레디아 800 울트라 엑스레이 현미경(XRM), 그리고 새로운 엑스레디아 콘텍스트 마이크로CT(Xradia Context microCT)가 포함된다.기존 제품군에 이들 신제품을 추가함으로써 자이스는 이제 반도체 산업을 위한 가장 방대한 3D 엑스레이 이미징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자이스 공정제어솔루션(PCS) 및 칼 자이스 SMT(Carl Zeiss SMT, Inc.) 사장인 라즈 자미(Raj Jammy) 박사는 “이제 반도체 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패키지와 디바이스 특징들이 3차원적으로 작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패키징 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불량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징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첨단 반도체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3종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밝혔다.반도체 업계에서는 CMOS 공정 축소 노드가 한계선에 가까워지면서 반도체 성능 간극을 메우는데 도움이 되는 패키징 기술이 필요해졌다. 보다 작고 빠르면서 전력소모도 적은 반도체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칩을 3D로 적층하는 방식이나 그 밖에 다른 혁신적인 방식의 패키징 기법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는 패키지 구조를 점점 더 복잡하게 만들고 제조상의 새로운 과제들을 배출할 뿐 아니라 패키지 불량의 가능성도 높인다.게다가 불량이 발생하는 물리적 위치가 이처럼 복잡한 3D 구조 안에 묻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불량의 위치를 시각화하기 위한 기존의 기법들은 점점 더 효과가 떨어지는 추세다. 따라서 이러한 첨단 패키징에서 불량의 근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이러한 요구 사항들을 충족하기 위해, 자이스는 첨단 3D 패키지의 온전한 구조 안에 담겨 있는 기능과 결함을 서브마이크론 및 나노급 3D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3D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을 개발했다. 새로운 솔루션의 원리는 샘플을 회전하여 서로 다른 각도의 다양한 2D 엑스레이 이미지들을 캡처한 다음 정교한 수학적 모델과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3D 입체 모양을 재구성하는 것이다.무수히 많은 각도에서 이 3D 입체의 가상 단면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 불량 분석(PFA)을 시도하기 전에 비파괴 방식으로 불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엄청난 이점을 제공한다. 자이스의 새로운 서브마이크론 및 나노급 XRM 솔루션을 조합해 사용하면 자이스 특유의 FA 작업 흐름을 통해 FA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새로운 엑스레디아 콘텍스트 마이크로CT는 프로젝션 기반의 기하학적 확대 기술을 활용하여 넓은 시야각에서 높은 콘트라스트와 해상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엑스레디아 버사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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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라 PCS 매출 상승세 기대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올해 연료전지용 에너지 제어장치 분야의 매출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급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를 85대 납품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체 에너지 제어 분야 매출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두산퓨얼셀, 데스틴파워 같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등과 오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사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해당 부문에서 약 170대 이상을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한 수준이다.PCS는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따라 수급 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로봇모션 제어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응용해 개발한 에너지 제어장치가 전방 시장의 호조 속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수소 에너지가 주목받는 현재 연료전지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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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코리아, 기대수명 20년 보장하는 ESS 전용 케이블 출시
독일 산업용 케이블 전문 생산 공급업체 랍그룹(LAPP GROUP)의 한국지사인 랍코리아는 21일 ESS 산업에 특화되어 있는 ESS 전용 케이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랍코리아가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대수명 20년을 보장하는 고품질 ESS 전용 제품이다. 제품은 ESS FLEX DC 1500V와 ESS FLEX UL44 RHW-2 2000V 등 두 가지 타입이다.두 타입 모두 우수한 DC 성능을 보유한 ESS 전용 케이블로 화재에 강하며, 고난연성 케이블 컴파운드 사용으로 뛰어난 화염 전파 방지(IEC 60332-3-24) 성능을 자랑한다.또, 화재 시 부식성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로부터 시스템과 인명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현재 ESS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안전성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ESS FLEX 제품은 높은 유연성이 강점이다. 유연성이 높아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시 작업이 용이하다. 케이블 가용 온도 범위도 -40도에서 +125도로 넓어 주변 환경의 온도 변화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ESS FLEX UL44 RHW-2 2000V 제품은 현재 UL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UL 인증 취득 시, ESS 제품의 미주 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케이블 인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상시 재고를 유지해 빠른 수급이 가능하다"며 "높은 안전성과 작업성, 가격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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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 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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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케이블 예방 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이하 통합 전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4년 11월 대한전선과 효성중공업이 체결한 ‘전력 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양사는 전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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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팩토리, 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
-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5일 고해상도 위성영상 및 지구관측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차세대 위성정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스아이아이에스(SIIS)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SIIS 이근희 실장과 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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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중국 난징에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가동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난징 장베이 신소재 과학기술단지(Jiangbei New Material Technology Park) 내 고성능 분산제 생산라인 상업 가동을 공식 발표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CFRP(Controlled Free Radical Polymerization, 제어 자유 라디칼 중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분산제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증설로 네덜란드 헤이렌베인(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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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첨단소재, 인도에 첫 타이어코드 공장 신설
- HS효성첨단소재가 인도 중서부에 위치한 국내 GDP 1위인 마하라슈트라주에 신규법인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출자해 타이어코드 생산을 위한 인도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